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콜] 네이버 "3Q 모바일 체류시간 10% 넘게 성장"
    네이버는 8일 개최한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3분기 네이버 모바일 메인의 일평균 체류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며 "지난해 개편을 통해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전면 내세운 클립의 경우 월평균 일간 클립 재생수가 전 분기 대비 50% 상승했고, 일간 인당 재생수 또한 연초 대비 81% 성장했다"고 밝혔다.

  • [컨콜] 네이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년 상반기 별도 앱 출시"
    네이버는 8일 개최한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네이버 강점을 활용해 새로 탄생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상품의 탐색과 발견, 초개인화 경험이 강화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다시 한 번 진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네이버는 "소비자에게는 AI(인공지능)으로 개인에 특화한 새로운 차원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의도를 동반한 쇼핑 검색 뿐만 아니라 쉽게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AI..

  • [컨콜] 네이버 "내년 모바일 검색에 'AI 브리핑' 기능 적용"
    네이버는 8일 개최한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확보된 폭넓은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맥락을 잘 이해해 검색을 요약해줄 'AI(인공지능) 브리핑' 기능을 내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가 학습 데이터를 답하는 방식에서웹상 최신 데이터 활용 답변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네이버는 "기존 생성형 AI 검색인 '큐(QUE:)'는 그동안 답변 속도와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 포스코1%나눔재단, 지역사회 노후 공공시설 '희망공간' 사업 진행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역사회 노후 공공시설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8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전날 광양에서 '희망공간' 현판식을 개최했다.희망공간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관련 시설뿐 아니라 포항·광양 지역 마을회관 등 노후 공공시설까지..

  • GM한마음재단, 인천·창원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기증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청소년 지원센터 5곳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 5대를 기증해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고 8일 밝혔다.한마음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차량을 기증해왔고, 이번 기증으로 총 686대가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는 인천과 창원 지역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두 지역에 각각 차량을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들은 넓은 실내공간과 우수한 연비를 갖..

  • SM그룹 남선알미늄, 두웰이엔지와 이차전지용 모듈 개발 맞손
    SM그룹 남선알미늄이 두웰이엔지와 이차전지용 모듈 개발에 나선다. 8일 SM그룹에 따르면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지난 6일 경북 구미시 구미공장에서 ㈜두웰이엔지와 '바이메탈 버스바'를 활용한 이차전지용 모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이메탈 버스바 모듈은 기존 이차전지의 충전, 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수반되는 열을 빠르게 관리하는 경량화 모듈이다.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고경량, 고전도율의 바이메탈 버스..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참가해 타이어 기술력 알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라인업을 전시한다.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아이셉트' 등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타이어의 저소음, 마일리지 향상, 회전 저항 감소 성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 부스에서..

  • 네이버, 3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찍었다…검색·광고 주효
    네이버가 검색·광고사업의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두며 3분기 누적 매출액을 8조원 가까이 달성했다. 연매출 10조원 돌파도 예고된다.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 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했다. 사상 최대 규..

  • [마켓파워] 계열사 3곳서만 515억…㈜효성, 내년에도 '이름값' 쏠쏠
    효성그룹의 지주사 ㈜효성이 2025년 3개 회사에서만 이름값으로 약 515억원의 수익을 거둔다. 지주사에 브랜드 사용료는 핵심은 아니어도 쏠쏠한 수익 중 하나다.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효성은 계열사들에 총 241억원의 이름값을 받았다.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으로 HS효성이 출범했지만 내년까지는 HS효성첨단소재 등에서도 브랜드 사용료가 수취된다. 다만 내후년부터는 독립 여부를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은 2025년..

  • SK하이닉스 ‘HBM 주역’ 만든 김만섭·최준기 부사장 "시장 1위 지킬 것"
    최근 은탑산업훈장 수상으로 국가 경제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김만섭 SK하이닉스 전기·UT기술 담당 부사장과 최준기 SK하이닉스 이천팹(FAB) 담당 부사장이 수상 소감과 함께 무사고와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SK하이닉스는 7일 뉴스룸을 통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압도적 1위로 만들어준 숨은 주역으로 두 사람을 꼽으며 이와 관련해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9월 5일 '2..

  • 폭스바겐 제친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2' 등극
    연중 실적 신기록을 써나가던 현대자동차그룹이 끝내 글로벌 완성차 2위 폭스바겐그룹을 올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에서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중국시장 부진 등으로 악재가 산적해 있는 반면 현대차는 거대시장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와 중동, 동남아 등 신시장에서까지 괄목할 성적을 내는 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 현대차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토요타그룹에 이어 '톱 2'로 자리매김 할 것이란 분석이 지..

  • "조선업, 韓도움 필요"… 트럼프 언급에, 기대감 부푼 한화오션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한마디에 한화오션 주가가 급등했다. 전통에너지원을 지키려는 트럼프노믹스가 LNG, LPG와 같은 화석연료 중심 육성책으로 이어져 LNG 선박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특히 국내 조선소 중 처음으로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하면서 향후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의 교..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첫 순수 전기차 'G580'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G-클래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출시했다.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일반 모델 출시 예정인 해당 모델은 오프로더의 강력한 성능과 최신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전기차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올해 먼저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 원 모델의 경우 AMG 라인과 나이트 패키지로 완성된 고유한 외관, 블랙 마그노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과 파란색 브레이크..

  • 트럼프노믹스 2기… K-반도체·스마트폰 불확실성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의 완승으로 끝난 미국 대선 결과에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미국 현지 대관(對官) 조직을 강화한 주요 기업들은 벌써부터 트럼프 2기와의 접점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당장의 관심은 반도체, 스마트폰 등 주력 산업에 미칠 여파다. '더 매운 맛'의 트럼프노믹스가 닥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전자업계에선 트럼프 1기 때의 선례에 주목한다. 트럼프 1기 시절 한국 전자·IT 산업을 뒤흔든 키..

  • 뚝심·혁신으로 만든 '톱2'… 정의선, 트럼프노믹스도 넘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폭스바겐그룹을 누르고 '톱2'로 올라선 배경에는 미국이 있다. 정의선 회장의 뚝심과 혁신 속 현지에서 품질을 인정 받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현지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 등 마케팅 전략이 정확히 먹혀 들었다. 그렇게 고공성장하며 입지를 굳혀가는 와중 맞이한 '트럼프 시대'는 중대한 변수일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그럼에도 글로벌 완성차업체 중 대외 정책리스크에 가장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previous block 31 32 33 34 3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