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방역 추이 긍정적... 승세 이어가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오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통신에 따르면 정치국은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위..

  • 김정은이 방역마스크 아닌 '덴탈 마스크'를 쓴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라고 직접 표현할 만큼 북한은 코로나19 의심환자가 폭증하고 있고, 김 위원장 역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하고 있다. 15일에도 김 위원장은 평양 대동강 구역의 약국을 찾아 방역물품 공급과 판매 현황을 직접 살폈다. 그런데 김 위원장이 착용하고 있는 것은 하늘색 덴탈 마스크다. 덴탈 마스크는 치과용 마스크로 비말 차단용이기 때문에 KF-94 같은 방역 마스크보다 효과가 확연하게 떨어진다. 북한..

  • 북한, '자가격리 지침' 공개… '소변 배출횟수'부터 '취침 방법'까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택격리 지침’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끈다. 취침 방법부터 소변 배출 횟수까지 상세한 정보를 전하며 코로나 확산세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의 누적 발열자 수는 120만명을 넘어섰다.노동신문은 코로나 확진 자가 진단법부터 격리기간, 소변 배출 횟수까지 세세하게 담은 자택격리 지침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격리 환자를 돌보거나 중증환자를 치료할..

  • 김정은, '인민군 투입' 명령… 코로나 의약품 '불법유통' 감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인민군 투입을 명령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대로 유통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민군이 감시·통제할 뜻을 내비치며 의약품 시장 안정을 위한 특별명령을 내렸다.김 위원장은 중앙검찰소장 등 검찰 간부들을 크게 질타하며 의약품 사재기와 불법 유통 등의 현상들을 법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기준 신규 발열자가 40만..

  • 정부, '코로나 확산' 북한에 방역지원 위한 '실무접촉' 제안한다
    정부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북한에 방역지원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남북 연락통신선을 통해 이번 주 초 통일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실무접촉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정부가 코로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정부가 이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는 이날 출..

  • 북한, 코로나 확진 판명 못해 '발열자' 사용… 하루에만 '30만명' 발생
    북한의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14일 기준 30만 명에 육박했고 누적 사망자는 42명으로 확인됐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 6180여 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밝혔다.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발열자는 지난달 말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82만 620여 명이다. 이 중 49만 6030여 명이 완쾌됐고, 32만 455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 북한,'코로나 확산'에 "버드나무잎을 우려 먹으라"니...
    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북한이 지도층의 상비약 기부는 물론 민간요법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어 이채롭다. 특히 버드나무잎과 금은화를 우려서 하루에 3번씩 섭취하면 좋다고 제안하는 등 의학적 근거가 다소 부족한 방법을 안내했다. 금은화는 인동덩굴의 꽃봉오리 또는 막 피기 시작한 꽃을 말한다.노동신문은 15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글에서 일종의 자가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확진자를 격리해..

  • 북한, 신규 확진자 '약 30만명' 발생… 15명 사망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발열자가 30만명에 육박했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천18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지난달 말부터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북한 전역의 발열자는 82만 620여명이며 이 가운데 49만 6천30여명이 완쾌됐고, 32만4천550여..

  • 북한, 코로나19로 21명 사망…김정은 "건국 이래 대동란" (종합)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17만4400여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 북한 "코로나19로 17만4400여명 발열…21명 사망"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17만4400여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 북 "어제 발열자 17만4000여명 발생…28만여명 치료중" (속보)
    북 “어제 발열자 17만4000여명 발생…28만여명 치료중” (속보)

  • 북한 어제 하루만 코로나19 유증상자 1만 8000여명 발생
    12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북한에서 13일까지 코로나19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격리자는 18만여 명이 발생했다. 특히 12일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1만 8000여명의 유증상자 새로 나왔다.이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방역체계 허점을 강하게 질책했다.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 위원장이 전날(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방역 위기상황에 대처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 동안의..

  • 북한, '첫 오미크론 확진자' 나왔지만... '핵무력 강화' 노선은 지속될 듯
    북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북한의 대외 기조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당분간 북한의 핵 폭주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굳건히 지켜온..

  • 북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처음 인정… 김정은 "전파 근원 최단기간 없애야"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했다.통신은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2차대전 종전기념일' 축전 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을 전승절로 기리는 러시아에 축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북·러 간 강력한 연대를 약속했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 위원장이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전한 축전 내용을 전하며 “러시아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 승리 기념일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친선적인 러시아 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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