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北 '풍계리 핵실험장·ICBM 발사대' 준비 끝… 11월 도발 가능성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를 준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르면 다음달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3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또 북한군 일부 선발대가 러-우 전쟁 최대 격전지인 '쿠르스크'로 곧 이동할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 준비를 마치면서 11월 중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북핵 7차실험을 위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도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위..

  • 이재명, 보수 원로 윤여준 만나 국정 현안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보수계 원로인사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났다. 이 대표 측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장관은 이날 정오께 이 대표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식당에서 만나 "나라 형편이, 국제정세나 국내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하고 힘들어지는 것 같은데 국가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저렇게 흔들려서야 곤란하다"며 "그럼 점에서는 나이 먹은 사람들이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다.윤..

  • 정부, 우크라이나에 ‘호크’ 구형 미사일 등 방어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방어 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가 호크 미사일 같은 구형 미사일 제공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졌는데 우크라이나에서는 효용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고, 상황에 따라선 공격용 무기..

  • 인사처, 위험직무 중 다친 공무원 '최대 8년 휴직' 입법예고

    재난·재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무원은 요양을 위해 최대 8년까지 휴직할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공무원으로 입직한 경우, 학사 취득을 위한 휴직기간도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등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거나 질병을 얻은 공무원의 휴직 기간은 최대 5년에서 8년으로 늘어..

  • 친한계, 특감법 도입 '물러선 양상'…"표결 후 끝장보자는 것 아니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특별감찰관' 도입을 놓고 반걸음 물러서는 양상을 보였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개인적 의견이다"는 단서를 달면서 "특별감찰관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안인 것처럼 표결하고 공개토론을 해 여기서 끝장을 보자(그런 것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꼭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며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 민주당 “政,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 파병시 국방장관 탄핵”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국회 동의 없이 우회적으로 국군을 파병할 경우 국방장관 탄핵 등 강력 조치에 나서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60조에는 국회가 국군 해외 파견에 대한 동의권을 갖는다고 돼 있다. 해외에 한 명이라도 보내면 그것이 곧 파병"이라며 "정부가 우크라 전쟁터에 국회 동의없이 파병한다면 민주당은 국방장관 탄핵 등 다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

  • ‘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에 6.25 영웅 딘 헤스 대령 수상

    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 개최한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6.25 전쟁 영웅이자, 전쟁고아의 아버지인 故 딘 헤스(Dean E. Hess) 대령을 선정했다. 시상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계기에 마련된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이뤄졌다. 수상자에게는 한미동맹상 메달, 국방부장관의 감사장과 함께 후원사인 중앙일보사가 지원하는 미화 3만불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용현..

  • 이재명, 韓에 "중요한 현안 많아… 신속히 만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거듭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당) 비서실장을 통해 대표 간 협의를 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한 대표의) 입장이 난처한 것은 이해하지만, 여야 대표가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담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든 그건 다음 문제고, 중요한 현안..

  • 취임 100일 한동훈…"국민 외면 받는 정치판, 11월 내 '문제' 매듭지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국민들로 부터 외면 받는 정치판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상을 전환하고 쇄신해야만 야당 헌정 파괴 시도를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개혁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선 11월 내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것들이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민심이 우려하는 지점에 대한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드러난..

  • 尹 "북한군 투입 예상보다 빠를 수도"…캐나다 총리 "전쟁 격화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한국과 캐나다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평화공..

  • 박찬대, '김 여사-허은아 통화'에 "특검에서 억울함 호소해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건희 여사가 모 야당 대표와 통화해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짜 억울하다면 수사에 적극 협조해 각종 의혹을 털어내는 게 가장 깔끔하고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대표에게 억울하다고 토로해봐야 국민적 의혹이 풀리겠나.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는 오늘이라도 말 잘 듣는 '오빠'에게 특검을..

  • 한미 국방장관, ‘북한군 러시아 파병’ 대책 논의한다

    한국과 미국 국방 수장이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논의 이후 공동성명에 담길 내용에 따라 한미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는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SCM은 동맹인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 협의·조정 기구로, 실무급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나 확장억제전략협의..

  • 허은아 "김 여사와 7월 통화… 한동훈에 언짢음 있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0일 최근 김건희 여사와 통화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최근은 아니다"고 부인했다. 다만 허 대표는 김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좀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나와 "지난 7월 12일 시부상이 있었다. 그 시부상에서 (김 여사가) 위로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부상 전화 통화 이후에는 통화한 적이 없다"며 "만약에 전화..

  • 김용현 국방장관, 美 NAVSEA 찾아 “한미 유무인복합체계 위한 긴밀한 공조”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가를 계기로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29일(현지시간) 방문했다. NAVSEA는 미 해군에서 전투 체계를 연구·개발하고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유무인복합체계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김 장관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0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

  • [2024국감] 여가위·정보위, 딥페이크·러시아 파병 다뤄질 듯

    국회가 여성가족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딥페이크 성범죄, 불법촬영물 문제, 양육비 미이행,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3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여가위와 정보위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특히 8개월째 장관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여가부가 이번 국감에서 집중 검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 위원들은 장관 등 주요 직책 인사 부재를 지적하면서 정책 공백 문제를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