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없이' 도로 질주 만취 운전자 검거
    서울 강변북로에서 오른쪽 타이어 두 개가 빠진 차를 만취한 채 몰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술에 취한 채 강변북로에서 성수대교, 강남 방면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

  • 서울 종로 모텔 방화한 10대 여성 체포
    서울 종로구 모텔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10대 여성 김모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께 투숙 중이던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7층짜리 모텔 2층에서 시작돼 발생 1시간 15분만인 오전 9시 21분께 진화됐다.연기를 흡입한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을 포함해 34명이 구조됐고, 8명이 자력대피한..

  • 한국외대 캠퍼스에도 北 오물풍선 낙하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다수의 북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2일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약 3시간 동안 동대문구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12개가 발견됐다.한국외대에서도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한국외대 제1교수동에서 북한 대남 오물풍선에서 터져나온 쓰레기, 종이, 담배꽁초 등이 발견됐다.학교를 순찰하던 경비원이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오물풍선과 그 내용물로 인해..

  • 서울 종로 모텔서 불 '40명 구조'
    2일 오전 8시 7분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총 40명이 구조됐다.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45대와 인력 167명을 투입해 오전 9시 21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찰,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0일 오후 7시께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현금을 사용하고 대중교통을 갈아타며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폐쇄회로..

  • 강형욱 의혹 미궁 속? '개훌륭' 또 결방…"폐지는 미정"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다음 주도 결방하게 됐다.일부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강 대표와 그의 배우자는 지난 달 24일 관련 해명을 내놨지만, 방송이 재개되지 못한 채 3주째 결방하게 된 것이다.31일 KBS 관계자 등은 '개는 훌륭하다' 방송 시간인 오는 3일 해당 프로그램 방영 시간에 기타 드라마가 대체 편성됐다고 밝혔다.프로그램 폐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 '복권 정보 부당 이용'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 송치
    2021년 즉석식 복권의 일부 회차 오류로 20만장이 회수된 사건과 관련해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세중 전 동행복권 공동대표와 조형섭 동행복권 공동대표를 복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제58회 스피또1000 복권 20만장을 회수할 당시 복권 정보를 부정한 목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오류 복권을 추린 뒤 회수하기 위해 해당 회차..

  • 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檢 구속 송치…"숭례문 낙서도 시도"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일명 '이 팀장' 강모씨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경복궁 담장 낙서훼손 사건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범행을 지시한 강씨(30)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 지시를 받고 낙서를 한 임모군(18)과 강모양(17), 낙서 범행을 대가로 돈을 송금하는 등 강씨의 범행을 도운 조모씨(19)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강..

  • '강남 모녀 살해' 피의자, 우발 범행 주장…"흉기, 거기 있던 것"
    '강남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 60대 남성이 자신의 범행을 우발적 행동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31일 오전 11시께 서울 수서경찰서로 호송되면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범행을)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했다.취재진이 "흉기는 미리 준비했느냐"고 묻자 A씨는 "(흉기가) 거기 있던 것"이라고 답했고,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는 질문..

  • 흉기 소지한 채 초등학교 무단 침입 남성…경찰 "응급입원 조치"
    흉기를 소지한 채 초등학교를 무단 침입한 남성이 학교 측의 신고로 5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 병력을 앓고 있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응급 입원 조치했다.31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께 흉기를 소지한 채 B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했다. A씨는 이 초등학교 후문으로 들어온 뒤 교내에 5분 30초가량 머물다 학교 측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위해 목적..

  • 경찰,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유력 용의자 긴급체포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녀를 숨지게 한 유력 용의자 60대 남성을 사건 발생 13시간 만에 붙잡았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오전 7시 45분께 서울 남태령역 인근 노상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그의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곧장..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죄송합니다"…구속 일주일 만에 檢 송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가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경찰서 정문 현관 앞에서 "사고 당시 만취가 아니었다는 입장이 여전하느냐", "송치 앞두고 따로 하실 말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씨는 포승줄에 묶인 채 고개를 떨구고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김씨에게는 특가법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

  • [속보]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죄송합니다"…檢 구속 송치
    [속보]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죄송합니다"…檢 구속 송치

  • 경찰,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유력 용의자 추적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녀를 숨지게 한 유력 용의자 60대 남성을 쫓고 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그의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과 구급대원은 사건 발생 약 2시간 뒤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모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녀는 끝내 숨졌다.용의자는..

  • 경찰, 김호중에 '음주운전' 혐의 추가…범인도피 '방조'→'교사'로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김씨에게 기존에 적용한 범인도피방조 혐의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변경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추가로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위드마크 공식, 수사 내용 등을 토대로 김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를 넘겼다고 판단해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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