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연말연시 음주·마약 운전 특별단속 실시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마약 운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행됐다. 통상 12월부터 2개월 동안 펼쳤던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올해는 11월부터 3개월간으로 확대했다.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각 시도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시도별 일제 단속을..

  • 주말 제주 최대 250mm 많은 비…다음주 평일 기온↓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타이베이 남쪽 360㎞ 해상에 위치한 제21호 태풍 콩레이와 오른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좁은 길로 현재 남쪽의 수증기가 북상하며 이날 밤부터 강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11월 1일 새벽 제주와 전남·전북남부·경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 중 남부지방 전체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이 비는 남쪽..

  • 한국진보연대, 경찰 압수수색에 "국면 전환용 탄압 중단해야"
    한국진보연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자 "정권과 경찰은 국면 전환용 공안 탄압을 중단하라"며 반발했다.한국진보연대와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사회단체 압수수색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에 반인권적인 압수수색이 자행됐다"며 "수년 전 진행했던 남북교류와 그 시기에 출판된 '북 바로 알기' 등의 책..

  • [포토] 오세훈 시장, 2025년 서울시 예산 '48조 407억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서울시 예산안 발표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2025년 서울시 예산안 발표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오세훈 시장, 2025년 서울시 예산안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오늘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내륙 짙은 안개
    목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 많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 현장 인력 '돌려막기' 급급… 소규모지역 치안공백 주민불안
    경찰 일선에선 112 출동 시간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 '인력 부족'을 꼽는다. 인력 부족의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체로 올 초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중심지역관서제'를 지적한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면서 경찰은 각종 이상동기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올 2월 기동순찰대를 신설했다. 기동순찰대는 사건을 접수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해결하는..

  •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11월 2일 전국 동시 실시…경쟁률 70.9대1
    지방직 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다음달 2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올해 시험은 7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311명을 뽑는 지방직 7급 공채에 2만203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72.2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249.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경남 240.5대 1, 대구 185.5대1의 순이었다. 인천은 42.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

  •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정근식 교육감 상견례…‘상호 협력 계기 마련’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29일 정근식 서울시 신임 교육감이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견례 하는 자리에 함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교육감 보궐 선거 후 처음으로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교육감은 상호 인사와 함께 서울시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교육과 관련해 시..

  • [단독] 이상동기 범죄 막으려다...늘어난 112신고 출동 시간
    '묻지마 범죄' 등 이상동기 범죄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올해 2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관할에 신설한 '기동순찰대'와 파출소·지구대 인력을 통합해 특정지역 순찰을 강화한 '중심지역관서' 운영 후 오히려 경찰의 현장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본지가 입수한 경찰청의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긴급 코드(code0·1) 112 출동·도착 시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경찰의 평균..

  • [경찰청 24시] "토착형 인사비리 끊는다"…경찰, 내년 서장 등 순환인사 강화
    경찰청이 최근 일부 시도경찰청에서 발생한 '토착형 인사비리'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인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인사권한이 있는 경찰서장을 포함해 중간관리자급에 대한 순환인사를 강화해 인사비리를 사전에 봉쇄한다는 구상이다.경찰청은 올해 중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지역유착 비리 근절을 위한 순환인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각 시도경찰청마다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경찰청은 인사권이 있는 서장 보직의 순환인사 기준을..

  • 112신고 출동 지연...현장선 인력 부족 아우성
    경찰 일선에선 112 출동 시간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 '인력 부족'을 꼽는다. 인력 부족의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체로 올 초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중심지역관서제'를 지적한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면서 경찰은 각종 이상동기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올 2월 기동순찰대를 신설했다. 기동순찰대는 사건을 접수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해결하는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범죄 예방을..

  • '尹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통신정보 조회자들 헌법소원 제기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올해 1월 검찰에 통신가입자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조회당한 24명의 당사자가 30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검찰의 통신이용자정보 수집행위 및 수집의 근거로 제시한 전기통신사업법 83조3항 등이 헌법의 △영장주의 원칙 △적법절차 원칙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됐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통신이용자정보 취득이 영장주의 원칙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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