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심야에 시속 200㎞로 강변북로 달린 '폭주족' 25명 검거

    심야시간대 서울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칼치기'(차선 급변경)를 하며 시속 200㎞에 달하는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20대 A씨를 포함한 운전자 19명과 동승자 6명 등 총 25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A씨 등 2명은 여러 차례 폭주 행위에 가담해 구속 상태로 조사받고 있으며, A씨의 소유 차량은..

  •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주범 1심서 징역 10년…"성적 모욕·인격 말살"

    동문 여학생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사건의 40대 주범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3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40)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모씨(31)에게는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이날 재판부는 상습성이 없고, 소지·교사죄가 성립되..

  • 법무부, ADR 콘퍼런스 개최…박성재 "아시아 친화적 모델 제안"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 활성화 관련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 이라며 "아시아 친화적 ADR 모델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선명하게 제시해 ADR의 미래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 ADR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전날인 29일..

  • 바른, 한사회와 ‘ESG·컴플라이언스분과 세미나' 성공리 개최

    법무법인 바른이 전날인 29일 섬유센터빌딩 회의실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으로 'ESG·컴플라이언스분과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부상한 ESG,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의 주요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ESG기준원 부원장을 지낸 바른 윤기준 고문은 'ESG공시 및 규제 동향' 주제 발제를 통해 "공급망 실사 의무화 또는 수입규제에 대한 체계적 대비와 기업정보..

  •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 내달 1일 법무법인 광장서 개최

    법무법인 광장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세법학회가 주관하는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한 광장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허원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현행 상속세 체계 평가 및 유산취득 과세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한국세법학회장인 김석환 강원대..

  • 고려제약서 14억원 불법 리베이트 받은 병원직원 구속 송치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의사 A씨와 지방의 종합병원 직원 B씨를 30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고려제약으로부터 각각 5000만원과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번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현재까지 총 346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305명이 의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 고려대 ‘2024 Fall CHOO CHOO DAY’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부설기관인 스타트업 연구원은 다음달 1일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에서 '2024 Fall CHOO CHOO DAY'(츄츄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츄츄데이는 고려대 스타트업 연구원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 기업가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 발표하고 시연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과 공공기관, 언론사, 민간기업 그리고 예비 창업가 등이 참여할 예정..

  • 경찰, 한국진보연대 압수수색…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경찰이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시민단체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진보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한국진보연대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통일시대연구원과 통일의길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자택·차량·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진보연대는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한..

  • 檢,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자택 압색…'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매입' 혐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에 대해 검찰이 30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구 대표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경기 평택 LG복지재단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구 대표와 그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며 미발표 투자유..

  • 교육부 "의대생 휴학 '자율승인', 동맹휴학 승인 아냐"

    교육부가 의대생 휴학을 '대학 자율 승인'으로 한 것이 사실상 동맹휴학을 허가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개인 사유'에 대한 증명을 대학들에 맡길 뿐, 의대 증원 반발에 대한 동맹휴학은 여전히 불허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다. 하지만 대학 자율에 휴학 승인이 맡겨져 '개인 사유'를 증빙할 자료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정부가 후퇴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심민..

  • 경찰,'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506명 검거…3명 특진

    경찰은 올해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경찰은 딥페이크 범죄 사건 총 964건을 접수했다. 경찰청은 지난 8월28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집중단속 시행 이전인 1월1일부터 8월27일까지 일 평균 1.85건이 접수했으나 집중단속을 시행한 이후엔 일 평균 8.80건이 접수됐..

  • '국내 최대규모 패션분야 학제 통합의 혁신적 장' 홍익패션위크 2024 개최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홍익패션위크 2024(HFW 2024)’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홍익패션위크는 국내 대학 최초로 패션디자인, 섬유미술, 텍스타일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액세서리 전공 등 학부와 석사, 박사 과정생이 연합해 매년 패션쇼와 전시를 선보이는 행사이다. 예술과 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의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 허재현 압수수색 준항고 기각…法 "전체 이미지 보관 필요성"

    이른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검찰이 위법하게 압수수색을 했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허 기자가 신청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준항고를 지난 28일 기각했다. 준항고란 수사기관이 행한 처분에 대해 법원에 제기하는 불복신청을 말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해 10월 허 기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노트북, S..

  • 박소현 성신여대 교수,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 선정…초소형 열정 소자 개발

    박소현 성신여자대학교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미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2025년도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신진 교수 30여 명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2개 대학에서 407명의 신진교수가 지원한 가운데 박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 심우정 "검찰, '아드로미코' 통해 세계 마약범죄 공동 대응 허브될 것"

    심우정 검찰총장은 30일 "대한민국 검찰이 아드로미코를 통해 세계 마약범죄 공동 대응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아드로미코)' 개회사에서 "마약범죄는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전세계로 확산돼 더 이상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국제사회의 위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마약 범죄조직들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자신이 맡은 단..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