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초신경병증·간기능 개선 성분 강화 종근당 '벤포벨 에스' 인기
    종근당 '벤포벨 에스'가 간건강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이기 때문이다.1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벤포벨 에스는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의료 통계 정보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28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이 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심방세동 위험성이 있다. 이는 뇌졸중 또는 심부전 등 심각한..

  • 빅5 병원, 전공의 지원 한 자릿수… 상급병원 전문의 중심 전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미미한 지원 분위기 속에 마감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구조전환하는 등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126곳은 이날 오후 5시까지 9월 수련을 시작할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모집했다. 당초 계획한 건 인턴 2525명, 1년차 레지던트 1446명, 상급년차(2~4년차) 레지던트 3674명 등 전공의 총 7645명 모집이었다.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에 한해 전문의..

  • 저수가 필수과 의사 씨 마른다…"희생은 환자 몫"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무산된 가운데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필수과 의사 '멸종'이 현실화하고 있다. 필수과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가 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의 형사처벌 면책 법제화 등 정책적 뒷받침이 선결 과제라는 의견이 나온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소아 기도폐쇄 수술이 가능한 소아이비인후과 전문의가 3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웅한 서울대병원 소아 흉부외과..

  • [원포인트건강] 척추협착증…집안에서라도 걸어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되는 걷기는 척추협착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가 허리 주변의 뭉치고 아픈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1일 한의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척추협착증이 있으면 다리에 방사통이 생기고 이 때문에 허리·골반 주변 근육과 방사통이 있는 라인을 따라서 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근육들이 뭉치고 아프게 된다. 걷기운동은 반복적인 고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서 이런 허리 및 골반 근육과 엉덩이, 다리..

  • 보령, 상반기 매출 4892억원 전년 대비 16% 성장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요 제품 선전으로 올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보령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한 수치다.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특별위원회 설치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

  •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회원 20만 명 돌파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기반 대학병원, 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케어챗은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케어챗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진..
  • HK이노엔, 전문의약품 성장 속 2분기 영업익 59% 증가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2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순이익은 174억원으로 19.4%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이 46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문의약품(ETC)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실적 상승 배경을..

  • 내년까지 1~3차 나눠 '의료개혁' 박차… "지금이 최적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문의 중심 구조 전환 및 수련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보건복지부 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명회를 열어 의료개혁 추진 상황 및 로드맵을 발표했다. 의개특위는 전공의 이탈 현상 등 의료계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의료개혁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27년간 의대 증원이 전무했고, 베이비부머..

  • 국내 최초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통합 치료 시스템 구축
    국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는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는 확립된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치료를 받는다. 이번 치료 프로토콜은 세계 최초로 NGS-MRD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31일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에 따르면 위험군 분류에 필수적인 통합 유전체 분석과..

  • 'K-이너뷰티도 역수입 대세'… 비비랩, '저분자 콜라겐 5000'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뉴트리원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해외향으로 선보였던 고함량 프리미엄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5000'을 역수입해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고함량을 선호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보인 비비랩의 '저분자 콜라겐 5000'은 동남아시아 및 미주 등 글로벌에서 작년 말부터 먼저 선보였다.해외 2030 여성을 중심으로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간편한 고함량 콜라겐..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캐나다 품목 허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적응증으로 스테키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 광동제약,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 모집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돼 현재까지 72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올해로 4회째인 '주스멍 도르멍' 활동은 오..

  • 한미약품그룹 2분기 실적호조세…경영권 분쟁 재점화 '뇌관'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된 한미약품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3091억원으로 2%, 순이익은 204억원으로 11.3% 줄었다.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5.3%,..
previous block 51 52 53 54 5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