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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반기문, 몽골 최고 ‘칭키스 칸’ 훈장 받는다…한국인 최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몽골 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받는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다. 1일 주한 몽골 대사관 등에 따르면 몽골 오흐나깅 후렐수흐 대통령은 대통령령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인 반 전 총장에게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몽골 대통령실에 따르면 훈장 수여식은 2일에 개최된다.이번 수여 결정에 대해 몽골 대통령실은 "반 전 총장이 몽골과 대한민국의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 운영위,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 발부… 與 "강제력 동원" 반발

    국회 운영위원회는 1일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김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는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두 번째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 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야당 단독으로 김 여사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김 여사와 대통령실 소속 증인들이 불출석 하자, 동행명령장 발부와 고발조치를..

  • 정진석 "野 선택적 발췌해 공천개입 규정 과도한 정치공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음에 대해 "선택적으로 발췌해서 공천개입이라고 규정짓고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1일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와 관련해 "지난 2년 동안 계속돼 온 대통령 죽여서 당 대표 살리자는 야권의 정치 캠페인의 지속된 맥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비서실장은 녹취 내용에 대해..

  • 尹·明 녹취록 파동에 韓 이틀째 침묵…친윤·친한 온도차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녹음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틀째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다. 녹취록과 관련한 입장문이나 SNS 게시글도 아직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 대표는 전날 민주당이 윤 대통령 육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할 때도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한 대표가 녹취록 당시 당내에서 벌어졌던 지방..

  • 통일부 "北 ICBM, 대미압박·러 파병 시선돌리기 등 다목적"

    통일부는 북한의 신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대미 압박용'으로 보고 핵미사일 능력 과시 등 여러 의도가 깔린 것으로 파악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발사는 핵미사일 능력 과시, 대미 압박 목적과 함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안으로부터 시선 돌리기용"이라며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성과 확보와 군사기술적 수요 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9월 우라늄 농..

  • 이재명 "국정, 정상궤도에서 한참 많이 벗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정이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도 한참 많이 벗어났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에서 "지금 상황이 매우 엄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안 그래도 경제 상황이 매우 나쁜 국면에서 '전쟁을 획책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법률을 어겨가면서 살상 무기 제공을 한다든지, 국회..

  • 정진석 비서실장 "尹, 취임 전후 공천·선거 개입 불법행위 한적 없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이 제기된 '통화녹음'에 대해 "윤 대통령은 취임 전후에 공천 개입, 선거 개입과 같은 불법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1일 밝혔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와 관련해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를 받은 적도, 보고 받은 적도 없으며, 공천과 관련한 어떤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통화 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

  • 한·미 "북핵 사용시 즉각·압도적 대응"… '사이버공격'도 공동 대응키로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장관들이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은 31일..

  • 극한의 여야공방 예상됐던 운영위 국감…시작부터 ‘김건희 출석’문제 두고 격돌

    국정감사의 화제 키워드 '명태균게이트'와 관련해 여야 공방과열이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던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에서 역시 김건희 여사 등 증인출석 문제를 두고 시작부터 여야가 충돌했다. 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열었다.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김 여사와 대통령실 일반 증인들이 모두 불출석했다며 동행명령을 압박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비서실장·대통령경호처 차장께서는..

  • 추경호 "尹대통령-명태균 통화 내용, 법률적 문제 없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문제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사인과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눈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건 여러분이 판단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녹취도 일부만 짧게 나온 상황이라 전체 정황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기..

  • 野, "대북송금 사건은 희대 조작 사건… 檢 추악한 민낯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2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사건조작 의혹 대상인 검찰이 뻔뻔하게 중형을 구형했다.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검독위)는 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검찰은 전날(31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10억원 및 추징 3억 3400..

  • '잠수함 최고 파트너' 강화도함, 해군 인도…구조작전 능력 강화

    우리 군의 수중 전력 최고의 파트너 함정이 1일 해군에 인도됐다. 차기 잠수함구조함(ASR-Ⅱ) 강화도함(ASR-22)이 내년 상반기 전력화되면 우리 잠수함들의 든든한 지원전력으로서 잠수함 승조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응하는 구조작전 수행 능력을 확대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 박태규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준장), 이용욱 한화오션 사업지원 부사장을..

  • 野노종면 “명태균 녹취록 3분의 1도 못들었다”…방대한 자료입수 시사한 듯

    더불어민주당은 당이 입수한 '명태균 녹취록'을 아직 3분의 1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방대한 양이 입수됐다는 취지의 발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직 녹취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정확히 다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 확인해 봐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한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다량의 녹음 파일 중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음성에는 명씨가 윤석열..

  • 이재명, 우크라 참관단 파견 검토 두고 “전쟁못해 안달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참관단 파견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전쟁 못 해 안달이 난 것 같다"고 비판했다. 1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전쟁이 날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전쟁을 낼까 걱정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쓸데없이 남의 나라 전쟁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느니, 꼼수로 군인을 보낸다느니 이야기가 나오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것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누가 대한민국에..

  • 박찬대, 명태균 녹취록에 "불법으로 권력 유지할 수 없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거짓말로 불법을 덮을 수 없고, 불법으로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봐도 명백한 공천개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전날(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5월 9일에 이뤄진 윤 대통령과 명 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희한한 해명을 내놓았다"라며 "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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