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4일 복지부는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연세봉래빌딩에서 'JLABS Korea'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JLABS Korea'는 존슨앤존슨社 산하 글로벌 진출 지원(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JLABS 한국 지부로 싱가포르,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번째로 한국에 설립·운영 중이다. JLABS는 전세계적으로 10..

  • 정부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 수사 의뢰,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정부가 복귀 전공의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의료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변 시선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일 없도록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복귀 전공의 명단 유포 및 비방 관련 총 21건의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 수사당국에서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

  • [원포인트건강] 회춘한 트럼프 혹시 이것 때문(?)
    미국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이 최근 화제다. 최근 복서 라이언 가르시아가 SNS에 게시한 사진속 트럼프는 주름 없는 젊은 얼굴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마치 '회춘'한 듯한 인상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젊어진 모습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현지 언론은 트럼프가 대선 준비로 바쁜 가운데 의료적으로 외과적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안면거상..
  • 딥바이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모로코 진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진단기업 딥바이오의 전립선암 분석 AI솔루션이 모로코 시장에 첫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했다.딥바이오는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가 모로코에 도입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북아프리카에서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모로코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푸아드 케타니 박사의 협력 아래 성사됐다.모로코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으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으로, 매년 약 5만건의..

  • 차병원,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이중지질막 형태로 이뤄진 작은 소포체다. 재생 및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약물을 원하는 표적에 전달해줄 수 있다. 엑소좀 기반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 외 소포를 분리·정제해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하나로, 파킨슨병·급성 뇌졸중 등..

  • 알피바이오,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 마도 공장 도입
    알피바이오가 최대 260억원 규모의 재고관리가 가능한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14일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30억원이 투입된 마도 공장 신규 도입된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최신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해 재고 관리를 강화하고 제품 입출고를 간소화해 전반적인 물류 처리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이에 따라 알피바이오는 최대 4000개 재고 셀을 사용, 최대 260억원의 재고관리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자동화 솔루션의 핵심인 창고 관리 시스..

  • 식약처, '답콕(DAPCOC)'과 대학가 마약류 예방 교육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대 청년층(2023년 기준, 30.3%)의 마약류 위험성과 폐해 인식 제고에 나선다.14일 식약처는 2학기 개학과 함께 대학가에서 대학생과 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8월부터 연말까지 총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외국인 유학생·교환학생·학군단 후보생(ROTC) 등 집단 마약류 예방교육 △대학 축제에서..
  • 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 미 3상 IND 승인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건선성 관절염·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 콜마비앤에이치, 독자 개발 '멀티바이알' 용기 제품화 완료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이중제형 트렌드를 반영해 '멀티바이알' 용기를 독자 개발하고 특허 등록 및 제품화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멀티바이알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독자 개발한 용기로, 액상과 함께 정제 또는 캡슐 등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복합 제형이다. 용기의 상단부에 해당되는 '캡' 버튼을 누르면 아래 용기로 내용물이 이동, 기존 캡을 열고 내용물을 섭취한 후 뚜껑을 열어 액상을 섭취..
  • 레이저 의료기기 탓…개원 안 한 한의원 악플 700개 달려 논란
    개원도 하지 않은 한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악플이 수백개 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의계에서는 한의원의 레이저 사용에 불만 품은 양의사들의 좌표찍기로 이같은 불법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한의계에 따르면 최근 개원을 앞둔 모 한의원과 관련 온라인상에 700개가 넘는 악성 리뷰가 달렸다. 별점 평점은 1.6점. 일반 음식점이라면 문을 닫아야 할 수준이다. 해당 한의원은 아직 내부공사가 진행 중인데도, 리뷰에는 '치료받고 흉..

  • 인천세종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200례 돌파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다빈치SP 로봇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지난해 별도 특화 부서인 로봇수술센터 출범하고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지 1년 만의 성과다.병원 측에 따르면 다빈치SP는 4세대 모델중에서도 최신 장비다. 기존 3~4개 절개창을 내야 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오직 1개의 절개창만으로 수술해 통증이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 수술 흉터 자국을 현저히 줄여 미관상 만족도 역..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미 코스트코 구매 가능'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를 미국 내 유통업체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달 초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MPP)에 낮은 도매가격(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 다림바이오텍, 라이조테크 인수…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추진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은 리소좀과 자가포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조테크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다림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라이조테크의 지분 약 90%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라이조테크는 다림바이오텍의 자회사로 편입됐다.다림바이오텍은 연구개발 능력과 제제 및 분석 연구 역량, 신제품 개발과정의 기획 및 진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개발 소재 발굴 및 연구 능력을 지닌 라이조테크와 시너지를 낼 것..
  • LG화학, 영아용 6가 백신 임상 2상 본격화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을 해외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즉시 2상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최초의 국산 혼합백신 적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 정부 "1000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 과잉 비급여 손질 논의"
    정부가 그간 보상 수준이 낮았던 1000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에 나선다. 도수치료 등 과잉 우려가 높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급여와 병행진료를 제한하는 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에서 행위별 수가체계의 불균형 구조를 전면 혁신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정 단장은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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