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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野, 北 인권 수준 지향점 잡나…아니면 특감 추천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에 특별감찰관(특감)을 추천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해서 미루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기 싫어서 서로 방치하는 것처럼 보일 거다. (여당이) 대통령 주변을 관리하는 걸 막기 위해 정치 기술을 부리는 거라고 오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 한 총리, 저출생 관련 "실효성 떨어진 정책, 원점부터 전면 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 "지금까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 정책들은 원점에서부터 전면 개편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미래포럼에서 "우리 정부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인구문제가 아니라 국가비상사태라는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선 대통령실에 저출생 대응 수석실을 설치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정책을 하나하나..

  • 한화오션,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장과 잠수함 획득 협력사항 의견 나눠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토마스 슈브릭(Tomasz Szubrycht) 교장(해군소장)이 지난 2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폴란드 잠수함 획득 사업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리나라의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해군소장) 등 양국의 해군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한화오션을 찾은 슈브릭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장은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건조 현장과 한화오션의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

  • 박찬대 尹 향해 "민심 거역하는 권력의 말로 정해져 있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심을 거역하는 권력의 말로는 정해져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은 민심을 거역하는 길을 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 범어사를 찾은 윤 대통령이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기가 찬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국민의 명령을 대놓고 무시하겠다는 것이다"고 비..

  • 한동훈, 추경호 특감 원내 사안에 "당대표 원내외 통할 가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추경호 원내대표가 자신이 추진한 특별감찰관을 놓고 '원내(院內) 사안'이라고 제동을 건 데 대해 "당 대표는 원내 원외 모두 관여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는 전국선거를 통해 뽑혔다. 이에 따라 법적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원내 업무인 금투세폐지나 국정원 대공수사권 정상화 등에도 당대표가 앞..

  • 새미래 “민주당은 이재명만을 위해 존재하는 악명높은 대형 로펌”

    민생 현안을 시급히 다뤄야 할 국정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탄에만 취중하는, 이른바 '이재명 변론장'으로 전락해버렸다며 '정치광대'들은 정신차려야 한다는 야권의 쓴소리가 나왔다. 김양정 새미래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이재명 변론장으로 전락해버린 2024년 국정감사"라며 "사법부 압박 쇼에 심취해 있는 정치 광대들은 정신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내달 15일과 25일,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둔 거대 야당의..

  • 홍준표 "어제 용산 회동은 3주 전 잡힌 TK현안 논의 자리"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어제 용산 대통령실 회동은 3주 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홍 시장과 만나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행정구역 통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당정 관계 등 정치 현안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이후 이..

  • 24일 오늘의 국감, 北러시아 파병·대통령 관저·방통위 문제로 여야 공방 전망

    국회는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문제,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정책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외통위·국방위는 이날 각각 외교부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두 위원회 모두 이번 정기국회 마지막 감사 일정이다. 여야는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정부 당국 정세 분석과 향후 대책,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두..
  • "2024 국감 학점 D- … 감사기능 상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024 국정감사를 "D-학점"이라며 "감사기능은 상실됐고, 피감기관을 범죄인 취급한다"고 평가했다. 23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재판과 김건희 여사 의혹으로 감사가 아닌 수사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여소야대 국회로, 국감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2년 6개월간의 국정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국정감사임에도 특..

  • "北 연말까지 1만명 파병 전망"...입단속 위해 가족들 집단격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1500여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국정원은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총규모는 3000여 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러·북이 계획 중인 1만여 명의 파병은 12월께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파병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집단 이주시키거나 격리시키는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회 정보..

  • 국정원 "북한군 1만여명 12월께 파병 전망… 파병가족 집단 이주 정황"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1500여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국정원은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총 규모는 약 3000여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러·북이 계획 중인 1만여명의 파병은 12월께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파병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집단 이주시키거나 격리시키는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회 정..

  • MB,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국가 위해 열심히 일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별세한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해 "혈육 관계를 떠나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가족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형님이)기업인으로서도 일했지만, 국회의원을 하면서 많은 일을 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이어 "우리 어릴 때는 참 힘..

  • 대통령실, 한동훈 의전 홀대 기획 주장에 "그거야말로 왜곡 해석"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면담에서 대통령실이 한 대표에 대한 의전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23일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한 대표 의전 홀대를 대통령실이 기획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그거야말로 왜곡되게 해석한 게 아닌가. 의전 홀대라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면담 장소였던 파인그라스는..

  • 한복 갖춰 입고 타임스스퀘어서 시범대국… 뉴요커·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청명한 가을 하늘 빛 그대로였던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 공원은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애견인들, 공원 둘레를 따라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광객을 태운 마차 등으로 북적였다. 그 혼잡을 뚫고 도착한, 나지막한 언덕 위의 야외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도 오전부터 인파로 분주했다. '제1회 한미친선문화축제'의 서막을 연 바둑대회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부터다. 이날 바둑대회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예..

  •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여야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

    대통령실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별개로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여야가 합의해서 가져오면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대로 여야가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감찰관은 여당 내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연계해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당 내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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