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집단사직 예고한 의대교수…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 추진"

  • [의료대란] 경찰, 전·현직 의협 간부 소환 조사
    경찰이 12일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기고 집단행동을 교사·방조했다는 혐의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전·현직 의협 간부 3명을 소환했다. 전·현직 의협 간부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방해·의료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임 회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회..

  • 통영해경, 야간 전복 어선 선체 수중수색 시도
    해경이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실시한다.9일 통영해경은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해군 구조함의 지원을 받아 해가 진 후에도 구조대원들이 전복 선박에 들어가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군 구조함이 전복 어선이 가라앉지 않도록 부력부이를 달고 유실방지 그물을 둘러친 후 기상 영향을 덜 받는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옮긴 후 수중 수색을 한다.해경은 전복 어선을 안전해역으로 옮..

  • 부산대병원, 의료진 부족 사태에 비상 경영체제 선언
    부산대병원이 전공의 87%가 사직하면서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했다.9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병원 내부 게시판에 정성운 병원장 명의로 '부산대병원 임직원께 드리는 글'이 올라왔다.정 원장은 "전공의 진료 공백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현실적인 문제로 비상 경영 상황까지 맞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중증, 필수 의료 중..

  • 노환규 전 의협회장 경찰 출석…"전공의 단체와 접촉 없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노 전 회장은 오전 10시 35분께 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의협과 전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을 포함해 전·현직 의협 간부가 고발된 데..

  • 통영 욕지도 해역에서 어선 전복…2명 구조·7명 수색중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2명이 먼저 구조됐다.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33분께 조타실 근처에서 1명을 발견했다.해경은 의식이 없는 두 선원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현재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

  • [의료대란] 경찰, '집단행동 불참 명단 작성' 문건 "사실 확인 중"
    온라인에 게재된 대한의사협회 명의의 '집단행동 불참 전공의 명단 파악' 문서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게시글의 작성 경위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했다.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문건은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라는 내용과 함께 의협 회장의 직인이 찍혔다. 의협 비대위는 정례 브리핑 입장문에서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결과, 게시물의 내용은 비대위에..

  • 술에 취해 동료 경찰 폭행한 경찰…직접 경찰서 찾아가 '고소'
    술에 취한 채 동료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직 경찰이 자신을 체포한 동료경찰을 고소했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서울 강동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30대 여성 순경 A씨가 지난 7일 중원경찰서 소속 경찰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A 순경은 지난 7일 오전 1시 22분께 경기 성남 중원구의 한 아파트 정문 근처에서 '누군가 술에 취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원경찰서 소속 경찰 2명에게 턱 부위를 주먹으로 때..

  • 경찰청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구속수사 추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와 의사들의 실명을 의사 커뮤니티 등에 올린 이른바 '색출작업'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행위로 보고 구속수사에 나서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은 정상진료와 진료복귀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경찰청은 의사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복귀 의사 명단 공개와 관련해 "최근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

  • 한화오션-HD현대重 '전면전' 한복판에 선 국수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HD현대중공업의 직원들이 몰래 취득하는 과정에서 임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방위사업청 계약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부정당제재 심의에서 청렴서약서 위반의 전제가 되는 대표나 임원의 개입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행정지도' 처분을 했지만 경찰이 대표나 임원의 개입여부를 다시 들여다 보기 시작한 것이다...

  • 서울경찰청장 '경고' 하루 만에 만취 경찰이 동료 폭행
    술에 취해 아파트 부근에서 쓰러져 자고 있던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귀가를 안내하던 동료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직 경찰관의 잇따른 의무 위반 사건이 발생하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서울시내 일선 서장 등을 소집해 긴급현안 회의를 연 지 하루 만에 또 다시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7일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순경을..

  • [의료대란] 의협 간부, 경찰 첫 소환 "숨길 것 없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의협 전·현직 간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날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주 위원장이 가장 먼저 소환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 위원장을 업무방해·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다.주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문의가 되기를 포기한 수련의들이 집단 사직한 것을 교사해 대학병원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

  • 서울경찰청, '기동단 비위' 책임 물어 지휘관 징계
    서울경찰청이 최근 기동단 소속 경찰관들의 잇따른 비위 문제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서울청 A 기동단 지휘관 1명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청은 이번 특별점검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내 전(全) 경찰서를 대상으로 의무 위반 행위를 들여다보는 감찰 활동에 착수했다.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청은 이날 기동본부 산하 8개 기동단 가운데 A 기동단 B 지휘관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서울청이 기동단에 대한 점검을 벌인지..

  • [의료대란]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6일부터 '줄소환'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6일부터 이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특히 의협이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대량의 보안문서를 폐기했다는 의혹으로 추가 고발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망이 확대될 전망이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부터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불러 조..

  •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렸다" 고소…경찰 수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억원을 빼돌린 자신의 비서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장관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A씨는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비서로 입사해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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