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재계 머리 맞댄 최종현 학술원 컨퍼런스…"전방위 협력해야"
    한일 재계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등 경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더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4일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일본 국제문화회관과 함께 '한·일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최종현학술원이 최근 두 달간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

  • 한국앤컴퍼니, 임원인사…한온시스템 통합단장에 이수일 부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다음 달 1일자로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한온시스템 통합 추진단장이 발족했다. 추진단장에는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회장이 선임됐다.4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이번 임원 및 PMI 추진단 인사 핵심 키워드는 프로액티브 리더다. 이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그룹 차원 인재상이다. 우선, 한온시스템 PMI 추진단장은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회장이 맡는다. 이 부회장은 그간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 남동·남부·동서 등 발전3사 신임 사장 취임…'신사업 확보'에 집중
    한국남동·남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 신임 사장들이 4일 나란히 취임식을 올렸다. 발전 3사 신임 사장들은 한 목소리로 분산에너지 등 신규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이날 남동·남부·동서발전은 신임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남부발전은 김준동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동서발전은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발전 3사 사장들은 일제히 '에너지 전환'을 강조하며 석탄화력 대체 건설 등..

  • 에쓰오일, 부진해도 '샤힌 프로젝트' 투자 순항…"전사 역량 집중"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향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4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조8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4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전환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 SK온 첫 분기 흑자…'후발주자' 리스크 털어낸다
    SK온이 오랜 적자행진을 끊고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캐즘으로 배터리 업계가 고전하고 있음에도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다음해부터 설비 투자가 감소하며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선 SK온이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보한 만큼 '후발주자 리스크'에서 벗어나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는 평이 나온다.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분사 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

  • 다시 공론화된 '가스위원회' 설립…정부·민간업계, 찬반 의견 '팽팽'
    가스요금 산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독립적인 기구 '가스위원회' 설립 필요성이 재차 제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재 쟁점별로 운영 중인 위원회로도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직수입제 도입으로 한국가스공사와 민간기업 관계가 경쟁관계로 돌아선 만큼 가스공사의 기밀자료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가스위원회 설립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유증·주총 안갯속…분쟁에 기간산업 '흔들'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승부수를 꺼내들었지만,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면서 분쟁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현재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 위해 소송까지 제기했다. 양측의 지분율 격차는 현재 3%포인트 남짓에 불과해 시장의 시선은 지분 7%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에 쏠린다. 다만 국민연금으로서는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고려아연을 공개 지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당장 지분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경영권 탈취..
  • [인사] 녹색경제신문
    △최성남 인사이트 녹경 총괄이사 겸 자본시장부장 △양훈식 마케팅 국장.

  • 한국타이어, 영업익 전년 比 18.6% 상승…매출 역대 분기 최대
    지난 3분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역대 모든 분기 중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20% 가까이 성장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4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타이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또 영업이익은 47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 [컨콜] 에쓰오일 "내년 3월 PX 공장 모든 공정 정상화 전망"
    에쓰오일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7월 말에 파라자일렌(PX) 공장에 사고가 있어서 PX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회사가 즉각적인 조치를 수행해서 메인 공정은 다시 즉시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로마이드 공정은 풀 가동 중에 있고 PX 중에서 자이맥스 공정만 지금 가동이 중단돼 있는 상태고 나머지 공정들은 다 생산되고 있다"며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로서는 내년 3월쯤 되면 자이..

  • 최태원 SK그룹 "AI 물결서 삼성도 좋은 성과 낼 것이라 확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연말까지 실적에서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앞지를 수 있단 전망에 대해 "삼성은 훨씬 우리보다 많은 기술과 많은 자원들을 갖고 있다"며 "AI의 물결에서 삼성도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말까지 반도체 실적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추월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

  • 진에어, LCC 최초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획득
    진에어가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진에어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준수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의 지배 구조 및 준법, 윤리경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진에어는 항공여객운송업·항공화물운송업·..

  • [컨콜]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완료해 밸류업"
    에쓰오일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수익성 있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수행하고, 이익을 늘려서 이를 바탕으로 주주 환원을 늘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밸류업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회사는 차기(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이 밸류업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을 준비해서 내년에 공시하는..

  • '삼천리 스포츠단 낭보' 마다솜 프로 우승에 계열사도 나선다
    새로운 가을 여왕의 탄생을 알린 마다솜 프로의 '에쓰오일 챔피언십 2024' 우승이 소속 스포츠단 그룹의 이벤트로 이어지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스포츠단 창단 10년 만에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 구성을 통해 명문 구단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4일 삼천리그룹은 마다솜 프로의 '에쓰오일 챔피언십 2024' 우승을 기념해 SL&C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다솜 프로는 KLPGA 데뷔 3년차로, 지난해 삼천리 스포츠..

  • [포토]'SK AI SUMMIT 2024'...'AI Together, AI Tomorrow' 최태원회장 기조강연
    SK그룹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SK AI SUMMIT 2024’에서 최태원 회장이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AI 생태계 : AI Together, AI Tomorrow'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이날 최회장은 개막 기조연설에서 "SK가 보유한 AI 역량에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 하겠다며 SK의 AI 인프라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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