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증가...그러나 40대는 감소세로 처음 전환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줄었다. 40대 가입자도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1528만7000명으로, 2022년 11월 말에 비해 2.2%(33만5000명) 많아졌다. 이처럼 증가세는 이어갔으나 증가 폭은 6월 37만5000명과 7월 37만3000명, 8월 3..

  • 고용부, 내년 1월까지 '청년보호 기획감독' 집중 실시
    정부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년보호 기획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1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 부서장이 참석하는 '2023년도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기획감독은 플랫폼·정보통신(IT) 등 청년이 많이 일하는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60여개 사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며, 재직중 임금 체불 등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한..

  • [포토]천경기 과장 "자동차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증가세를 지속"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룸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천경기 과장 "고용보험 가입자 3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꾸준히 유지"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룸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포토]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는 천경기 과장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룸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연금공단 사칭 문자 기승…공단, 경찰 수사 의뢰
    국민연금공단은 10일 공단을 사칭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 '국민연금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등 내용의 사칭(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연금공단은 해당 스미싱 문자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공단을 사칭한 수상한 링크가 담긴 문자를 받으면 열람·연결하지 말고 국민연금 고객센터나 가까운 지사에 확인해야 한다.

  • 지역사회 공헌에 ESG경영까지 인정…한국고용정보원 '연말 겹경사'
    한국고용정보원이 사회적 책임 활동과 경영 혁신 노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10일 한국고용정보원은 3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

  • 환경부, 택배 과대포장 규제 앞두고 사전 갈등 관리 나서
    환경부가 내년 4월 30일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 관련 사전 갈등 관리에 나섰다. 최근 환경부는 업계 등과 충분한 소통 없이 일회용품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해 비판받았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택배 업계 등을 대상으로 정책 포럼을 열어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설명할 방침이다. 규제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용역도 발주했다.택배 포장 등 소비자에게 제품을 수송하기 위한 포장은 과대포장 규제 대상..

  • 정부,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 예방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
    정부가 공정한 노동시장을 목표로 차별없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사용자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해 중식비와 경조사비 등 근로의 내용과 관계없는 복리후생적 처우를 달리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8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 열린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

  • 폴리텍 학과연구회 성과발표회 열려, 직업훈련 현장성 강화 방안 논의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진들이 직업훈련 현장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기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폴리텍대학은 이달 7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23 학과연구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 학과연구회는 산업현장의 기술 동향을 파악해 교과과정과 표준 장비 기준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전국 동일 계열 학과 간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운영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한다. 반도체, 자동차, 전기 등 전체 19개..

  •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누리집 '가사랑' 새 단장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7일 공식 누리집 '가사랑' 운영을 시작했다.7일 고용부에 따르면 가사랑은 '내 주변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찾기', '가사근로자 지원' 등의 정보가 풍부해지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휴대전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가사랑 이용자들은 청소·돌봄 등 서비스 종류별로 집에서 가까운 인증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사관..

  • 치수대책 '실생활 밀착형' 전환…AI 기반 홍수특보 지점 확대
    내년 5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홍수특보 발령 지점 수를 75곳에서 223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중앙정부의 홍수 관리 권한을 강화하는 등 500년 빈도로 발생하는 홍수 등 극한 상황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7일 열린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호우에도 국민이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치수 패러다임(체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 복지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현황 점검
    보건복지부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현황 점검에 나섰다.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7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사임당 유니온을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직후의 산모를 찾아 일정 기간 동안 회복을 돕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구인데,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따라 더..

  • 멸종위기 1급 뿔제비갈매기, 매해 전남 무인도 찾는다
    전 세계 개체 수가 약 100마리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3년째 번식을 위해 전남의 한 무인도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남 영광군 육산도를 방문한 성조 뿔제비갈매기는 9마리다. 9마리는 수컷 3마리, 암컷 3마리(1마리는 추정), 성별 구분이 파악되지 않은 3마리로 구성됐다. 이 중 7마리는 2020년부터 매해 육산도로 귀환했고, 수컷 2마리는 2016년 육산도..
  • 노조 10곳 중 9곳 회계공시, '깜깜이'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토대 마련
    올해 처음 시행된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에 따라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 및 산하조직 10곳 중 9곳이 회계를 공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깜깜이'로 운영되던 노조의 회계가 투명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공개한 '노동조합 회계공시 결과'에 따르면 공시기간인 지난 10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조합원 1000명 이상 노조와 산하조직 739곳 중 675곳(91.3%)이 2022년 회계 결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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