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3분기 날았다…"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아시아나항공이 여객·화물 양 사업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거뒀다.14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조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1조7817억원)이다.영업이익은 국제선 여객 수요 및 공급 회복, 화물 사업 호조 영향에..

  • ASML "2030년까지 연매출 최대 89조 달성…매출 총이익률 60%"
    ASML은 14일 네덜란드 벨드호번에서 열린 2024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2030년까지 연매출 약 440억~600억 유로(한화 약 65조~89조원), 매출총이익률 약 56~60%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공개했다. 이날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ASML은 향후 10년간 EUV 기술을 확장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리소그래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그 덕분에 인공지..

  • 세아제강지주, 판가 하락에 수익성↓…내년 개선 전망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3분기 산업 침체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다. 에너지향 강관 판매량은 유지됐지만 판가 자체가 하락하면서다.내년부터 LNG 및 오일·가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가 전만되는 만큼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4일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8600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줄었고, 영업이익은 84.3%가 급감했다. 세아제강지주는 "경제 성장률 둔화..

  • 정몽구재단, 'CMK 아세안 포럼' 개최…"동남아 지속가능성 논의"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가 '동남아시아 지속 가능 발전의 현안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제2회 CMK 아세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재단은 이를 계기로 한-아세안이 협력할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동남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기후 변화 대응, 녹색 성장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 미국육류수출협회,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4관왕 수상
    통합 브랜드 매니지먼트 컨설팅 및 실행 그룹 주식회사 메타포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주식회사 메타포는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을 함께하고 있는 컨설팅 기업이다. 2022년부터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및 소셜 미디어 채널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연속 수상에 기여해 왔다. 주식회사 메타..

  • 현대차,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개최…올해로 5년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대중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6월 선발된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를 통해 전시된다.올해로 5회를 맞은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작가, 기획자..

  •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지관리 '20만대'…9년간 2배 고속성장
    최근 승강기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대를 돌파하며 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의 저력을 보였다. 이는 2015년 10만대를 달성한 지 불과 9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도 하다.1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빌딩에서 '서비스 유지관리 20만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

  • 삼성 임직원 11만명 참여…'2024 나눔의 날' 결산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봉사·기부 등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에는 삼성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받은 아동의 가족, 대한적십자사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국내사업부문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 LG, 3분기 영업익 4767억…전년比 6%↓
    LG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LG는 LG화학 이익 감소 등 지분법 대상 계열사 실적 악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4429억원으로 5% 줄었다. 매출은 1조944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39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00억원 감소했다. LG는 LG CNS 등 연결대..

  • 삼천리,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70주년 맞아 신규사업 기반 마련"
    삼천리그룹이 내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업무를 효율화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규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배치했다.14일 삼천리그룹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전략 및 미래 총괄과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는 환경 및 생활문화 등 새로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를 위..

  • KTR, 베트남 수출지원 위한 독립법인 설립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베트남에 시험인증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시험인증 및 기술서비스를 직접 수행한다. KTR은 14일 베트남 하노이 참빛타워 19층에 독립법인(KTR 베트남)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KTR 베트남은 100% KTR이 출자해 설립했으며 베트남 제품 등록과 아세안·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험인증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하고 온실가스 검증사업 등 특화 서비스도 수행한다.베트남은 동남아의 대표적인 제조업 기반 국가로 시험인..

  • 가스공사, 설비운영 개선 속도…온실가스 감축 효과↑
    한국가스공사가 해수식 기화기 가동 확대 등 설비 운영 방식을 개선해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양을 감축하며 친환경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잇다. 1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장기 운영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전환하고 설비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전력사용량은 12%, 온실가스 배출은 40% 줄이는 성과를 냈다.가스공사는 친환경 LNG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택과 인천생산기지에 고효율 증발..
  • [기고] 흑요리사의 지방 부활 레시피
    지방소멸의 위기가 우리를 서서히 감싸고 있다. "2040년, 기초지자체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일본의 마스다 리포트가 던진 충격은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됐다. 지방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점점 비어가고, 마을의 학교는 문을 닫고 활기찼던 시장에는 황량한 바람만 불어온다. 청년들은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남겨진 고향은 점점 잿빛으로 변해간다. 수도권은 과밀과 주거난에 신음하지만, 지방은 소멸의 그림자에 갇혀 고독한 싸움을..

  • 현대차 아이오닉 9, 출시 앞두고 기대감 UP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아이오닉 9이 전기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9은 기아 EV9 GT와 함께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선정됐다. 뉴스위크는 미국 출시 예정 신차·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파급력·시장 관심도·상품성 등을 평가해 수상 모델을 결정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뉴스위크의 이번..

  • 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개선 위한 커뮤니티 '볼드 무브' 운영
    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볼드 무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고객이 LG전자의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공유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활동이다.볼드 무브는 용기 있게(Bold) 실행하다(Move)라는 의미로, 장애인이 자신의 불편함에 대해 주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변화를 만드는 용기를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LG전자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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