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김호중·소속사 대표 등 4명 출국금지 신청
    음주운전 후 뺑소니 혐의를 인정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와 사고를 은폐하려 한 관계자 4명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씨와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김씨는 사고..

  •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김호중 음주 운전 인정
    음주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각종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며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김씨 또한 같은 입장문에서 음주 운전..
  • 연세대 기숙사 건물 바닥 솟구쳐 '붕괴 우려' 제기…대학 측 "건물 구조상 문제 없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기숙사 건물 바닥이 솟는 현상 등이 목격돼 연세대 학생 커뮤니티에는 건물이 붕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19일 현재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정원 지하1층 셀프 키친 쪽에 타일이 튀어나와 있다"며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에브리타임의 한 익명 글쓴이는 약 일주일 전부터 타일이 튀어나온 부근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 점차 커졌다며 했다. 또 다른 익명의..
  • 김호중 커지는 의혹… '제2 이창명' 될까
    뺑소니 사고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호중씨(33)와 소속사의 음주운전에 대한 조직적 은폐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 행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고 전부터 이미 음주를 시작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사고 당일이었던 지난 9일 김씨는 오후 4시쯤부터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 소속사 대표와 래퍼 출신 유명 가수 등 4명과 함께 머무르며..

  • [아투포커스] 김호중 뺑소니 후 맥주 구입…"사고 후 음주 주장할 수도"
    가수 김호중씨(33)가 뺑소니 사고 직후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한 정황이 포착되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 김씨가 향후 수사·재판 과정 중 음주운전을 부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취한 행동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1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현재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법..

  • 김호중 음주·조직적 은폐 논란 확산…이창명 사건 재현될까
    뺑소니 사고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호중씨(33)와 소속사의 음주운전에 대한 조직적 은폐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 행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고 전부터 이미 음주를 시작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사고 당일이었던 지난 9일 김씨는 오후 4시쯤부터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 소속사 대표와 래퍼 출신 유명 가수 등 4명과 함께 머무르며 맥주..
  • 성북구 다가구주택 화재…60대 여성 사망
    19일 새벽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에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거주자가 사망했다.당국은 이날 오전 2시 33분께 인근 거주자로부터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4대 등 장비 총 14대와 77명의 인원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연기가 나고 있는 2층의 현관문을 강제개방, 내부수색했다. 소방관들은 2층 현관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 경찰, 김호중 다녀간 유흥업소 압색…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김 씨가 다녀갔던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김 씨 일행이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방문했던 유흥주점을 상대로 새벽 1시부터 5시20분께까지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다사고 전 김 씨는 강남의 고급 유흥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요청"…시청 진입 시도한 공공운수노조 4명 체포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하며 시청 청사로 진입하려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발하는 결의대회를 하던 중 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하던 경찰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 시장과 면담하겠다며 청사 진입을 시..

  • 경찰, 시흥 교량붕괴 사고 관련 SK 에코플랜트 압수수색
    지난달 30일 발생한 '시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 시흥경찰서 교량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와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총 7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4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붕괴한 교량 관련 공사 서류와 현장 관계자들의..

  • 경찰, 배달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 마약검사 양성
    지난달 서울 관악구에서 과속해 50대 배달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감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 32분께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 경찰, '母 잔고 증명서 위조 공모' 의혹 김건희 여사 불송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모친 최씨와 공모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김 여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에 불송치 결정을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사세행은 지난해 7월 김 여사가 모친 최씨의 잔고 증명서 위조에 공모했다며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세행은 202..

  •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말은?…수면제 먹여 납치해 신체훼손
    태국 파타야에서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매체가 보도했다.17일 방콕포스트는 "한국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그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피의자와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통에 넣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현재 경찰 소식통은 수사팀이 전날 한국 경찰 당국으로부터 수사 내용을 공유 받았다고 말했..
  • 경찰, '뺑소니·증거인멸 의혹' 가수 김호중 자택 압색
    차량 뺑소니 후 도주한 뒤 매니저를 경찰에 대리 출석 시킨 가수 김호중씨(33)가 사고 당일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자택으로 돌아가지 않았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김씨 차량 내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등을 확보하기 위해 김씨의 자택과 소속사를 압수수색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 [사건의 시간] 신생아 매매에 '인우보증제' 악용한 비정한 부모들
    12년 전 양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아기를 사고판 부부들은 '출생신고 인우보증제'를 이용해 출생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도는 2016년 폐지됐지만 경찰은 이 제도를 이용해 불법 입양한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12년 10월 돈을 주고 갓난 아기를 건네 받은 50대 C씨 부부와 50대 F씨 부부는 각 2명의 보증인을 통해 매매 아동을 자신의 자녀로 신고했다. 인우보증제는 이웃과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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