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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윤 강명구, '尹-명태균 통화' 논란에 "尹, 공천개입 아냐…野 공세 막아야"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당시 당선인)과 명태균 씨 통화녹취록 논란에 대해 "앞뒤 내용을 다 봐야지 공천 개입한 것처럼, 의혹을 가지게끔만 딱 잘라냈다"며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진실을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 그래서 나서야 한다"며 "해명이 잘못됐다. 이거는 인정을 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공당..

  • 민주당 제보자권익보호위, 명태균보고서 폭로한 ‘신용한’ 보호대상 2호 지정

    더불어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명태균 보고서'를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공익제보자 보호대상 2호로 지정했다. 전현희 위원회 위원장은 1일 신 전 교수가 위원회에 제출한 공익제보자 보호신청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뒤 이같이 공익제보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 전 교수는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명태균 보고서'를 윤 대통령 후보 캠프 핵심 참모..

  • 김남국, 文향해 "신선놀음 그만… 눈치·생각 없는 메시지 자제해야"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작심비판에 나섰다. 김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 '신선놀음' 책 장사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31일) 조승리 작가의 에세이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를 호평하는 글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여전히 진심으로 존경하..

  • "北 신형 ICBM 화성-19형 다탄두 탑재능력 갖춰"

    북한이 31일 평양인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신형 ICBM '화성-19형'이라고 주장하며 주요 비행 성능을 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ICBM은 최대정점고도 7698.5㎞까지 올라가 1001.2㎞를 5156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목표수역에 떨어졌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이 같은 보도와 함께 ICBM 발사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담긴 사진 10여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을 분석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

  • 北 “최종완결판 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핵무력 강화”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북한 미사일총국이 전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국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했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 정점고도 7687.5㎞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1.2㎞를 5156초(85.9분)간 비행해 조선 동해..

  • 北, “최종완결판 ICBM…‘화성포-19’형 시험발사 성공”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 [전문가 분석] "美 대선 앞두고 존재감 드러내 영향 미치려는 한 듯"

    북한이 31일 오전 7시 10분쯤 평양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하고 그 사실을 다섯 시간만에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북한이 이처럼 신속하게 ICBM 발사 사실을 밝힌 건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이 임박함에 따라 존재감을 드러내고 미국에 대한 일종을 메세지를 전하려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발사 당일 날 (보도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그만큼 자신들의..

  • 北 신형ICBM, 역대 최장 86분 비행… 尹 "빈틈없이 대비"

    북한이 31일 우리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미 대선을 닷새 앞두고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새 ICBM으로 '핵보유국' 이미지를 굳히고 향후 미국과의 협상에서 몸값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주문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키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7..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이익 역대 분기 최대 경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 3분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 2조6312억원, 영업이익 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2%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457% 증가했다. 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 1조6560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715% 늘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폴란드 K..

  • 尹대통령 "소상공인 예산 5.9조 최대… 배달료 2000억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바로 소상공인에게서 나온다"고 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소상공인대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하며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

  • '北파병 규탄 결의안' 마저… 정부 공격용으로 악용하는 野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여야가 각각 발의한 규탄 결의안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다. 여당이 북한 파병 병력의 즉각 철회와 국제사회의 대응에 집중한 것과 달리 야당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촉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야당이 안보와 관련된 긴박한 사안을 정부 공격에 이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 등 더불어민..
  • '北 비핵화' 빼고 '핵 개발 지연'… 韓美, 대북 시나리오 수정

    한·미 양국이 9년 만에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구를 삭제했다. 양국은 '비핵화'라는 표현 대신 '핵 개발을 지연시킨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56차 SCM을 개최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양측은 동맹의 압도적 힘으로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조율해 나가는 동시에..

  • 파병 논란속 러·북 '핵 동맹' 과시… 정부, 추가 독자제재 내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 시험 후 "핵무력 강화 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고 밝히면서 북핵 7차실험이 미 대선 이후 감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ICBM 발사는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발사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만큼 러·북이 '핵미사일 동맹'임을 과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북한의 ICBM 발사는 통상 '대미용'인 만큼 워싱턴에 보내는 정치적 메시지도 분명히 담겨 있는 것으로..

  • 野, "후안무치한 정부 세상천지에 없어… 참으로 뻔뻔"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이렇게 후안무치한 정부는 세상천지에 없다"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는데 아직도 거짓해명으로 국민적 의혹에서 도망치려고 하냐"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육성 증거 앞에서도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증거가 나왔는데도 공천 관련..

  • 대통령이냐, 야당이냐…기로에 선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명태균 씨 녹취록, 김건희 여사 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판결 등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당 입장을 최대한 대변하느냐 민주당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한 대표가 마주한 여러 상황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다음 달 10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야당은 '명 씨 녹취록'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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