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얇고 가벼워"…'갤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 시작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공지했다. 공지는 오전 9시 삼성닷컴의 배너를 통해 안내됐다. 이동통신3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당시 재고부족으로 이동통..

  • 효성중공업, 올해 유럽 전력기기 수주 1조 돌파
    효성중공업이 최근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초고압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유럽에서만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 4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 사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7년까지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전력 품질 향상 장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

  • 현대차, 이동형 수소충전소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준공
    현대차는 이달 1일 제주 구좌읍에 있는 CFI(탄소없는 섬) 에너지 미래관에서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오영훈 제주지사·정유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2022년 서울 광진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연계 수소충전소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

  • 티웨이항공, "가을 여행객 잡아라" 특가 프로모션 진행
    항공업계가 가을 여행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티웨이항공은 11월 한 달 동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행편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나섰다.4일 티웨이항공은 가을을 맞아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4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유럽,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을 포함한..

  • 기아 'The 2025 K5' 출시
    기아가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5 K5'를 4일 출시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2.0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해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K5의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글로브 박스 LED 조명·뒷좌석 발매트 고정 고리·실내 소화기 등을 기본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가죽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 김동명 LG엔솔 사장, 수능 앞둔 직원 자녀들에 응원 선물 전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들의 자녀들에게 수능 선물을 전달했다.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김동명 사장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자신을 믿고 신중히 임한다면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떨리는 이 순간이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냈다. 선물은 네잎 클로버 키링과 함..

  • [르포] '역대급 호황' LS일렉트릭, 세계 전력망 시장 장악 준비 완료
    "K컬쳐도 대단하지만 K배전도 아주 대단합니다" 이석원 LS일렉트릭 북미시스템지원TFT장(담당)은 현지를 수차례 오가며 자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얻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생산공장 설립에 LS일렉트릭의 배전시스템은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의 기술 교류에서부터 시작한 LS일렉트릭은, 어느새 독자 기술로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으로 성장해, 이젠 87개 분기동..
  • [취재후일담] '폭풍전야' 삼성 인사, 난무하는 說說說
    삼성전자의 '인사시계'가 때아닌 11월 초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대규모 인사 교체설(說)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삼성전자 DS부문 주요 보직 교체 명단도 그럴싸하게 돕니다. 미래전략실 재건 및 조직세팅에 관한 풍문도 넘쳐납니다. 인사시점도 통상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 발표하던 사장단 인사를 올해는 11월 8일 혹은 11월 15일에 단행할 것이란 설이 많습니다. 물론 삼성 측은 이 모든 걸 '카더라'일..

  • [공공기관포럼]한수원, SMR 개발 드라이브… 글로벌 청정에너지로 키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3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 소형모듈원자로(SMR) 준공을 위한 SMR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안전성·경제성·유연성 등 3가지 강점을 확보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청정에너지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3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에 담긴 '2036년 SMR 준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 '혁신형 SMR(i-SMR)'의 표..

  • "주성엔지니어링, 실리콘 대체할 반도체 공정 혁신… 한국의 ASML 도전"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65)은 국내 소부장 1세대이자 토종 반도체장비 분야 개척자로 통한다. 1993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설립해 토종 장비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키워온 지 올해로 31년째. 반도체 증착장비(CVD, ALD) 분야에선 국내외 경쟁자가 없을 정도다. 이런 성과를 가능케 한 건 '혁신'에 대한 황 회장의 믿음이 있었다. "경쟁자가 있으면 기술이고, 경쟁자가 없으면 혁신"이란 게 그의 지론이다.올해 황 회장은 혁신을 통한 새..

  • 포스코퓨처엠, 6000억원 자금수혈…장인화 '투자' 의지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 포스코홀딩스에 자금을 조달한다. 불황기에도 적재적소의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다. 포스코그룹은 광물-이차전지 소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성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에 5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한다. 포스코퓨처엠이 6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고, 이 중 5000억원을 포스코홀딩스가 인수하는 방식이다.포스코홀딩스는 최근 3분기..

  • 불어나는 임금손실… 공멸 부르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 가까이 전면 파업을 이어오며 완성차 공장 부품 납품이 미뤄지는 등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파업으로 인한 임금손실이 1인당 약 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조 역시 피해가 막심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노사 양측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공멸'을 피하기 위해 노조가 명분 없는 파업을 하루 빨리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

  • 국내 신평 3사, 현대차·기아에 'AAA'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글로벌 지위 상승은 물론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신평사 3사에게 나란히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신용등급 AAA를 부여받았다.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상승은 지난 2019년..
  • [공공기관포럼] "공공기관 경영평가, 투명성 확보해야"
    198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이제는 기관별 맞춤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경영평가 제도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관계가 지금처럼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투명하고 공식적인 '계약관계'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공기업·상장사·준정부기관 등 기관 분류 및 기관별 평가제 △기관별 자율성 차등 확대 △'기관장 임기=대통령 임기' 등을..

  • 최태원 "2027년 전후 AI 대확장… 성장가도 합류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CEO 30여명과 모인 자리에서 인공지능(AI) 대확장 시기가 얼마 안 남은 점을 강조하며 SK그룹이 AI 성장 가도에 반드시 합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SK그룹의 CEO세미나는 최태원 회장을 포함해 전 경영진들이 모이는 정례 회의다. 최 회장은 올해 시작부터 AI를 강조한 데 이어 마지막까지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확실히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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