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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전기자전거 창고 화재…3000만원 재산피해

    지난 28일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한 전기자전거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구로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인원 10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23분 만인 29일 0시 33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창고 내 배터리, 충전기를 비롯해 충전실 20㎡가 소실됐고, 344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구로소방..

  • [연금개혁, 미룰수 없다] 정부안 갈등에 개혁 멈춰···"공론화위 결과 존중해야"

    지속성과 보장성을 갖추지 못한 국민연금 개혁이 시급하지만 정부안에 따른 사회 갈등으로 개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여야 합의와 국민 수용이 어려운 자동조정장치와 세대별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를 논의 대상에서 빼고,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인상,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 등 뜻을 모을 수 있는 부분부터 개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연금 개혁은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국회 다수인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 [카드뉴스] “물 많이 마시면 좋다더니”…‘너무’ 많이 마시면 사망까지?

    [카드뉴스] “물 많이 마시면 좋다더니”…‘너무’ 많이 마시면 사망까지? 어쩌란 거죠? 우리 몸의 60~70%는 수분! 수분은 체온 조절, 노폐물 배설, 혈액 순환, 소화, 뇌 기능 유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하루 ‘2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 견해도 있습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

  • 공공기관 필기 문제 불법 촬영해 유포한 일당 검거

    공공기관 필기시험 문제를 촬영해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가기술자격법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9명을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서울교통공사 채용시험 등에 응시한 뒤 위장 카메라로 촬영한 시험지를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공단 측..

  • 거점국립대 총장들 "의대생 휴학, 자율승인토록 해달라" 교육부 건의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이 28일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거부 장기화되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를 향해 대학 자율로 휴학을 승인토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건의문을 통해 "아무리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대 학사를 정상화시켜야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의 의료개혁 발표 이후 발생한 의정갈등과 의대 학사 운영 차질이 8개월을 넘어서고 있다"며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 성균관대,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 운영…뉴욕과 서울서 교육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가 다음 달 22일까지 4주간 '2024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은 양자 분야 재직자, 박사후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14명을 선발해 뉴욕의 IBM TJ Watson 연구소와 서울 IBM Korea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4주 동안 양자 알고리즘과 양자 오류정정 등 양자 계산과학의 핵심 주제를 다루는 집중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또 다..

  • 경사노위원장 "정년연장 논의 골든타임… 내년 상반기 결론"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8일 "지금이 사회적 대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년연장 등 노동시장 현안들을 내년 상반기 전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고령자 계속고용과 정년연장 문제는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되면 되는 대로 결론을 내야 하는 것이기에 (경사노위에) 우선순위 책무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정년연장 문제는) 노동시장의 유연 안..

  • 교원 노조활동도 근무시간 면제 받는다…민간의 49% 수준

    앞으로 유·초·중등 교사와 대학교수들도 민간 기업처럼 노동조합 전임자가 월급을 받으면서 노조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근로시간 면제 한도, 교원단체 적용 배제 등을 놓고 교원단체별로 반응이 엇갈렸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교원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교원 근면위)는 28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근무시간 면제제도, 이른바 '타임오프제'는 노조 활..

  • 서울시립대, 제60회 환경원예전 개최…1100여점 전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대학 환경원예학과에서 '제60회 환경원예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원예전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 2층과 100주년 기념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학부생, 대학원생 등이 준비한 국화작품, 실내원예장식, 화훼공간장식 등 총 1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개회식에서 그린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과 행사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총장상이 수여된다. 원용걸..

  • 경찰, '증거 은닉 혐의' 메디스태프 직원 2명 검찰 송치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관계자들이 일명 '전공의 행동지침' 관련 증거자료를 숨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메디스태프 임직원 2명을 증거은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2일 경찰의 메디스태프 본사 압수수색 당시 관련 자료를 바꾸는 등 주요 증거물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메디스태프에 게시된 전공의 행동지침글 관련 수사를 위해..

  •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지금이 사회적 대화 골든타임"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8일 "지금이 사회적 대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년연장 등 노동시장 현안들을 내년 상반기 전에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고령자 계속고용과 정년연장 문제는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되면 되는 대로 결론을 내야 하는 것이기에 (경사노위에)우선순위 책무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정년연장 문제는) 노동시장의 유연 안정..

  • 서울대 신입생 3년간 611명 자퇴…그들이 떠나는 이유는?

    "저희 학년 정원 28명 중 5명이 휴학해서 3명은 의과대학에 간 걸로 알고 있어요. 공대의 경우 미래가 불투명한 면이 있어 현실적으로 생각한 것 같아요."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만난 A씨(21)는 최근 서울대 신입생들의 자퇴가 잇따르는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공과대에 재학 중인 A씨는 "공대는 개척해야 하는 학문이라 과만 정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저도 부모님의 권유나 미래를 생각해 휴학을 고민했지만,..

  • [서초동 설왕설래] '교제살인' 김레아 막을 수 있었나…'클레어법' 해법될까

    연인을 살해하고 그의 모친도 중상을 입힌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27)가 과거에도 전 연인에게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재범 위험성이 높은 교제폭력에 대한 실효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선 한국판 '클레어법' 도입을 해법으로 꼽으면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논의와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연인 간 발생하는 교제폭력 범죄는 매년 늘고 있다. 경찰청의 교..

  • 성신여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진행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초청해 '대학생 직무 멘토링' 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무원·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 차관보는 선배 공직자의 경험을 토대로 진로·취업 준비·직무 역량 등에 대한 조언을 하고 취업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 차관보..

  • 속도 붙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플랫폼 일탈 막기 위해 필수"

    코로나19 당시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비대면 진료의 법제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정감사 이후 국회와 정부가 비대면 진료 법제화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비대면 진료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비대면 진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일부 플랫폼 사들의 일탈에 법제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범 사업으로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 법제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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