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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관 한화 부회장, 폴란드 대통령 만나 '방산 협력' 약속…"평화·안보 노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방산 협력을 약속했다. 두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육·해·공 전 분야에서 한화의 '통합방산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3사업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외국 정상이 한화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 국감 마지막까지 '이재명'·'문다혜' 맹공…野 '김 여사 리스크' 맞공

    22대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까지도 여야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불법 숙박업 의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사법리스크를 놓고 난타전을 되풀이 했다. 여당 의원들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최근 음주음전 혐의로 조사 받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을 제기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과 관련돼 허가받지 않은, 등록하지 않은 숙박이라는 건 거의 명확한 것 같..

  • 조국, '독도의날' 국가기념일 지정법 발의…"숭일 행태 근절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발의한 '독도 및 동해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2년마다 모든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독도·동해 표기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독도와 동해의 영토주권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조 대표는 또 '일본 제국주의 상..

  • 대통령실, 민주당 '북풍몰이' 공세에 "北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대통령실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신원식 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의 문자 대화를 '신(新) 북풍몰이'로 규정하고 신 실장을 문책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북한의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일갈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두 사람의 문자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있고 그것에 대한 의례적인 응대였다고 보시면 된다.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전..

  • [2024 국감] 법사위, 위원장 진행 두고 설전… 與 "월권" vs 野 "팩트체크 차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 운영을 두고 여야 의원들 간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25일 국회 법사위 종합감사에서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정 위원장과 최민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발언 시간이 의원 평균 질의 시간의 5배를 웃돌았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정 위원장은 각 의원의 견해 차이, 정치적인 이념 차이를 평가하고 토를 단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월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대통령실, 희림·김여사 유착 의혹에 "김여사, 현재 희림에 아는 사람 없어"

    대통령실은 25일 건축업체 희림과 김건희 여사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는 현재 희림에 아는 분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단순한 의혹성 기사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날 보도된 중앙일보 칼럼을 언급하며 "기사에서는 희림과 여사와의 유착 관계를 언급을 했는데 희림은 과거 코바나콘텐츠 후원 업체였다"고 말했다. 희림이 윤석열..

  • 한미 국방장관, 30일 안보협의회의(SCM) 개최…북한군 파병 논의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만나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양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한 한미 공동 행동을 논의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강화를 재확인한다.국방부는 25일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며 "회의에는 양국 국방..

  • 與 최형두 "韓 AI 산업 불투명, 포커스 리더 전략 필요"…AI 자료집 5권 '이목'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AI 포커스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AI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 종감에서 "AI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한국 첨단산업의 미래는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 지위에 오르려면 '캐치업(Catch-up)'이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포커스 리..

  • 박찬대 "한기호는 의원직 사퇴, 신원식 해임해야"

    더불어민주당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북괴군 폭격' 문자에 대해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규탄하며 한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신 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괴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한 의원의 문자메시지 화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

  • 野, "尹 정부 국무위원, 망언과 막말 넘어 욕설… 태도 가관"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부 국무위원 태도와 관련해 "망언과 막말을 넘어 심지어 욕설까지 했다"며 "태도가 가관이다"고 지적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국정감사를 조롱하는 막가파식 행태를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국무위원의 국정감사 조롱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대하는 태도가 겹쳐 보인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니..

  • 통일부 “北, 경의선에도 방벽 설치 착수…예의주시할 것”

    통일부는 북한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 설치를 하고 있다는 징후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15일 동해선 철도·도로 폭파 이후에 폭파지점에 추가 공사 작업 활동과 함께 방벽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의선도 최근까지 굴착 등 유사한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단절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

  • 박지원 "韓, 아주 잘하고 있어… 갈등 아니라 진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당정 갈등과 관련해 "한 대표가 결론적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며 말했다. 박 의원은 25일 BBS라디오에 나와 "한 대표는 국민 뜻대로 자기가 말한 대로 민심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갈등이라고 보지 않고 진통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전을 위한 진통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친윤을 40(명), 친한을 20(명)으로 평가했다"며 "(남은 의원들은) 거의 친한일 것이다..

  • 윤 대통령 지지율 20%…6주 만에 다시 최저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20%로 전주 대비 2%포인트(p) 떨어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9월 2주 차 조사에서 20%를 기록해 최저치를 보이다가 이후 23%까지 회복했지만, 이번주 다시 최저치로 내려왔다. 부정평가 비율은 70%로 전주보..

  • 野, 독도의 날 맞아 "尹 정부, 단호한 독도 수호의지 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를 향해 "단호한 독도 수호의지를 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 통해 "일본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 우기며 끊임없이 침탈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지켜야 할 정부가 오히려 허황된 '미래지향적 관계'만 울부짓으며 일본의 독토 침탈 야욕에 순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도..

  • 與 "野 최민희, 윤리위 제소…최수진 의원 발언권 박탈"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여당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했다는 이유에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법률 검토를 마치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국회 상임위원회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이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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