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전원회의 이행 강조…'가장 과학적 진로 밝혀'
    북한은 주민들에게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정한 목표를 이행하고 최고지도자와 당의 지도에 복종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1면 기사에서 제8기 6차 전원회의에 대해 "인민의 투쟁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마련한 계기"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전체 인민은 제6차 전원회의 소식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우리 당은 천만 인민에게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혀줬다"고..

  • 북한군 서열 1위 박전천→리영길…南 무인기 대응 책임론 대두
    북한이 군 서열 1위였던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해임하고 리영길 전 국방상을 그 직책에 임명하는 등 당·정·군의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노동신문을 통해 밝혔다.특히 박정천 경질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6일 있었던 무인기 서울 침투 사건 당시 우리군 무인기의 대응을 탐지 하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당시 우리 군은 군단급 무인기 '송골매' 2대를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대응 침투시킨 바 있다.이에 대해 통..

  • 김정은, 올해 北 군사방향 제시…"고체 ICBM·전술핵 생산·동원력 강화" (종합)

  • 김정은, "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또 핵 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핵 무력은 전쟁억제와..

  • 김정은 당 조직 전원회의 3일차 "당조직 전투력 증대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사흘째인 28일 보고를 통해 당 조직의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3일 차 회의가 전날(28일)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 보고를 통해 "올해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 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해 결산평가를 했다"면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증대시키고 당 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 김정은, 전원회의 보고..."국방력 강화 목표 제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이틀째인 27일 내년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다만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제시한 핵심목표가 무엇인지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국방력 발전을 위한 핵심 5대 과업 등 강도 높은 핵무력 강화 조치들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통신에 따르면 2일 차인 이번 회의에서도 첫 번째 의정인 '2022년도 주요 당 및 국가 정책들의 집행 정형 총화..

  • 김정은 "내년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 있는 투쟁방략 세워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내년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있는 투쟁방략을 세우라고 지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2년 12월 2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며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당 제8차대회이후 지난 2년간 우리 당이 혁명의 10년 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도전을 완강히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온 발전행..

  • 北, 통일부 '담대한구상' 전담 부서 신설에 "밥통부의 단말마적 발악"
    북한은 23일 통일부가 최근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조직을 장관 직속으로 신설한 것과 관련, "밥통부의 단말마적 발악"이라고 조롱했다.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괴뢰 통일부 것들이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미래전략기획단'을 새로 내오는 등 기구 개편 놀음까지 벌여놓기 여념 없다"며 이같이 비난했다.매체는 "괴뢰 통일부가 북 치고 장구 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 있는 것은 비난을 모..

  • 北외무성 "러시아에 군수물자 수송 日보도는 모략"
    북한 외무성은 23일 북한이 최근 철도를 이용해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제공했다는 일본 보도와 관련, "황당무계한 모략"이라고 맹비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제공했다는 일본 언론의 모략 보도는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서 그 어떤 평가나 해석을 달만 한 가치조차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대변인은 "있지도 않은 조러(북러) 사이의 '무기 거래' 문제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 입장은 어제..

  • 北외무성, 美안보리 의장성명 논의에 "엄정히 지켜보고 있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성명 초안 논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3일 담화를 통해 "지금 미국은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비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을 조작해보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미 우리는 미국의 이러한 어리석은 기도가 아주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데 대해 명백히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대변인은 "그것이 '의장성..

  • 北, 올해 도발성과 자찬하며 "美 보복 의지 실천할 것"
    북한이 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무력도발 성과를 과시하며 반미 의지를 드러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다' 제하 기사에서 올해 ICBM 시험발사 등 무력도발 성과를 과시하며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로부터 서막을 연 우리의 2022년"이라며 "최강의 전략무기인 '화성-17'형의 거대한 폭음으로 행성을 연이어 뒤흔들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을..

  • 김여정 "곧 보게 될 일"…ICBM 정상각도 발사 시사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를 시사하며 이를 입증하기 위한 정상 각도 발사를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자신들의 무기체계에 대한 저평가에 반발해 도발 강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향후 북한의 도발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ICBM 정상각도 발사와 관련해 "곧 보면 알게 될 일"이라고 밝..

  • 북 외무성 "日 선제공격능력 보유 엄중한 안보위기"
    북한은 20일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사실상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능력보유를 공식화하는 새로운 안보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조선반도와 동아시아지역에 엄중한 안보위기를 몰아오고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북한 외무성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공격형 군사대국으로 전변시키려는 것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아시아나라들과 지역의 커다란 우려를 키우고 있다"우려..

  • 김여정, 'ICBM 대기권 기술 미흡' 지적에 반발…"개나발들 작작해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시험에 대해 '조악한 수준'이라는 등의 지적이 나오자 "좀 개나발들 작작하라"라고 반발하며 막말을 쏟아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을 걸그락질하는 그 몹쓸 버릇 남조선괴뢰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지루하고 진저리가 나서 몸이 다 지긋지긋해진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부부장은 "그 동네의 무슨 토질병인지 입가진 것들은 모두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첫째..

  • 北외무성, 日 '적기지 반격' 채택에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것" (속보)
    北외무성, 日 '적기지 반격' 채택에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것"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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