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식 "北 귀순자, 출발지점부터 감시해 유도한 성공적 작전"
    북한 주민 1명이 8일 한강 하구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에 도착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오늘 서해 강화도에 위치한 교동도를 통해 북한 성명 불상자가 귀순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맞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1차 보고는 받았지만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법령상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사실은 출발 지점부터 계속 감시를..

  • [속보] 軍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군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 유용원 의원 "병무청 심리검사·정신건강의학과 판정기준 재검토해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군(軍) 내 병사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병무청 심리검사와 정신건강의학과 판정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육군 내 사망하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육군 병사 사망자 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4명, 2020년 11명, 2021년 24명, 2022년..

  • 전쟁기념관, 한국 찾는 외빈 필수 방문코스 자리매김
    전쟁기념관이 한국을 찾는 외국 귀빈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8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취임 이후 리오 버라드커 전 아일랜드 총리,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 40개국 92명의 세계 각국 주요인사가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6·25 참전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 국회의원, 군사 지도자 등이 한국을 방문할 때 전쟁기념관을 찾아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문화가 자리..

  • "北, 최전방서 전술탄도미사일 운용하는 타격여단 창설"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타격여단'을 새로 창설하고 휴전선 인근 최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북한이 250대를 동시에 공개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이동식발사대(TEL)의 대당 발사관이 4개인 점을 감안하면 타격여단은 휴전선 일대에서 한꺼번에 1000발의 핵 미사일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이 600㎜ 초대형방사포와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경우 한·미가 구축하고 있는 미사일방어..

  • 신원식 "정예강군으로 힘에 의한 평화 적극 구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정예 선진 강군을 건설해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북한은 한반도와 인태지역은 물론 유럽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 [인터뷰] 백승주 "전쟁기념관은 1.5트랙 공공외교 플랫폼"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를 휩쓴 배경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군사박물관인 앵발리드가 있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길 때 TV 화면 너머 보이는 앵발리드의 둥근 지붕에 "뭉클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쟁 영웅을 추모하고 전쟁 박물관 역할을 하는 앵발리드의 위상에 감격했기 때문. 백 회장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앵발리드 육..

  • 군사기밀 유출 '정보사' 군무원, 간첩 혐의로 군 검찰 송치
    중국인에게 '블랙요원' 등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 A씨가 간첩 혐의로 8일 군 검찰에 송치됐다. 국군방첩사령부는 A씨에 대해 간첩죄 위반과 함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군형법상 일반이적 등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A씨의 기밀유출은 지난 6월께 국가정보원을 통해 드러났다. 이후 방첩사는 수사를 통해 북한 관련 첩보 업무에 종사하는 요원들의 개인정보 등이 유출돼 한 중국인에게 넘어간 것을 확인했다. 정보사 내부 컴퓨..

  • [속보] '기밀유출' 정보사 군무원 간첩혐의 구속송치
    중국인에게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A씨가 8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군형법상 일반이적 및 간첩 혐의 등으로 군 검찰에 구속송치됐다.
  • [기고] 8월, 다시 예비군을 생각하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2015년, 그해 여름도 지금처럼 습하고 무더웠다.8월 4일 이른 아침, 파주 육군 1사단 소속 수색부대가 GP 철책에 들어서자마자 지뢰를 밟고 부사관 2명이 무릎과 발목을 잃는 중대사건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해당 지뢰는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남측 지역에 매설해둔 목함지뢰로 밝혀졌다. 명백한 북한의 지뢰도발 사태였다. 8월 10일, 결과발표 즉시 우리 군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라는 경고와 함께 DMZ일대에 설치된..

  • 이종찬 광복회장 "뉴라이트 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 민족혼 빼는 일제시대 밀정 같은 일"
    광복회는 7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관련해 이사·지부장 긴급연석회의를 열고 "이는 건국절을 제도화하고 독립기념관을 건국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의 일환"이라고 규정했다. 광복회는 "후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강력히 대응해나가겠다"고 결의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이날 "친일을 반민족이 아니라는 사람을 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일제 강점기 식민지배를 합법화..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6·25전쟁 아카이브 사업 '국제자문단' 구축 관심 당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Alejandro Pelaez Rodriguez) 주한콜롬비아대사를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펠라에스 대사는 이날 콜롬비아 국군의날 214주년을 기념해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콜롬비아군 장병과 6·25전쟁 콜롬비아군 전사자를 추모했다. 6·25전쟁 당시 콜롬비아는 연인원 5100명을 파병했다. 콜롬비아 참전병사들은..

  • 軍 훈련병, 휴대전화 주말·공휴일 1시간 사용 허용키로
    다음 달부터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훈련병들은 주말·공휴일에 1시간 사용이 허용되고, 군병원 입원환자는 휴일 사용시와 동일하게 사용토록 정책을 보완한다.국방부는 현행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일부 보완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소지 시간을 '일과 후'로 유지하되, 훈련병과 군병원 입원환자 등에 대한 휴대전화 사용시간을 늘리도록 허용했다.군은 2020년 7월부터 평일 일과 후(오..

  • 김명수 합참의장 해병대·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방문 "적에 공포를, 국민에 신뢰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6일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의 해병대사·서방사 방문은 고도화되는 적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을 대비해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합참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 중인 장병들도 격려했다.김 합참의장은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위협)이 점증·고도화되고 있는 가운..

  •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임추위 결정 전면 무효 요구"
    이종찬 광복회장이 불법적으로 진행된 독립기념관 관장 임원추천위원회의 결과에 불복하고 독립기념관장 관장 임명에 대한 임추위 결정의 전면 무효를 요구했다. 이 회장은 국가보훈부에 독립기념관 관장 임추위를 조속히 새로 구성해 선임을 위한 절차를 다시 밟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임추위는 위계를 통해 광복회장을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자에 대한 심사 과정에서 배제시키는 불법을 자행했다"며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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