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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우리은행 前 부행장 구속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성모 전 우리은행 부행장(현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심문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전 부행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모 우리은행 본부장에 대해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인멸..

  • [공공기관포럼] 한전, 리스크 기반 전력설비 관리시스템 구축···"비용 절감"

    "한국전력은 리스크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인 AMS를 도입해 운영비용 10%를 절감하고 송배전설비 고장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원 한국전력공사 ICT운영처 AMS개발부장은 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부장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한전도 리스크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을 5년 동안 개발해 올해 도입했다"며 "이를 위해 한전은 '..

  • '오피스텔 모녀 살인' 박학선 1심서 무기징역…"우발적 범행 아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녀를 살해한 박학선(65)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범죄는 존엄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사람의 생명을 비가역적으로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특성 자체로 다른 어떤 범죄보다도 죄질이 무겁고, 비난가능성이 높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의 성행과 범죄 전력을 종합했을 때..

  • 상주시 돌나라한농복구회 이달 10일 농촌체험 행사

    경북 상주시 소재 돌나라한농복구회는 ‘로컬푸드 농촌체험’을 통해 지역 유기농 먹거리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 촉진을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돌나라한농복구회 교육관에서 '숯과 함께 하는 유기농 음식 치유'란 주제로 상주시청이 주최하고, (주)돌나라한농제약과 유기농 발효전문기업인 (주)농업회사법인 오손도손이 주관한다. 이번 농촌체험에는 '푸드 닥터'의 저자이자 요리하는 약사로 알려진 한형선..

  • 전동킥보드 사고, 무면허·신호위반시 건강보험비 뱉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교통법규 위반으로 전동킥보드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상 치료에 쓴 공단부담금을 환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고등학생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47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389건에 달하고,..

  • 국가교육위 "대학서열화 완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자유토의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1일 '대학서열화 완화 방안'과 '대학교육 질 제고를 위한 재정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교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회의를 열고 '대학 서열화 완화 방안' 연구 주요 결과를 듣고, 위원 간 자유 토의를 했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김진영 건국대 교수는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 입학 성적과 졸업생 임금 수준을 분석해 대학 서열 변모 양상을 제시했다. 김 교수..

  • [공공기관포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공공기관, 인적 지원 아끼지 않아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 참석해 공공기관은 국민의 안정적 삶을 위한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경제·산업 성장으로 삶의 질이 빠르게 개선되며 우리 사회는 윤택하게 변화했다"면서도 "그 성장의 뒤편에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그의 이러한 신념에 따라 국제 사회 협력과..

  • 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변호사 경영총괄대표 선출

    법무법인 바른이 차기 총괄대표로 이동훈(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총괄대표를 보좌할 2명의 경영대표는 이영희(29기), 김도형(34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이동훈 신임 경영총괄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부산지법과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뒤 2014년 바른에 합류했..

  • HDC랩스, 맥스트와 협업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XR 솔루션' 현장 적용 예정

    공간 AIoT플랫폼 기업 HDC랩스가 증강현실 솔루션 기업 맥스트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XR 솔루션을 건물관리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HDC랩스는 지난 2월에 건물 통합제어 플랫폼 insite(인사이트)를 론칭해 앞선 IT/IoT 기술력과 건물관리 20년 노하우의 시너지를 하나의 건물관리 플랫폼으로 탄생시킨 바 있으며 고척 아이파크몰,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등의 건물에 적용하고 있다. 맥스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 컴퓨팅..

  • 공수처, 송창진 수사2부장 사의 표명…수사1~3부장 모두 공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2부를 이끌던 송창진 부장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부장검사의 사직이 받아들여지면 공수처는 수사1~3부장이 모두 공석인 초유의 지휘부 공백 사태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부장검사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공수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송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 생활을 거친 뒤 변호사로 지내던 중 공수처에 들어갔다.공수처 수사2부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 [르포] 2년전과 다른 기억…핼러윈 당일 이태원은 '질서정연'

    핼러윈 당일인 31일 오후 10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10m 남짓 폭의 도로 중앙에 붉은색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었다. 마법사, 호위무사 등 다양한 분장을 한 시민들이 300여 m 길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이들은 바리케이드 사이 경광봉을 들고 통행 안전을 유지하는 경찰관과 안내요원의 "우측으로 통행해주세요"라는 안내에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길을 지나던 인근 주민 김모씨(52)는 "진작에 이렇게 안전 유지에 힘썼으면 2년 전..

  • 법무법인 화우, 하나은행 출신 신탁 전문가 영입…자산관리센터 확대

    법무법인 화우가 국내 최고 신탁 전문가로 꼽히는 배정식·박현정 하나은행 전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을 각각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기존 WM(Wealth Management)팀을 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배 수석은 하나은행 재직 당시 국내에 유언대용신탁을 처음 도입했고, 일본 등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신탁 전문가다. 은행에서 상속·증여·후견·신탁·기업승계로 10만건 이상의 사례..

  • [이재명 운명의 11월] 대장동·대북송금 재판은 시작 단계…"金여사 특검, 李 방탄으로 활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재판의 1심 선고가 다가오면서 민주당의 사법방탄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 대표가 대상인 또 다른 재판인 대장동·백현동·성남FC 특혜 사건,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이 더욱 길고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이 재판들의 1심 선고가 내려지기까진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서 진행 중인 이 대표..
  • [영상]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 성료···4천여명 참가

    소외된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사)대한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국민 달리기로,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을 비롯한 4천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
  • 李 사법리스크 '운명의 1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4개 재판 중 2개 재판의 1심 선고가 다음 달 중 나온다. 두 재판 중 어느 하나라도 유죄가 선고될 경우 대권으로 향하는 이 대표의 정치 행보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운명의 11월'을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며 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세 번째 특검법안 및 상설특검을 밀어붙이고 있고, 첫 장외투쟁에도 나선다. 여기에 검찰청 폐지론과 판사를 처벌하는 법왜곡죄 입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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