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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혁신당, 尹 규탄 손잡기로…'야4당'에도 참여 제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6일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공동 장외 집회를 함께 주최한다고 밝혔다. 두 당은 나머지 야당들에도 참여를 제안하고 있으나 '야6당' 연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이날 오는 16일 혁신당과 '(가칭)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공동집회'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혁신당과) 야6당이 (공동집회에) 함께 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각 정당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당..

  • 민주 "트럼프 당선 축하…한반도 긴장 녹일 새로운 전기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 된 이날 늦은 오후 논평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을 이끄는 등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금 한반도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보다도 더..

  • 尹, 트럼프 당선 축하…"한·미동맹, 미국 미래 더 밝게 빛날 것"[트럼프 2.0시대]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X(옛 트위터)계정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이 같이 썼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시기를 묻는 질문에 "미국 대선의 결과가..

  • 尹 "2027년까지 1조 펀드 조성…비수도권 창업기업에 적극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27년까지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려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지역에 터를 잡고 계속 커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0월 울산에서 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이후 모든 중앙지방협..

  • 尹, 트럼프 당선 축하… "긴밀 협력, 한미동맹 미래 더 빛날 것" [트럼프 2.0시대]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X(옛 트위터)계정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시기를 묻는 질문에 "미국 대선의 결과..

  • 尹회견 설득 '추경호의 리더십'… "韓과 다른 정치적 능력"

    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이끌어낸 배경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된 같은 주제를 놓고도 한동훈 대표와 다른 접근방식으로 윤 대통령을 설득했다는 점에서 추 원내대표의 정치적 능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저녁 윤 대통령을 찾아가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통령실은 당일 밤 전격적으로..

  • 트럼프 2기 출범… '독자핵무장' 재점화 가능성 열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확실시 되면서 한국의 '독자핵무장' 재논의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는 1기 행정부 이전부터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 지출이 과하고 비효율적이라고 강조해왔다. 한국과 일본 등 핵심 동맹국의 독자 핵무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만큼, 미국의 핵우산에 절대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안보전략에도 커다란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한·미 동맹 정책에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동맹국에 쓰이..
  • [칼럼] 첨단 무기개발, 법 바뀌어야 하는 이유

    최근 방위산업이 한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할 유망 산업으로 부상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위산업은 국토를 지키고 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군수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하는데, 한국의 방위산업은 K팝, K드라마처럼 K방산으로 불리고 있다. 외국 언론들도 한국의 방위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미국의 CNN은 한국이 '방위산업 메이저 리거'라고 평했고, 포브스는 '조용히 세계 최대 무기 공급 국가 중 하나'로 언급했다. 영국의..

  • 박찬대 "이태원 특조위 예산, 2025년 예산에 반영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활동 예산을 2025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송기춘 이태원 참사 특조위 위원장을 만나 "충분한 예산과 인력 없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29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며 "특조위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 속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중요한 기구"라고 설..

  • 한동훈·與중진 "尹담화, 변화·쇄신 계기 되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당내 중진 의원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앞두고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와 이들 중진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당이 언론에 공지했다. 조경태 의원은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에게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담화문이 될 것이냐'에 대한 우려와 '기대 수준은 맞출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함께하는 자리였다..

  • 법륜스님, 이재명에 "의료갈등 침묵 아쉬워…경제 문제엔 민주당 책임도"

    불교계 유명 인사인 법륜 스님은 6일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민주당이 정부와 의료계 갈등에 대해 거의 침묵하는 게 아닌가 아쉽다"고 말했다. 법륜 스님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이 대표를 만나 "평화를 지켜내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이를 위해 이 대표께서 정부와 잘 논의해달라"고 요구했다. 법륜 스님은 이어 "합리적으로 대화를 해서 풀어가야 하는데, 이렇게 계속 가면 의료대란 요소가 있다"며 "민주당 쪽에서..

  • 당정, 여야의정 협의체 명단 윤곽…고위급·전문가로 속도낸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정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당정 대표자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협의체에 참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개혁 정책 집행 주도권자인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이 협의체에 대거 합류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 한동훈 "美 대선, 누가 당선되든 한미동맹 거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미 대선에서 어떤 후보과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은 거뜬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한 외교안보 현안 점검 긴급회의를 마친 후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오늘이 지나면 미국에서 새 대통령이 나오고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도 또다른 계기를 맞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외교, 안보와 한미관계는 보수당의 강점 중 하나다. 우리가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 대통령실 "한·미 방위비 협정 완료…선거결과 어떻든 기준점 효과"

    대통령실은 6일 한국의 방위비분담금의 대거 증액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한·미 간의 방위비 분담 협정은 완료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방위비 분담 협정에 대한) 국회 비준을 의뢰하기 위해서 국무회의 절차를 마친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다해서 한·미 간에..

  • 헌정사상 늘 우파위기 불러왔던 당정 내부분란…윤·한 갈등 이대로 괜찮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그간 헌정사상 우파정권에 찾아왔던 내부 분란세력으로 인한 위기가 회자되고 있다. 이 같은 갈등은 임기 말에나 표면화되곤 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임기 반환점에서 갈등 최고조를 보이고 있어 이례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7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진행키로 했다. 당초 이달 말게 회견 개최를 검토했으나 한 대표 등이 최근 불거진 '명태균게이트'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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