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LS전선,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함께 개발한 초전도 전력공급 시스템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초전도 전력 공급 시스템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4일(현지시간) LS일렉트릭은 CES 혁신상 2025에서 LS전선과 공동 개발한 하이퍼그리드 NX(HyperGrid NX)..

  • 삼성전자, CES 2025 혁신상 대거 수상…29개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

  • “스메그 진공고속 블렌더 출시”... 23년 굿어워드 수상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스메그가 최고 사양의 블렌딩 성능과 안전성, 디테일한 기능을 고루 갖춘 신제품 진공 고속 블렌더(BLC01)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진공 고속 블렌더(BLC01)는 스메그만의 블렌더 개발 노하우와 수많은 테스트를 집약해 완성한 스메그 밸런스드 블렌딩 기술이 반영된 제품으로, 최적의 성능 효율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구매 가능한 진공펌프(VPC01)를 활용해 진공 블렌딩 시 기포로 층이 분리되는 현상을..

  •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아이오닉 5 기증
    현대자동차가 전날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아이오닉 5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로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엔 기구이다.인도식은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열렸으며 이항수 현대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

  • SK가스, LNG 사업 본격화…그룹 탄소감축·에너지솔루션 '키' 될까
    SK가스가 LNG(액화천연가스)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하 KET)이 상업가동을 시작하면서다. 석유제품 170만 배럴, LNG 405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가 울산 북항에 자리잡으며 인근 산업단지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책임질 허브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LNG 직도입으로 비용을 낮추면서도 탄소감축으로 향하는 에너지 솔루션의 시작점이 될 기대도 나온다. 15일 SK가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 한국석유공..

  • 한화오션, 폴란드·사우디 등 5개국 군관계자에 거세사업장 소개
    한화오션이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 잠수함 관련 관계자들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3조원 규모의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폴란드 해군총장에게 자사의 뛰어난 건조 역량을 소개하고, 칠레 관계자 등과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화오션은 지난 14일 폴란드 야로스와프 지미안스키 해군 총장 외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5개국 19명의 잠수함 관련 주요 군 관계자들이 거..

  • 삼성SDI, CES 최초 출품에 혁신상 4개 수상
    삼성SDI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 처음으로 배터리 제품을 출품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15일 삼성SDI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혁신상은 매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 안전성 강화, 고출력 및 고속충전 기술 등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성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 삼성전자 노사, 임협 잠정합의…10개월 만에 도출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2023년·2024년 임금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새로 진행한 지난 1월 16일 이후로 약 10개월 만이다.삼성전자와 전삼노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내고, 오는 2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

  • 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누적 설비투자액 10조5300억 집행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까지 10조원이 넘는 투자를 집행했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배 늘어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설비투자액으로 10조5300억원을 썼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조1980억원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SK하이닉스는 HBM 및 DDR5 등 첨단 메모리 수요 증가에 맞춰 충북 청주 'M15X'와 용인 클러스터 등에 수조원대 투자를 진행 중이다. HB..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코오롱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4조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오롱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5356억원, 영업손실은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4조4852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 당기순이익은 1911억원이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신차 시장 성장세에 따른 자동차소재부문 매출 증가와 타이어를 비롯한..

  • 삼성전자 반도체, 1년새 재고자산 2조원 줄였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재고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AI(인공지능) 훈풍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의 수요가 높아지면서다.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재고자산은 31조5963억원이다. 33조7307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수치다. 전체 자산에서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2.2%에서 10.9%로 줄었다.삼성..

  • LG CNS, 3분기 영업익 1428억…전년비 60.1%↑
    LG CN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384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60.1% 증가한 수치다.올해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584억원, 3128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17.5% 늘었다.회사 측은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했..

  • 경제 8단체 "상법 개정안 '해외 투지자본 먹튀' 조장할 것"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8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 당론 채택에 대해 "국내 기업 경쟁력을 크게 훼손시키는 '해외 투기자본 먹튀조장법'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14일 경제 8단체는 "경제계는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섣부른 상법 개정은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을 초래하고,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라고..

  •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도 경영진 합류…대미 네트워크 가동 기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합류하며 방산사업 일선에 다시 나선다. 김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미 네트워크를 가동해 방산사업 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보고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서 회장직을 겸하고 있었고, 이번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것이다. 미국..

  • 트렌드포스 "HBM3E 16단 시장, SK하이닉스가 선도"
    SK하이닉스가 5세대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주도권을 더 단단히 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16단 HBM3E를 준비 중이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4일 "SK하이닉스의 HBM3E 16단 제품은 용량 한계를 더 높이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차세대 HBM4 생산에 앞서 고객들에게 고용량 제품의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가 48GB 제품을 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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