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최고로 꼽히는 렉서스의 서비스 만족도 비결은…
    "이번 스킬 콘테스트를 통해 렉서스 딜러 여러분이 다시 한번 고객 행복과 최고의 기술력 증진을 위한 노력과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의 취지를 이 같이 설명했다. 이날 경연자 54명을 비롯해 가족 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번 행사는 기본적으로는 개인전이지만 서로 다른 직군의 직원들과 하나의..

  • [창간 19주년 축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급변하는 산업의 직면과제 폭넓게 다뤄"
    안녕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입니다.글로벌 종합일간지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005년 창간 이래 '아시아투데이'는 국내외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경제 흐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특히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투데이'는 아시아와 글로벌 경제의 연결고리를 명확히 짚어내며, 우리 기업과..
  • [창간 19주년 축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역동성과 혁신을 패기있게 담아내는 젊은 언론이 되길"
    "아시아 중심 언론, 모바일 넘버원 글로벌 종합미디어그룹"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창간 이후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라는 사시(社是)에 걸맞는 공정하고 사람냄새 나는 기사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아시아투데이의 오늘이 있기까지 정론직필에 힘써주신 우종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제가 확산될..

  • 출고 전부터 기아 EV3 '최고의 車'… 격전지 유럽서 돌풍 예고
    기아의 콤팩트 전기차 EV3가 유럽에 본격 출고도 하기 전, 4만 유로(한화 약 6000만원) 미만 최고의 차에 선정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유럽은 벤츠·BMW·폭스바겐 등 전통의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테슬라·BYD 등 신흥 업체들이 진검 승부를 하는 전기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EV3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

  • '노태우 비자금' 수사 가능성… 노소영의 묘수 '자충수'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이 결국 대법원으로 향하게 됐다. 상고심 쟁점은 노 관장 측에서 재산 형성 기여 증거로 제시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진위 여부가 될 전망이다. 2심 재판부가 노 관장 모친의 메모를 근거로 비자금을 인정해 1심 결과를 뒤집고 최 회장 보유 SK㈜ 주식까지 재산분할 대상으로 봤지만 비자금 자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비자금이 불법적으로..

  • [창간 19주년 기획]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쑥… 눈에 띄는 '재무개선' 노력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도전적 사업성과' '재무건전화 노력'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특히 이중에서도 전년 대비 눈에 띄는 등급 상향을 이룬 공공기관들은 정부 정책의 효과적인 수행과 함께 재무개선을 위한 노력을 공통비결로 꼽았다.10일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재무예산관리' 부문에서 전년대비 계량점수를 잘 받은 곳은 한국남동·남부발전, 한전KPS,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보증기금 등이..

  • [창간 19주년 기획] 공적 역할보다 '재무'성과만… "맞춤형 지표 필요"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재무 중심으로 바꾸면서 공공기관이 정부 정책을 따르거나 공적 역할을 수행하다 적자가 늘어 부진한 성적을 받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정책 수행에 따른 손실은 평가에서 배제하고 기관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0일 공공기관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경영평가 재무 배점을 높이면서 정부 방침을 따르다 경영 실적이 악화된 일부 기관들이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

  • 화면 잡아당기면 1.5배 늘어나… LGD, 디스플레이 한계 넘다
    LG디스플레이가 '꿈의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잡아당기면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고, 접거나 비틀어도 화면 왜곡이 없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물론, 의류와 제품 표면에 디스플레이를 붙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CD에 이어 OLED에서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 기업을 앞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이란 의..

  • 잇따른 원전 수출 소식에도… ‘예산 감액’ 시사하는 野
    원전 산업 재부상으로 우리나라의 해외 원전 건설 사업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거대 야당의 원전 반대 기조가 변수로 떠올랐다. 연말 예산 정국이 다가오면서, 야당의 반대로 원전 관련 예산 편성이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11일 제3차 예산결산소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같은 날 제9차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문제는 원내 과반 의석..

  • [창간 19주년] 줄여야 산다…'탄소' 무역장벽시대 생존법
    기업들에게 '저탄소 패러다임 전환'은 신사업 발굴의 기회이자 기존 사업에 대한 도전이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지속가능한 철강 협정(GSSA) 등 '무역 장벽'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한 제품에 세금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기업들이 거대한 러닝머신 위에 올라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제자리에 머무르면 도태되고 앞서가면 경쟁사들을 멀리 따돌릴 수 있다.우리 기업들..

  • [창간 19주년 기획] "2000조 시장 잡아라"… 불붙은 AI 패권 전쟁
    18세기 산업혁명은 인류 생활의 모든 걸 바꿔놨다. 대전환의 흐름에 가장 먼저 올라탄 영국이 초강대국으로 급부상하는 등 글로벌 패권지도를 다시 그리는 기폭제였다. 2000년대 인터넷 혁명은 경계를 허물었다. 전통적인 무역 장벽이 사라지고 새로운 일군(一群)의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패권을 주도했다. 2010년대 모바일 혁명은 또 어떤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은 인류의 삶과 사고방식 자체를 뒤흔들었다.이제 네 번째 혁명, AI가 다가오고 있다...

  • [창간 19주년 기획] 산업 판도 뒤흔든 '탄소중립'… 재계, 생존을 넘어 새 기회로
    "1년에 에너지 수입을 위해 약 300조원을 쓰고 있는데, 300조원을 기술로 대체할 수 있고,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보면 '해봐야겠는데'라고 인식이 바뀔 것입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대한상의 주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한 이유는 기후위기를 바탕에 둔 저탄소 패러다임이 경제와 산업 판도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이 쉬운 길은 아니다. 이에 업의 종말을 가져오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 이혼소송서 꺼낸 노소영 '6공 비자금' 카드… 결국 자충수 되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간 이혼소송이 결국 대법원으로 향하게 됐다. 상고심 쟁점은 노 관장 측에서 재산 형성 기여 증거로 제시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진위 여부가 될 전망이다. 2심 재판부가 노 관장 모친의 메모를 근거로 비자금을 인정해 1심 결과를 뒤집고 최 회장 보유 SK㈜ 주식까지 재산분할 대상으로 봤지만 비자금 자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비자금이 불법적으로 형성된 자금일 가능성이 높..

  • 최태원 회장, 이번달 페루 이어 일본행…연말에도 글로벌경영 지속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주 페루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을 찾으며 글로벌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낸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23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 주최로 열리는 '2024 도쿄포럼'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다.도쿄포럼은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가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온 국제 학술대회다. 행사에는 다양한 국가의 석학이 모여 국제 질서와 과학기술 혁신, 환..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유증 제동에 특단 대책 찾는 고려아연…이번주 재논의 착수
    고려아연이 이번주 중으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새 전략을 내놓을 전망이다. 당초 예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차질이 생긴 데다, 영풍-MBK 측이 요청한 주주총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특단의 대응이 필요한 상태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당초 우군이라 불렸던 일부 투자사가 고려아연 지분을 매각하는 등 대외적인 이슈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지만 고려아연은 기존에 구축한 국내외 기업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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