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거주 인구 '5배'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5배에 달하는 2500만명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결과를 25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2023년에 도입된 인구 개념이다. 주민등록 인구, 등록 외국인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체류인구'를 더했다.산출 결과 인구감소지역 전체 생활인구는 약 250..

  • 전국 빈집 13만 2000호…올 50억 투입 철거, 정비 추진
    정부가 전국 13만2000호가 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50억원을 투입해 빈집 정비를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25일 저출생·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8월부터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빈집은 13만2000호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빈집 소유주들은 복잡한 소유관계나 개인사정 등으로 대부분 빈집을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 YBM교육, 전문성 갖춘 교사와 맞춤형 학습으로 유∙초등 학습발달 지원
    한국미래영재연구원 부설 학습심리검사연구소가 영유아 학부모 7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교육 방식으로 홈스쿨링(방문학습)을 선택한 사람이 51.3%이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자녀의 주요 연령대는 만 3~5세가 61.5%로 가장 많았고, 첫 사교육 과목은 한글이 58.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학부모들이 교사에게 기대하는 전문성은 품성과 자질(42.2%)이었으며, 아동발달 및 학습심리 이해도(32.5%..

  • 윤태영 서울대 교수팀, 단백질 상호작용 바이오 마커 개발
    윤태형 서울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단분자 기술을 응용, ABT-199 표적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고성능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BCL2 단백질군 내 PPI 네트워크로 대변되는 단백질 복합체의 역동성에 주목해 BH3 모사체의 세포자살 조절 기전을 분석했다. 이에 연구팀은 단분자 공면역침강으로 구성된 SMPC 기법을 개발, 총 22종의 BCL2 계열 PPI 신호 검출 방법을 확립했다.단분자 형광 이미..

  • 동국대, ESG위원회 출범···경영 중점추진 과제 확정
    동국대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동국대는 지난 23일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ESG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구성 인원은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하여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 성균관대,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5명 수상 영예
    성균관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이 주최한 '2024년도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교내 학자 5명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성균관대 소속 교수 4명과 박사과정생 1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동환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는 수상 부문 중 종합분야에서 '은으로 코팅된 금 나노입자를 이용한 새로운 갈릭산 검출법'이란 제목의논문으로 수상했다.다른 부문 중 '공학분야'에서는 심성한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의 논문..
  • 임태규 세종대 교수팀, 교육부 '박사과정생 지원사업' 선정
    임태규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팀이 교육부의 이공계 박사과정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세종대학교는 임 교수팀이 2024년도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연 25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임 교수팀은 이번 사업으로 '다중 오믹스 분석 기반 활성 대사체의 항노화 효능 및 기전 연구'를 주제로 연구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항노화 효능을 갖는 장미 꽃잎 추..

  • 성신여대, 美 대사관과 '미해군밴드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 콘서트'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최근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미해군밴드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 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한미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공연에서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금관 5중주단과 국방부 군악대 콰르텟이 협연을 펼쳤다.이 자리에는 성신여대 구성원을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육군학생군사학교 ROTC 후보생, 6.25 참전용사,..

  • 한양대, 관광학회 학술대회 중 '행복과 관광' 특별 세션 개최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주제로 강연했다.한양대 관광연구소는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 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복과 관광'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기조강연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소라 한양대 관광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윤 교수는 '여행은..

  • 양우석 성균관대 교수, 황화물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 개발
    양우석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팀이 화학적으로 양이온 무질서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성균관대는 양 교수팀의 화학적 방식의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이 열처리 온도에 의존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고 24일 밝혔다.'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은 배터리·태양전지 등 분야에서 기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양 교수팀은 새로운 방식의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을 고민하고 있다..

  • "학폭 피해자 40%, 가해자 '맞신고' 당해" …고통도 최고치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4명이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하는 등 학폭 피해자의 고통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학생 보호자가 가해 측으로부터 쌍방신고를 당한 '맞불 신고'도 많이 늘어 분쟁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3.5%가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

  • 서울대, 자연과학 콘서트 in Seoul편 개최…고등학생 대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오는 27일 서울·경기지역 고등학생을 20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자연과학 콘서트-서울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우수학생단체인 GLEAP이 주최하고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학교 입학본부가 후원하는 자연과학 콘서트에서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재학중인 GLEAP 학생들이 강연을 직접 준비해 진행하게 된다. 자연과학콘서트는 단순한 전문지식 전달의 형식을 지양하며, 전문가와 비전문가 사이에 있는..

  • '여름방학, 신나고 알차게'…여가부, 체험프로그램 1400여개 운영
    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1400여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등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 가족이 나무 등반(트리클라이밍),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어울림(林)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상민 행안장관, 호우 피해 입은 전북 익산 현장 점검 나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호우 피해 현장과 지난해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400mm가 넘는 폭우로 농작물 침수는 물론 강수로 산북천 제방 유실, 함라산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피해 규모가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이 장관은 낭산면 산북천 제방 유실 현장과 웅포면 함라산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대법원서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논란 끝에 서울시의회가 폐지한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23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관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이에 따라 본안 소송인 폐지 조례안 무효 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존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유지된다.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이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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