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세종시, 거주지 자연환경 만족도 전국 1위"
    세종시 거주자의 74.3%가 거주지 주변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거주지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61.8%), 강원(60.9%), 전남(59.3%) 순이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 5월 11~30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거주하는 성인 8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자연 생태계가..

  • 산후조리원 평가제 의무화 추진…정부,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 지원
    그동안 업계의 반대로 시행되지 않았던 산후조리원 평가제도가 앞으로 의무화된다. 또 사회적 참사나 재난·재해, 국가적 재난에 따른 피해자를 위한 장례식장을 법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정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장례, 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 등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에 육아·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혜택을 지원해 평가제 참여를 유도하고, 2025년 이후 모자보건법을 개정해 평가제를 의..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AI기반 자료 검색 및 분석 서비스 개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누구나 연구성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연구자료 검색·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홈페이지(https://oshri.kosha.or.kr)에서 사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자연어 대화 방식으로 정보를 찾아주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예를 들어 입력창에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주요 정책연구에 대해 요약해줘"라고 입력하면 연구원이..

  • 복지부, 내년부터 오픈마켓 플랫폼 확대…지자체 복지업무 효율화
    복지 수급자의 편의와 지방자치단체의 유연한 복지 업무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오픈마켓 플랫폼이 확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복지사업의 신청, 소득재산 조사, 급여지급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 오픈마켓 플랫폼에 △업무 유형 확대(8→10종) △맞춤형 업무지원 기능 △지자체 복지사업 압류방지계좌 도입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마켓 플랫폼은 2010년 최초 개통 이후 현재까지 325개의 지자체 복지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오픈마..

  • 조규홍 장관 "결혼·임신·출산·양육 행복한 선택 되도록 노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결혼·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교회의 신도들이 함께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한국교회총연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조 장관 외에도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이 참석했고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 전남 해역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 확인…"기후변화로 해양생물 서식지 북상"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인근 해역에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가 관찰됐다.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고 난류가 확장되면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의 서식처가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전남 여수 향일암에서 남쪽으로 34km 떨어진 무인도서 소간여에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인 넓은띠큰바다뱀이 최초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국립공원 섬지역을 대상으로 수중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 韓·日, 고병원성 AI 감시 위한 공동조사 나선다
    한국과 일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시 강화를 위해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미야기현 조류 월동지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동조사는 지난 6월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에서 체결한 '조류인플루엔자(AI) 분야 질병예방 및 대응 협력에 관한 협약(MOU)'에서 공동연구가 제안됨..
  • 밀린 임금·퇴직금 85억 떼먹은 토목설계업체 악덕 사업주 구속
    회사자금을 유용하고,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해놓고도 지키지 않은 사업주가 구속됐다.24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근로자 23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85억원을 체불한 토목설계업체 대표이사 A씨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국내 유명 토목설계업체인 B사는 경영 악화를 핑계로 작년부터 퇴직자에게 퇴직금을 늦게 지급하다가 올해 1월부터는 재직자의 임금까지 체불했다. 현재까지 임금 및 기타수..

  •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질 지속 향상 노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4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성동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생활에 밀착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방문한 성동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기능향상지원, 문화지원, 직업지원 등 지역사회..

  • 국민연금공단,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국민연금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총 533개 사례가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해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다.공단은 '타 기관 증명서 발급·제출을 국민연금 앱에서 한번에!'라는 사례로 수상했다.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증명..

  • 밥값·교통비 미지급에 상여금도 차별대우, 금융기관 비정규직 차별 62건 적발
    금융업계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상여금을 적게 준 은행 및 증권사들이 적발됐다. 기간제·단시간 근로자들만 10분 일찍 출근하도록 한 경우도 있었다.24일 고용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정식 장관 주재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해소를 위한 금융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비정규직 차별 기획감독 결과를 발..

  •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장기 기부자 초청해 나눔철학 공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착한가게' 기부 프로그램에 10년 이상 참여한 기부자 대상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열매는 23일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제1회 착한가게 기부자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초청행사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장기 기부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6년 시작한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중소기업·학원·병원 등이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연복 쉐프의 중..

  • 환경부, 두바이서 韓 녹색기술 알린다…COP 한국홍보관 최초 기술전시
    환경부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폐기물 에너지화 시스템, 폐플라스틱 열분해 플랜트, 수소환원제철(HyREX) 설비 모형 등 한국의 녹색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홍보관은 한국 사회 구성원들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의지를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

  •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작…30만명 대상
    정부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이달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16만명을 대상으로 2023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복지부가 단전·단수 등 18개 기관의 위기정보 44종을 입수·분석해 약 700만명의 정보수집 대상자 중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별한다. 이후 각 지자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이 선별된 위기가구를 일일이 방문하거..

  • 내년부턴 이사 후 기존 지역 종량제봉투 쉽게 쓴다
    앞으로 이사를 해도 기존에 썼던 다른 지역의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하지 않는다면 주변 편의점에서 쉽게 환불할 수도 있다. 정부가 22일 발표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이 개정된다.현재도 이사한 뒤 원래 살던 곳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전입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아 부착하거나 기존 봉투를 전입지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야 한다.이사하기 전 종량제 봉투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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