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北 정찰총국장 등 8명 독자제재…ICBM 대응
    정부는 27일 리창호 북한 정찰총국장 등 불법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북한인 8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대북 독자 제재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도발(지난 18일) 대응 차원이다.외교부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핵·미사일 자금 조달에 관여한 총참모부 산하 정찰총국을 비롯해 박영한 베이징 뉴 테크놀러지(Beijing New Technology) 대표, 윤철 전 주중국대..

  • K방산 '큰손' 폴란드 수출 제동?…외교부 "외교채널 통해 협의 중"
    K방산 고객 중 하나인 동유럽 폴란드가 정권교체 후 전임 정책들을 뒤엎으며 제동을 거는 가운데,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수출관련 질문에 "국가 간 협의 또는 합의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와 공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 당국자는 "지금까지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수출에 큰 영향이 있는진 못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총선을 통해 집권에 성공한..

  • 北 주민 접근성 민간 콘텐츠로 확대…'북한인권센터' 건립도
    정부가 '북한인권 증진' 계획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권 강화를 새로 포함시켰다.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권실상을 국제사회에 공론화 시키기 위해서다. 이산가족 고령화에 따른 2·3세대 유전자 검사 독려도 내년부터 추진된다.통일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 강화를 위해 향후 1년간 민간 차원의 콘텐츠 개발..

  • 北 전원회의 임박 속 성과 띄우기…국방현안 로드맵 주목도 (종합)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연말 전원회의를 앞두고 정책 달성 소식을 보도하며,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를 계기로 대미 압박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정세 위협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군사정찰위성 발사 로드맵 등 국방 정책관련 향방이 주목된다. 26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달 하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통상 이달 말(26~28일)에 관련 구상안이 구..

  • "北 영변 경수로 가동 정황"…총선 전 7차 핵실험 가능성“
    한·미 정부당국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북한 영변 핵 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ELWR) 시운전에 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공격을 불사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북한이 향후 경수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할 추가수단을 확보해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25일 외교가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 영변 경수로에서 모..

  • [포토] 한일 고위경제협의회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포토] 발언하는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포토] 발언하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포토]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 개최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포토] 손잡은 한일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포토]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北 리선권…정치국 후보위원 탈락 '관측'
    통일부는 리선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정치국 후보위원에 탈락한 것으로 점쳐진다고 밝혔다. 리선권은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기업 관계자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발언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뇌물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외신에 조명 되기도 했다. 21일 통일부가 발간한 2023 북한 기관별 인명록'에 따르면 리선권을 정치국 후보위원 명단에서 제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영철 통전부 고문이 정치국 후보위..

  • 한·미·일 외교장관, 北 화성-18형 발사 규탄…"한반도·국제평화 위협"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최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지난 17~18일 감행한 IC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한다"며 "북한의 지속적 도발은 한반도와 역내, 그리고 국제평화·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러면..

  • 국방부, 北 김정은 '핵 공격' 발언에 "군도 대비태세 갖출 것" (종합)
    군 당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도발 시 핵 공격으로 맞대응 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군 당국도 대응방안을 강구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20일) 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대한 대응조치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은 핵 무기체계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전 대변인은 남북 간 강대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북한이 날로 증..

  • 한일, 고위경제협의체 21일 서울서 개최…8년 만에 복원
    한·일 양국이 8년만에 '고위경제협의체'를 재가동하고 21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협의체는 양국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재개 등에 이은 양국 관계 복원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로 불려왔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회의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양측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고위경제협의회가 개최되면 양국 정부..
previous block 61 62 63 64 6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