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종사자 운동센터 키네스트,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재활 지원
    예·체능 전문 종사자 통증 회복 전문 운동센터 키네스트가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의료진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재활을 적극 지원한다. 키네스트는 '근육의 기능상실'에 대해 재활·관리·예방을 위한 국내 유일의 운동센터다.16일 키네스트에 따르면 예·체능 종사자들은 특정 부위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 예기치 않은 부상에 시달리는 게 보통이다. 야구선수의 팔, 바이올리니스트의 어깨, 골프선수의 팔꿈치, 피아니스트의 손목 등은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다...

  • '디데이 지났다' 전공의 무더기 사직에 9월 모집 먹구름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났음에도 대다수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1만명 무더기 사직이 불가피해졌다. 이들은 하반기 결원 모집에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료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마감 시한으로 제시한 전날까지 수련병원에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김성근 가톨릭 의대 비대위원장(여의도 성모병원)은 "자정까지 복귀 시한을 늘..
  • [데스크 칼럼] '실손보험 개편' 의료선택권 확대 '균형' 필요
    의료개혁과 함께 실손보험 개선 방향이 나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실손보험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얘기인데, 실손보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실손보험은 과잉진료를 유발한다. 누구도 이견이 없겠다. 실제 도수치료·백내장에 이어 최근에는 줄기세포 치료 열풍이 불면서 논란이 됐다. 이처럼 실손보험을 이용해 몇 년 동안 재미 본 뒤 문제가 불거지면 슬며시 다른 치료로 갈아타는, 특정 질환과 특정 치료가 뜨고 지는 행태는 실손보험 제..

  • 전공의 무더기 사직…이번에는 '권역 제한' 두고 설왕설래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시한일인 15일, 의사단체들은 여전히 의대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1만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가 무더기로 수리되는 사상 초유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에는 '권역 제한' 여부를 두고 양측이 설왕설래하고 있다.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전체 출근율은 1만 3756명 중 1111명인 8.1%로 나타났다. 빅5 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더욱 낮다. 전체..

  • 아시아투데이-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국내의료기관 ESG인증 확대' 맞손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이 국내의료기관의 ESG인증을 통한 중국환자 유치·지원에 나선다.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과 고운실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원장은 15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내병원 ESG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국내의료기관의 ESG인증 및 평가진단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나..
  • 뇌졸중학회,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 뇌졸중 치료 못 받을 수도"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뇌졸중환자의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대한뇌졸중학회는 "정부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 시행 전에 현재 일반진료질병군으로 분류된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KDRG)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시급히 변경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학회 측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치료 난이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 제이엘케이, 주주가치 제고 20% 무증
    코스닥 상장사 제이엘케이가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해 20% 규모의 무상증자에 나선다.15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지난 12일 4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20%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김동민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로 주주 가치 하락을 염려하는 주주분들을 위해 무상증자를 병행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라며 "믿고 신뢰해주시는 주주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뇌졸중 솔루션의 FDA 승인에 주력하고 모든 역량을 미국 시장 선점에 쏟..
  • 광동제약, 이탈리아 키에시 희귀의약품 4종 추가 도입
    광동제약은 이탈리아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로부터 희귀의약품 4종을 추가 도입,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동제약의 희귀의약품 포트폴리오는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된다. 도입 품목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마이캅사',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적스타피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필수베즈', 지방이영양증 치료제 '마이알렙트' 등 희귀질환 글로벌 신약 4종이다. 지난해에는 키에시로부터..

  • 알피바이오, JW중외제약 진통제 공급량 40% 상승 견인
    세계 유일 독보적인 연질캡슐 기술 보유한 CDMO기업 알피바이오가 JW중외제약 진통제 '페인엔젤 시리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알피바이오는 자사의 뉴네오솔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한 JW중외제약 진통제가 리뉴얼 출시된 이후 제품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진통제 시리즈에 뉴네오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리뉴얼 제품에는 페인엔젤 프로 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 성분), 페인엔젤 센 연질캡슐(나프록센..

  • K-톡신 최초 '대웅제약 나보타' 아르헨티나 허가 획득
    국산 보툴리눔 톡신(K-톡신) 최초로 대웅제약 나보타가 아르헨티나 당국의 규제 허들을 넘었다.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고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 세브란스,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 앞당겨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 결과예측 등에 사용할 바이오마커 개발 현황이 정리된데 따른 기대감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박창욱 피부과 교수, 이광훈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수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연구원이 독일 본 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경과 관찰·치료 결과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 하이퍼코퍼레이션·비앤빛안과, 시니어 헬스케어 혁신
    비앤빛안과는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비앤빛안과의 AI 기술력과 누적 수술 55만안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맞춤형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측은 메디컬 페스티벌 컨소시엄 구성에 협력, 시니어 시장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비앤빛안과는 하이퍼 라이프 케어 컨소시엄의 두 번째 기업으로 합류한다. 컨소시엄 합류..

  • 유유테이진,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료 돕는 i3시스템 구축
    유유테이진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사용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되도록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i3 System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i3 System은 환자 별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시간이 저조한 환자의 휴대전화로 자동 알람 문자메시지 발송 및 수면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통해 순응도 평가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다.수면무호흡증으로 양압기를 처방 받아 최초 사용할 경우 순응도 평가 기..
  •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장에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15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 신임 위원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의 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최 위원장은 26년간 복지부에서 근무하면서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62조에 따라 복지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복지부는 "최 위원장이 건강보험 관련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 권익구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

  • 15일 복귀?… 전공의 '요지부동'에 의료 혼란 불가피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사직처리 시점이 닥쳤지만 전공의의 복귀 움직임은 요원하다. 이들의 공백으로 생길 의료 현장의 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전공의의 복귀·사직처리를 15일까지 완료하고, 오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9월 전공의 모집 인원을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15일 정오까지, 다른 수련병원들은 같은 날 자정까지 복귀 의사를 받겠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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