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서울대와 국방과학기술분야 협업체계 구축
    해병대가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해병대 첨단기술연구센터(MAST)를 열고 서울대학교와 국방정책·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와 협업체계 구축한다.해병대사령부는 이날 서울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가 군과 맺은 최초의 과학기술 업무협약이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해병대는 국방정책과 무기체계 발전 등의 연구과제를 추진할 수 있..

  • 육·해·공·해병대 고위직, 일부 법정의무교육 이수 현저히 저조
    군 고위인사 대상 법정의무교육의 일부 부문 이수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각군의 국장급·장군급 간부가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은 총 4가지(성인지교육·청렴교육·장애인식개선교육·아동학대예방교육)에 불과하다. 국방부가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 7개보다 적다.각군의 법정의무교육 중 장애인식개선·아동학대예방 교육 이수율이 현저히 낮았다. 특히 해..

  • 7일 北 쓰레기 풍선 80여개 국내 낙하…올 25차 살포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북한이 부양한 쓰레기 풍선은 120여개에 달했으며 이중 80여개가 국내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올 25차 쓰레기 풍선 부양으로 경기북부와 서울지역에 풍선이 낙하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쓰레기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합참은 "북한의 대남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 상대적 박탈감에 군 떠나는 軍 간부 늘어…신규 임관 부사관, 전역자 절반도 안돼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군 초급간부의 처우가 병사급여와 역전현상까지 벌어져 상대적 박탈감에 군을 떠나는 초급간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육군에 신규로 임관한 부사관이 전역 부사관 수의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군의 병력 확보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직 정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중도전역을 신청한 육군의 중사..

  • [속보] 北, 또 쓰레기 풍선 도발…올 25번째
    합동참모본부가 7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날 오전 5시 37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쓰레기 풍선이 현재 풍향 고려시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북한은 올들어 25번째 쓰레기 풍선 살포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4일엔 1..

  • [KADEX 2024] 아시아 최대 지상무기박람회 'KADEX 2024' 6일 폐막…글로벌명품전시회 입지 다졌다
    아시아 최대 지상무기박람회 KADEX 2024가 6일 막을 내렸다. KADEX 2024는 K-방산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명품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KADEX 2024는 사상 최초로 육·해·공군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3만7600㎡ 규모의 임시전시장을 구축하고 15개국 365개 기업들이 1432개 부스를 펼친 가운데 진행됐다. 3만7600㎡의 시장은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
  • 사회복무요원 복무이탈 지속 증가…성폭행·성착취물·마약파티 등 일탈도
    현역 복무 대신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이탈이 늘고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의 폭력, 사기, 절도, 성범죄 등 일탈행위도 지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이탈, 복무의무규정 위반자는 총 9366명에 달했다. 복무이탈 4440명, 복무의무위반이 4926..

  • 공군군악대, 벨기에 한국의 멋으로 물들이다…벨기에 국제군악제 참가
    공군군악대가 선보인 한국 군악의 멋이 벨기에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제11회 벨기에 국제군악제에 참가한 공군군악대는 지난 3일 브뤼셀 공원에서 현지 한국 교민들과 브뤼셀 시민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실시했다. 공군군악대는 브뤼셀 시내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며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벨기에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 현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국제군악제 공연 첫째 날..

  • 광복회, 항구적 발전·독립운동역사 인식 제고 위해 '광복재단' 설립 추진
    광복회가 국가 정체성과 독립운동역사 인식 제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광복재단'(가칭) 설립한다.5일 광복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전국 대의원과 시도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사무처를 관할 관청으로 하는 재단을 신청키로 결정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전쟁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고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게 활동 가능토록 광복회를 항구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재단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국가..

  •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게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습니다."…정부 신속대응팀, 레바논 교민 국내 안전 귀환 성공
    "눈물이 난다. 밤마다 폭탄이 떨어지는 곳에서 지내다, 이렇게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다." 레바논 교민 정양희(70·여)는 5일 낮 1시 5분께 대한민국 공군의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서 활주로로 내린 뒤 무사히 고국의 땅을 밟은 데 대해 감격했다. 전장이 되어버린 레바논에서 땅이 울리는 진동과 하늘을 가르는 굉음을 들으며 두려움으로 지새던 나날을..

  • 우리 국민 97명 레바논 긴급 대피…군 수송기 타고 국내 도착
    정부가 군 수송기(KC-330)을 투입해 레바논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49명을 대피시켜 5일 낮 한국에 도착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군자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로 우리 국민이 가용한 민간 항공편을 통해 출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외교부와 국방부는 3일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을..

  • 軍 당국, 북한 핵도발 즉시 정권 종말…김정은 비난 '초조·불안감의 발로
    군 당국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괴뢰라고 비난하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깎아내린데 대해 "초조함과 불안감의 발로"라고 했다.국방부는 4일 입장문에서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이 우리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비판하고, 특히 우리 국군통수권자를 직접 비난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며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두고 우리의 무기체계와 전략사령부를 일일이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모두가 북한 지도..

  • 북, 쓰레기 풍선 4일 120여개 국내 낙하
    북한이 4일 부양한 쓰레기 풍선은 모두 320여개로 이중 국내에 120여개만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새벽부터 오후까지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24번째 쓰레기 풍선 살포다.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쓰레기 풍선이 발견된 지역은 서울, 경기지역이다.쓰레기 풍선엔 종이류ㆍ비닐ㆍ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가 담겨있었다.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 동원예비군 장비 내구연한 25년 넘어
    동원예비군이 사용할 장비들의 대부분이 내구연한 25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동원 위주부대 노후장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K-1, K-2 등 개인화기와 1970~1980년대 주력으로 활약했던 M48A5K 전차는 모두 내구연한 25년을 훨씬 넘긴 상태다. 박 의원은 무반동총, 박격포, 견인포 등도 모두 내구연한 25년에 근접하고 있어 시급히 무기의 교체와 현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 北, 국군의 날 조롱에 이어 쓰레기 풍선 재살포 도발 감행…시가행진 남남갈등 유도·한미동맹 무력화 시도
    북한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국군의 날 조롱에 이어 4일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보내며 도발을 격화했다.합참에 따르면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 들어 24번째다. 북한은 지난 2일 새벽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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