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출 차질 없도록 美와 긴밀히 협의"
    대통령실은 24일 우리 기업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으로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양국 원전 기업 간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향후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

  • 尹 내달 체코 방문에 삼성·SK·LG 총수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에 따라 다음 달 체코를 방문하는 가운데,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이번 체코 순방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됐지만, 일정이 여의찮을 경우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 대통령실, 김건희 '수심위 회부'에 "지켜보겠다"
    대통령실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앞서 대검찰청은 이원석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소모적 논란이 지속되는 사건에서 수사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제고하고 더 이상의 논란이 남지 않도록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다..

  • '고시엔 우승' 한국계 교토국제고에 尹 "기적 같은 쾌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 고교야구대회인 '고시엔'에서 우승하자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라고 축하했다.'여름 고시엔(甲子園)'은 자타공인 일본 내 최고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다. 고시엔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프로 진출이 확보되고, 맹활약을 펼치면 바로 미국 무대로 진출하기도 한다. 이에 고교 선수들의 꿈의 무대가 바로 고시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대회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대회..

  • 대통령실 "野 후쿠시마 괴담 1년… '거짓선동' 밝혀져 사과도 없다"
    대통령실은 23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되도록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선동이 여전하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과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후쿠시마 괴담뿐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괴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괴담 등을 고의로 퍼뜨려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함으로써 전 국민에 막대한 손해..

  • 尹 국정지지율 '20%대 후반'으로 하락… 국힘 32%·민주 3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후반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27%에 머물렀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직전 조사(7월 23∼25일)와 비교하면 1%p 내려간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3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 평..

  • 尹, 안세영에 화답 "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양궁 다음엔 11연패"(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 파리올림픽 선수 전원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훈련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선수들의 부상 관리 소홀 등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의 불합리한 관습을 지적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훈련 환경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

  • 尹, 안세영 작심발언에 화답…"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 파리올림픽 선수단 초청 만찬을 열고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선수들의 부상 관리 소홀 등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의 불합리한 관습을 지적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02..

  • 尹 "교토 국제고 첫 결승 진출 정말 대단한 일…자랑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정에 진출한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에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큰 대회에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 [속보] 대통령실 "금통위 금리결정, 내수진작 측면 아쉬움 있다"
    대통령실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금리결정은 금통위의 고유권한이지만 내수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이 금통위의 고유권한인 기준금리 결정을 두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해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금통위는 최근 집값과 가계대출이 다시 뛰는 가운데 기준금리..

  • 대통령실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결정된 바 없다"
    대통령실은 광복회 외 공법단체를 추가 지정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현재 유일하게 지정된 독립 분야 공법단체인 광복회 외에 다른 단체를 공법단체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대통령실이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추가 지정 요청이 있어 국가보훈부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법단체 요청은 여러 단..

  • 尹과 오찬한 김형석·반기문 "통일독트린 시의적절"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통일·외교 분야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 이사장, 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 尹 "北에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소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3일차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이..

  • [속보] 尹, 육군 지작사 순시…"강력한 안보태세만이 北 오판 막을 수 있어"
    [속보] 尹, 육군 지작사 순시…"강력한 안보태세만이 北 오판 막을 수 있어"

  • 국가안보실, UFS서 첫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훈련
    국가안보실은 올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에서 처음으로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며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 경고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군 사이버 통합훈련을 정례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부처·기관 등이 개별 실시해 온 사이버위기 대응 훈련을 통합하고, 을지연습과도 연계해 국..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