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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개최…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2024년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운영한 우수 개인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대상 2점(개인1, 사업1), 최우수상 5점(개인1, 사업4) 등 총 14점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김상우씨(71세)가 수상했다. 김씨는 30년 군 생활 전역 이후..

  • 제주해상 어선침몰 "15명 구조·12명 실종"…해경 등 수색작업

    8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승선원 15명이 구조되고 1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외국인 11)으로, 현재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2명은 의식불명..

  • 檢, 김용 '불법 정치자금' 변론에 이재명 관여 정황 확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사건 재판 변론에 관여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김 전 부원장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이 대표 본인이 그의 범행을 묵인하거나 관여했다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당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정일권 부장검사 정일권)는 최근 이 대표 대선캠프 인사들의 위증교사..

  • 자영업자 빠진 저출생 제도, 사각지대 우려… '부모보험' 대안 제시

    정부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대책이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보편적 가족 돌봄을 반영하지 못한 사각지대를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저출생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4+1 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복지는 포퓰리즘 복지·정치 복지가 아니라 약자복지"라며 "민생과 직결된 4+1 개혁은 우리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저출..

  • 옆으로 크는 아이… 방치땐 '대사증후군·성조숙증' 부른다

    "아이의 살은 키로 간다던데, 정말 그럴까(?)". 소아비만이 미덕으로 여겨지던 시절은 갔다. 소아비만을 치료치 않으면 성인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 등 대사증후군 조기발현을 촉진한다. 또래보다 비만해 놀림 대상이 될 경우 정서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증폭되면서 아이의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아비만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7일 대한비만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20..

  • [르포] 견인 조치에도 여전히 방치 '민폐 킥보드'…서울시도 칼 빼들어

    "전동킥보드가 보행로 주인 같네…주객전도 아닌가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인근 골목. 시민들이 오가는 폭 1.5m의 보행로에 전동킥보드 한 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바로 옆에는 화분이 놓여 있어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 보행로가 좁아져 있었다. 시민들은 보행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 탓에 차도로 내려가거나 몸을 한껏 구기며 비좁아진 보행로를 통과했다. 전동킥보드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전동킥보드를 타..

  • 장애인 고용확대 '2024 장애인표준사업장 박람회·전시회' 개최

    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4 장애인표준사업장 박람회·전시회'가 7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우선 구매를 장려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미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 이사,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

  • 인권위 "인도적 체류자도 가족결합권 보장받아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인도적 체류자'도 난민 인정자에 준하는 처우를 보장하고 가족을 초청할 수 있도록 난민법 개정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적 체류자는 난민 인정은 받지 못했지만, 본국으로 돌아갈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자유 등을 현저히 침해당할 수 있다고 인정돼 국내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이다. 현행 난민법상 '난민 인정자'는 배우자 또는 미성년 자녀를 초청해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지만..

  • 명태균 소환 D-1…檢 밝혀야 할 의혹 톺아보니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내일(8일) 검찰에 소환된다. 명씨 소환을 앞두고 사실상 '특별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늑장 수사라는 세간의 비판을 불식하기 위해 제기된 의혹 전반을 살핀 뒤 필요하다면 구속영장 청구를 통해 신병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명씨는 검찰 소환 하루 전 "경솔한 언행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의혹을 충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8일 오전..

  • 1조원대 불법 다단계 사기 의혹…휴스템코리아 회장 검찰 송치

    1조원대 규모의 불법 다단계 사기 혐의를 받는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이 회장과 상위 모집책인 '플랫폼장' 등 70여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장 등은 농수축산물 거래를 가장한 다단계 조직을 통해 약 10만명으로부터 회원가입비 등 명목으로 1조1900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 전국 법원 홈페이지 '먹통'…"디도스 의심 공격 있어"

    전국 법원 홈페이지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로 의심되는 공격으로 인해 7일 오후 일시 마비됐다. 디도스 공격은 웹사이트나 온라인서비스에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 방식이다. 현재 접속을 시도해도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만 나오는 상태다. 다만 사건검색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 홈페이지를 제외한 전자소송, 법원 내부망, 인터넷 등기소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행정처..

  • '구조 동물 98마리 안락사' 박소연 케어 前대표 …2심서 집유 '감형'

    구조 동물 98마리를 안락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9부(부장판사 이성복)는 7일 박 전 대표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열고 동물보호법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안락사 사실을 언론에 제보한 내부고발자 신상을 언론에 노출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익활동이더라도 하더라도 법의 한..

  • 성균관대, 'QS 아시아 대학평가'서 16위…국내 대학 중 4위

    성균관대학교는 2024년 QS 아시아 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에서 16위에 오르며 작년 대비 3단계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7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순위는 국내 대학 중 4위에 해당하며 연구 경쟁력 및 평판 강화에 힘입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대는 국제화 부분인 외국인학생 인바운드 11위로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핵심 평가 지표인 학계 평판(30위)과 고용주 평판(..

  • 尹 "내년 의대정원 추진대로"…의료계 "교육 파행" 반발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정부 방침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자 의료계는 내년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고 전공의들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핵심 의료단체가 빠진채 반쪽 출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의과대학 정원 문제와 관련해 "내년도 정원은 수능도 오는 14일이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됐다..

  • 고려대-경기주택도시공사, 주거 문제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고려대학교는 지난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주거 문제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저출생·초고령 사회에 대응하여 국민의 거시적인 주거권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연령, 계층의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주택 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며 수도권 주거 문제에 대한 새로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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