• 최태원 “2027년 전후로 AI 대확장…SK, 성장기회 잡아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CEO 30여명과 모인 자리에서 인공지능(AI) 대확장 시기가 얼마 안 남은 점을 강조하며 그룹이 AI 성장 가도에 반드시 합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 SK그룹의 CEO세미나는 최태원 회장을 포함해 전 경영진들이 모이는 정례 회의다. 최 회장은 올해 시작부터 AI를 강조한 데 이어 마지막까지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확실히 했다. 또한 SK그룹은 올해 대두된 S..

  • [시승기] 제로백 2.8초 '그린 몬스터' 슈퍼카…맥라렌 750S
    주행 경험을 맥시멈까지 끌어올리는 750마력. 2.8초만에 시속 100㎞에 도달하는 가속력. 매끈하면서 탄탄한 근육질 형태의 녹색 차체. 1일 시승한 맥라렌 750S 스파이더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헐크(HULK)'을 연상시켰다. 또한 레이서 겸 엔지니어였던 브루스 맥라렌에서 시작한 고성능 슈퍼카답게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시승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직선 구간에서는 우사인 볼트 같은 폭발적인 힘과 속도를, 곡선 구간에서는 예리하면서 안..

  • 보안 전문가 발굴…LG유플러스, ‘시큐리티 해커톤’ 연다
    LG유플러스가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고등·대학생이 참여하는 해킹 대회 '시큐리티 해커톤'을 개최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해킹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4인 1팀으로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실제 사례와 유사한 환경을 기획해 문제로 제공함으로써..

  • 기아, 국내 신평사 3사 'AAA' 달성…"창사 이후 최초"
    기아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받으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3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AAA'를 획득했다. 이는 기아의 글로벌 지위 상승,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기아의 이번 AAA 등급 선정 이유로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와..

  • "새로운 채용 트렌드"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해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선보인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9개 그룹사의 약 650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채용 절차부터 지원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 통과 후 온·오프라인 면..

  • 현대차, 한기평 신용등급 'AAA'…국내 3대 신평사 '올 트리플 A'
    현대자동차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최고 신용등급 AAA를 받아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았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일 현대차는 한국기업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가 파워트레인별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현금흐름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한국기업평가에서 현대차 신용등급 상승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5년 만이다. 한기평 외에도 나이스신용..

  • 'ESG 가치 확산' LG전자, 장애인 마라톤 함께 한다
    LG전자가 뇌병변 장애인들의 마라톤 도전에 함께 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전했다.LG전자 임직원들은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며 이들을 응원하는 페이스 메이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프레임 러닝은 페달이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전 연령대 장애인을 위한 운동으로 주목 받아 지난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

  • 부상 군인 재활 담긴 현대차그룹 '10m 행군'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
    현대차그룹이 국군의 날을 맞아 공개한 '10m 행군'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부상 군인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인 '엑스블 멕스'를 착용한 군인들이 병원 복도를 재활 훈련으로 걸어가는 과정을 통해 짧은 거리가 힘든 행군처럼 느껴지는 부상 군인들의 재활 현실이 담겨있다.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좋아요와 댓글 수에 따라 간식차..

  • 에코프로, 프로야구에서 배우는 경영 메시지 공유
    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을 통해 천만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기아의 비결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3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은 지난달 30일 '천만관중 시대 연 프로야구에 경영의 ABC가 들어 있다'는 제목의 콘텐츠를 임직원들에게 소개했다.에코톡톡은 기아의 우승 요인으로 첫 번째 '신구(新舊)의 조화'를 꼽았다. 선수단 내 노장 선수의 경험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시너지를 낸 것이 우승 비결 중..

  • 현대차·기아,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성료…"기술협력의 장"
    현대차·기아가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협력사와의 협업 성과를 발표하고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 협업과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

  • '한강 열풍' 비수기도 이겼다…CJ대한통운 도서택배 30%↑
    '한강 열풍'으로 도서 뿐 아니라 물류업계까지 들썩이고 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직후 그의 소설과 시집 뿐 아니라 도서유통 물량까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CJ대한통운은 올해 10월 한달 간 배송한 도서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도서물류가 타 카테고리 대비 '합배송'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CJ대한통운을 통해 유통된 도서 권수 증가율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3분기 印 스마트폰 시장 선두 지켰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 2년째 이어오고 있는 1위다.애플은 21.6%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비보, 오포, 샤오미는 각각 15.5%, 10.8%, 8.7%로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3% 가량의 매출 점유율을..

  • [시승기] 애플처럼 디자인이 주도한 혁신적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는 테슬라·BYD·현대차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 면에서 특화되어 있다. 얼마 전 사임한 디자이너 출신의 토마스 잉엔라트가 7년 동안 '디자인 경영'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외관이 기능과 디자인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은 결과물이라면 이번 폴스타 4는 디자인에 맞춰 공학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런 면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혁명을 이끈 스티브 잡스의 애플과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지난달 22일..

  •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600원대
    휘발유, 경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리터)당 7.1원 상승한 1600.2원을 기록했다.10월 첫째주 1500원대로 떨어진 이후 4주 만에 1600원대를 진입했다.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4원 오른 167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0.8원 오른 1566.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 "중국 전기차 생태계 발전 놀라워… 적극적 대응해야"
    전동화가 피할수 없는 흐름이 되면서 중국은 이제 전기차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이제 중국의 전동화 수준을 인정해야할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파격적인 원가 경쟁력,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급성장해 이제는 따라잡아야 하는 시장이라는 의미에서다. 운송 수단으로서의 자동차가 아닌 스마트 기기, 가전 수준으로도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1일 한국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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