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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추경호 만난 뒤 대국민담화 결정…秋 "국민소통 일찍 가져달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당내 현안을 전했다고 추 원내대표가 5일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현안을 말씀 드리기 위해 대통령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직접 만났냐는 질문엔 "네"라고 답했다. 추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깜짝 방문은 같은날 오전 3선 의원 간담회에서 나온 국정쇄신 발언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 민주당, 명태균 수사하겠다는 늦장검찰 “특검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게이트를 수사하겠다는 검찰을 두고 늦장수사라며 국정농단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5일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제와서 명씨를 제대로 수사하겠다는 검찰을 믿을 국민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명씨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검찰이 검사를 대폭 보강해 특별수사팀을 꾸리겠다고 한다. 사건을 형사과에 처박아놓고 9개월 방치한 검찰이 이제와서 제대로 수사하겠다니 무슨 꿍꿍이인지 의심할..

  • 합참, 北 미사일 도발에 “좌시 안할 것…모든 책임 북한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해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규탄했다. 남기수 합참 공보부실장(해병대 대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ICBM 발사에 이어 오늘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하는 등 불법적인 도발을 지속 획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공보부실장은 "우리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후의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북..

  • 민주당, 정부계엄 국회동의법 당론 채택…진성준 “안보위기 국민불안 커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안보상황이 심상치 않다. 아침에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며 "우리 정부 대응도 수상하다.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가능성을 천명하고 있고 국가안보실장은 파병을 직접 거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전날 의총에서..

  • 北, 美 대선 직전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400km 비행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된 SRBM은 약 400km를 비행 후 탄착했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7시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를 즉각..

  • 박찬대 "오늘부터 비상행동 개시…진상규명 위해 끝장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늘부터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의결할 때까지 매일 저녁 국회에서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명령은 명확하고 단호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공천..

  • 추경호 "李, 1심 선고 생중계 돼야…무죄탄원서 쓰는 지지자 예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판결이 생중계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당당하게 1심 선고공판 생중계를 재판부에 요구하길 바란다. 그동안 무죄를 강하게 주장해 온 입장에서 생중계를 거부할 이유는 없을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판결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건 이 대표를 위해 무죄 탄원서를 쓰..

  • 대통령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대통령실은 5일 새벽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 발사한 것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늘 탄도미사일 관련 국방비서관님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북한은 미국 대선이 시작되는 이날 도발로 핵보유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 우위를 점하려..

  • 美국무부, 한국에 6조7000억원 규모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판매 승인된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대는 49억2000만 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다.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다..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5일만에 도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화성-19 ICBM 도발 이후 5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공지를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30분 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해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

  • 석종건 "KDDX, 완전하지 않더라도 결정하려 노력…업체들 승복해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민간 상업유튜브에 출연해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 방침을 거론했다. 기본설계 업체가 수위계약을 체결해온 관행을 언급하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청 입장에선 결정하려 노력한다"고 했다. 도덕적 이슈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전력화 시기 등을 이유로 업체들에 대해 '승복했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이같은 발언의 두고 특정업체 편들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석 청장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해..

  • 尹,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명태균·여사 입장 소상히 설명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하반기 정책 구상을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4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통령실은 이달 말께 윤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번주 미국 대선이 있고 윤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이 있기 때문..

  • "부정선거는 망국의 길…국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즉각 통과하라"

    애국보수 단체들이 4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18일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해당 법안은 △사전투표제 폐지 △부재자투표제 도입 △투표소 현장 개표 등을 골자로 한다. 경기고 나라지킴이·중앙고 애국동지회·대한민국역사지킴이·대한역사문화협회 오이박사 등 공정선거를 바라는 자유시민단체 12개 연합이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정석 경기고 나라지킴..

  • 민주, 韓에 여야대표회담 성사 재차촉구…“여야의정·특검·상법개정 논의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여야 대표회담'을 조속히 성사시키자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의제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대표에게 다시 한 번 대표회담을 촉구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처리, 금융투자소득세 후속 조치, 여야의정 협의체 등이 (의제에)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

  • 민주 비명계 초일회, 유인태 초청 간담회…비명 결집 모색하나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가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선고공판을 앞두고 비명계가 결집을 모색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날 초일회는 유 전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두고 이 대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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