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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明·尹 녹취록 공개에 “박근혜처럼 법 심판대로, 특검 필수”

    야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명태균 간 녹취록과 관련해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자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용혜인 기보소득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공천개입과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 정황이 명명백백 드러났다"며 "이는 분명한 선거법 위반이자 국정농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8년을 구형한 바 있다. 대한민국 검찰의..

  • 정부, '전기차·배터리 시설' 무인점포 등 발화원인 맞춤형 대책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기차·배터리 관련시설, 개인형 이동장치, 무인점포 등 새로운 발화 원인들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기간으로 운용해 화재 발생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 9월 발표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이동식 수조 등 진압 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무인..

  • 방위산업공제조합, 김희철 신임 상근부이사장 선임

    방위산업공제조합 제2대 상근부이사장으로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육사 37기·사진)을 선임됐다. 조합은 지난 8월부터 상근부이사장 공개모집 지원자들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이달 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김 상근부이사장을 선임을 결정했다. 김 상근부이사장은 1958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외교국방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마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 합참 “北 장거리탄도미사일 경보, 한미일 3자간 긴밀히 공유”

    합참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과 과학 및 기술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31일 오전 07시 10분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되어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 박찬대, 尹 육성 공개…"명태균 전언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할 육성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녹취록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윤 대통령은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했다. 이에 명 씨가..

  • 서경덕 "구글 지도에 '독도 주소' 입력하니 엉뚱한 곳 안내해"

    구글이 구글 맵스(지도)에 '독도 주소'를 동해상 위 엉뚱한 곳으로 표기해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지난주 '독도의 날'을 맞아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줬고, 확인해 보니 독도 주변 다른 곳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 지도에서 독도 주소인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안용복길(혹은 독도이사부길)'을 검색하면 동해 해상 위 엉뚱한 곳으로 안내한다. 서 교수는 "전 세계 구글 지도에서는 독도를 '리앙..

  • 한동훈 "민생 위해 특별감찰관 임명…野 공세 접을 가능성 미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래를 예방하기 위한 조처라는 이유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도한 공세를 접을 가능성은 미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정부 여당은 남은 2년 반 많은 일을 하고 그것으로 평가받아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이) 국민과 지지자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감찰..

  • 한동훈, 北 도발에 "북한 고립 가속화…軍 군사력이 국민 불안 잠재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수록 그들의 고립과 추락은 가속화 할 수 밖에 없다고 강변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경각심과 세계 사회의 결속은 강해지고 있다. 우리 군의 강력한 군사력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우리 정부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런 상황을 평소에 대비해 왔다"며 "결국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이럴 때..

  • 김용현 국방장관 "韓 우크라이나 파병, 전혀 고려 않는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파병과 관련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면서도 "단계적이라는 건 (우크라이나) 전황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하는 것과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정부 대표단이 북대서양조양기구(NATO)에 가서 정보 수집을 하고 있으며..

  • 北, 한미 SCM 직후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군 "경계태세 격상"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날 미사일 도발은 한미 국방장관이 미 워싱턴 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직후 이뤄졌다. 북한의 탄도미사..

  • 합참 "북, 동해상으로 ICBM 추정 탄도미사일 고각 발사"

    북한이 31일 오전 7시 10분께 ICBM으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했다. 북한이 ICBM 발사 도발을 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지 10개월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우리 군이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 신원식 "러·북 군사협력, 단계적 대응"… 英 안보보좌관 "韓과 긴밀 공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30일 팀 배로우 영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영 관계 및 북한의 러시아 파병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신 실장은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우리 정부는 이를 좌시하지 않고 상황 진전 여하에 따라 실효적인 단계적 대응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로우 보좌관은 "유엔헌장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 한 총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초동 방역' 등 긴급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초동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차단 방역·가금류의 일시이동 중지' 등의 내용을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이번 동절기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으라"고 지..
  • "北, ICBM 발사대 배치… 김정은 결단만 남았다"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 준비를 끝내면서 11월 중 발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핵 7차 실험을 위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도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북한군 일부 선발대가 러-우 전쟁 최대 격전지인 '쿠르스크'로 곧 이동할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방정보본부가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의 향후 핵실험 시기와 관련해..

  • 尹 "원전생태계 완전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계속 가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서 "이것이 우리 경제와 산업이 사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설계 수명이 넘으면 안전해도 계속 운전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제도로 인해 천문학적인 손실액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기존 원전을 안전하게 오래 쓰고, 미래 혁신 원전을 과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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