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자택서 마약 투약 혐의 40대 男 구속
    강남의 한 빌라에서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15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웃집에서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자택에서 필로폰이 든 주사기를 발견,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양성' 반응이 나온 A씨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바탕으..

  • 전 연인 집 함께 있던 남성에 흉기 휘둘러…50대 男 체포
    전 연인의 집을 찾아가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16일 오전 1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갔다가 한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얼굴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남성은 턱 주위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 김호중 '뺑소니' 당일 귀가안해…'증거인멸' 정황까지
    차량 뺑소니 후 도주한 뒤 매니저를 경찰에 대리 출석 시킨 가수 김호중씨(33)가 사고 당일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자택으로 돌아가지 않았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5분께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고 진행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 [사건의 시간] 비정한 부모들, 신생아 매매 '인우보증제' 악용
    12년 전 양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아기를 사고판 부부들은 '출생신고 인우보증제'를 이용해 출생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도는 2016년 폐지됐지만 경찰은 이 제도를 이용해 불법 입양한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12년 10월 돈을 주고 갓난 아기를 건네 받은 50대 C씨 부부와 50대 F씨 부부는 각 2명의 보증인을 통해 매매 아동을 자신의 자녀로 신고했다. 인우보증제는 이웃과 친구가..

  • 경찰, 가수 김호중 자택·소속사 압수수색
    경찰이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의 자택과 청담동 소재 소속사 사무실에 대해 16일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5분께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고 진행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뺑소니 사고 이후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경..

  • 경찰, '뺑소니·운전자바꿔치기' 의혹 김호중 수사 속력
    경찰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했다'며 경찰에 대리출석을 직접 요구한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현장에 먼저 도착한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 대통령실 진입시도 대학생진보연합 회원 4명 구속영장
    경찰이 지난 1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지난 1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번 청구 대상은 현장에 있던 회원이 아닌 대진연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 동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 화재…21시간만에 진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21시간여만에 진압됐다.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 48분께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초기진화는 약 45분 전인 오전 5시 3분께 이뤄졌다.장시간 화재로 가로 15m, 세로 8m, 높이 8m 크기 탈취 시설을 포함해 환경자원센터 지하 3층 내부가 전소됐고 지하 2층의 일부가 소실됐다. 건물 내부에서 근무하던 33명이 자력으..

  • 동대문 음식물처리시설 화재…화학물 집적된 폐기물 탈취시설서 불
    오후부터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에 발생한 화재는 8시간이 넘도록 진압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발령한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소방 장비 48대와 인력 17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짙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3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화재현장에 접근..

  • 동대문구 음식물 처리시설 화재…5시간 넘게 진화 중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환경자원센터 지하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약 40분 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현재 현장엔 소방 장비 48대와 인력 175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화재 발생 건물 지하에 있던..

  • 김호중, 강남서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혐의 경찰 조사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김씨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김씨 차량을 운전해 사고를 냈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남 퇴폐업소서 외국인 여성 폭행하고 돈 갈취한 20대 검거
    손님인 척 위장해 서울 강남의 한 퇴폐업소에 들어가 외국인 여성을 때린 뒤 돈을 뺏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서울 역삼동 한 퇴폐업소에서 외국인 여성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뒤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피..

  •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붙잡혀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다.경찰청은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27)를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캄보디아로 도주한 용의자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국제 공조망을 활용해 행방을 뒤쫓았다.지난 13일부터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함께 주..

  • 전동드릴로 '대낮 차량 털이' 시도한 남성 검찰 송치
    전동드릴을 이용해 무단으로 타인의 차량을 뒤진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중랑구에서 차량 털이를 시도하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당시 "누군가가 차 안을 뒤지다가 도망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출동해 도주 중이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당시 A씨의 손에는 범행에 사용한 전동 드릴이 들..

  • [단독] 신생아 돈 받고 판 부모들 12년 만에 검거
    수백 만원의 돈을 받고 갓난 아기를 판 부모와 아기를 매수한 부부가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매매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 등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부부 사이인 A·B씨는 2012년 10월 4일 출산한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50대 남성 C씨와 50대 여성 D씨에게 대금 400만원을 받고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 E씨도 2012년 10월 10일 출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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