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단톡방서 대리점주 모욕한 택배노조원, 유죄 확정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대리점주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조합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7월 택배노조원들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횡령 외 수없는 불법적인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 같다", "질긴 놈, 언제쯤 자빠질까" 등의..

  • 공수처, '공무상 비밀누설' 前검사 불구속 기소

    뇌물 사건 수사 중 사건관계인에게 압수물 등 수사자료 촬영을 허용해 외부로 유출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 A씨를 전날인 5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7월경 서울중앙지검에서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중 검사실에서 사건관계인 B씨에게 압수물 중 자필 메모를 촬영하게 하고, 같은 해 12월 4일경 B씨..

  • 서울시립대-한국스포츠과학원 MOU…빅데이터 전문교육 실시

    서울시립대학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과 데이터 분야 전문교육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빅데이터와 스포츠과학의 융합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립대는 협약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실시해 한국스포츠과학원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높인다. 또 스포..

  • 해외취업 기회 잡(JOB)아라…'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 개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부산에서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6일 부산시청 1층에서 '2024 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직종의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일본·독일·싱가포르 등 총 13개국에서 4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지역 청년 2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경찰, 태국 마약 공급책 한국인 국내 강제 송환…국제공조로 검거

    태국에서 텔레그램을 마약 판매 채널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하던 공급 총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태국 현지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체포한 A씨를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 A씨는 태국에서 마약 공급 총책 역할을 하면서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지속해서 많은 양의 마약류를 국내 밀반입·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판매책이 태국..

  • 서울서 올해 '첫서리' 관측…평년보다 9일 늦어

    수요일인 6일 서울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번 첫서리는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지만, 평년보다는 9일 늦게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8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에 서리와 얼음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첫서리는 늦가을 찬 공기가 남..

  • 필리핀서 K-콘텐츠 불법 IPTV 운영자 검거…60개 무단 송출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들을 상대로 불법 인터넷티비(IPTV)를 운영한 한국인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는 문화체육관광부, 필리핀 국가수사국과 손잡고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상대로 불법 IPTV 서비스를 운영한 한국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기반 텔레비전 방송인 IPTV를 통해 60여 개 국내 채널에 실시간 방송,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내 콘텐..

  • 환경산업기술원,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린 유니콘 기업' 키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재무성과로 가시적인 결과를 내고 있으며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녹색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환경산업기술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청정대기 △자원순환 △스마트 물 △기후대응 △녹색융·복합 등 5대 선도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연구개발 등을..

  • [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

    [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 ‘훌쩍’ 요즘 주변에 부쩍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겨울이 다가올수록 날씨도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겨울 제철과일 먹고, 면역력 키워보세요! ▲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귤은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한데요,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 경실련 "정부, 그린벨트 해제 계획 즉각 철회해야"

    정부가 서울·수도권 주택공급 5만호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지를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집값 안정 효과가 없고 투기만 부추기는 그린벨트 해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성명을 내고 "(그린벨트가 해제될 곳들이) 부자와 투기꾼들이 부를 대물림하거나 불로소득을 창출하는 투기처가 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집값 안정 효과 없는 공급확대를 위해 수도권 허파인 그린벨트를 한 평도 허물어서는 안 된다"고..

  • 경찰,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촛불승리전환행동 압수수색

    경찰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진보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촛불행동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영장을 집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촛불행동이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지 않은 채 연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관련 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할 경우 모집 목적, 목표액, 모집 방법 등 모집·..

  • 정장선 평택시장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삳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정장선 평택시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정 시장이 경기 평택에코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 운영을 맡은 A 업체의 자회사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측근 B씨 사이에 부당한 용역 계약을 체결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또 A 업체 관계자와 B씨도 뇌물을 제공하거나 제3자 뇌물수수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함께 송치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6월 평택시청과 평..

  • 참여연대 "5G 원가 공개 소송 일부 승소 확정…정보공개 청구 예정"

    앞으로 이동통신 3사가 5G서비스 원가 산정과 근거가 되는 중요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시민단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5G 요금 원가 자료 공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건물에서 '5G 원가공개 소송결과 발표, 추가 정보공개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5G 서비스 이용약관 인가신청자료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총 54개의 세부 정보 중 40개의 정보를 공개..

  • 검찰, '서울대 N번방' 공범 징역 4년에 항소

    검찰이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된 공범 강모씨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이날 강씨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사건 주범인 40대 박모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검찰의 구형대로 박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다만 징역 6년이 구형된 강씨에게는 징역 4년이 선..

  • "불 질렀다"…자수한 10대 청소년 경찰 조사 中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자수한 10대 청소년 A군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인근 지구대에 찾아와 자수한 고등학생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해당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발생 40여 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주민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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