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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일 큰 추위 없어…오후부터 비 시작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은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우산을 준비하고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 전후로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평년보다 4~8도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전망됐다. 이날 주요 도..

  •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부 '직무대리' 검사에 퇴정명령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부가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받고 재판에 출석한 검사를 향해 법정 퇴정을 명령했다. 재판부가 검사 직무대리를 문제 삼아 퇴정 시킨 것은 초유의 사태로 검찰은 재판부 기피신청을 내겠다며 즉각 반발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허용구 부장판사)는 11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고인 7명의 뇌물공여·뇌물 등 혐의 사건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부산지검 소속인 A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한..

  • 박진성 성균관대 연구팀, 세계 최초 진동 중금속 검출 센서 개발

    성균관대학교는 박진성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진동 장치를 탑재한 '휴대용 전기화학 중금속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차별화된 기술로 기존 탄소 전극 위에 그라파이트-비스무스 나노 판을 배치하고, 양성자 전도체 나피온(Nafion) 막을 코팅한 후 진동 장치를 추가해 중금속 이온의 검출 신호를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더욱 많은 이온이 전극 표면에 붙게 돼, 납 이온은 최대..

  • 서울시립대 '자랑스러운·젊은 도시과학인상 시상식' 개최

    도시과학 분야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꾸준한 연구 성과를 거두며 사회에 기여하는 도시과학인들에 대한 시상식이 최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렸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은 지난 8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자랑스러운 도시과학인상' '제13회 젊은 도시과학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도시과학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이룬 서울시립대 동문 14명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자랑스러운 도시과학인상 수상자로는..

  • 메드팩토, 미 SITC서 폐암 임상 결과 발표

    혁신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메드팩토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4)에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지난 8일(미국 현지 시간)에 백토서팁과 아스트라제네카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의 병용 임상 1b/2a상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 공개와 함께 다수의 해외 제..

  • 연간 30% 성장세 건기식 업계 '젤리' 바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계가 '젤리' 제형을 앞세워 불황돌파에 나섰다. 젤리품목은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연평균 30%의 고공성장을 기록중이다. 업체별로 젤리 제형 건기식 출시는 물론 신기술 적용 등 제품력 향상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1일 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젤리 품목 신규 제형이자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표 '이지츄(easychew)'를 공식 출원했다. 올해 6월 특허 등록(젤리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출원..

  • 경찰, 약물 취해 교통사고 낸 40대 남성 구속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 중앙차선을 침범해 차량 2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약물운전),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남부순환로에서 약물에 취한 채 운전하다 반대편 차로에서 유턴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검찰 송치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일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컵라면에 담긴 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편의점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제지하는..

  • 고려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 행사' 개최

    고려대학교가 오는 12~13일 SK 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2024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포럼'을 개최한다. 11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자는 연구자별 심화 워크숍, 노벨 심포지엄, 원탁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SKERIC 행사'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스웨덴 연구재단과 한국·스웨덴 8개 대학의 기금으로 구성된 양국..

  • 한성대, 지역사회 나눔문화 일환 '쌀 1톤' 기부

    한성대학교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성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비롯해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성대는 10㎏ 쌀 100포대를 기부하며 서울시 청년들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돕고 의 상생을 돕고, 지역 사회와 함께 살아갈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창원 총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청년들이..

  • 조지호 "불법 집회, 절차 준수해 해산 조치…강경진압 아냐"

    조지호 경찰청장이 "이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는 신고 범위를 벗어나 불법 집회로 간주됐으며, 절차에 따라 시정과 해산 명령을 3회 이상 요구한 뒤 통로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일반 시민의 통행을 위한 최소한의 통로 확보 목적이었으며 과잉 진압이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주말 민주노총 집회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벌인 것과 관련한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조 청..

  • 조지호, 경찰청 내년 예산안 국회 심사 앞두고 "민생 치안 예산 증액 필요"

    조지호 경찰청장이 내년 예산 국회 심사를 앞두고 "올해보다 4.2% 증액된 예산이지만, 대부분이 인건비로 사용되는 경직성 경비이기에, 경찰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라며 "딥페이크, 투자 리딩방 사기, 마약 범죄와 같은 민생 치안 관련 예산은 오히려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은 13만 명이 넘는 조직과 전국의 관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라며 "범죄 예..

  • 경기관광공사, 특정 종교단체 행사 일방 대관 취소…편향적 행정 논란

    경기관광공사가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의 행사가 진행될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을 행사 당일 취소한데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종교측의 표심을 위한 편향적인 행정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11일 종교계 등에 따르면 신천치측은 경기관광공사의 일방적 행사 취소에 대해 종교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대관해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행..

  • 수능 D-3…문제·답안지, 경찰 경호 속 85개 시험지구에 배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11일 교육부는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 협력관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험지구 운송 과정에서 경찰차의 경호도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된다. 이후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에야 1천28..

  • 동국대,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동국대학교는 최근 본교 만해광장과 남산둘레길에서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페스티벌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학생 문화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약 1500명의 동국대 구성원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백상응원전과 한마음 걷기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특히 문선배 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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