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국무회의 참석하는 박성재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4·10 총선] 양당 대결 구도에 '무소속 후보 전멸'…58명 전원 패배
    제22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명도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총 58명의 후보 전원이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경북 경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후보는 30대 정치 신인인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끝에 패했다. 또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장예찬(부산 수영),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

  • [4·10 총선] 지역구 여성 의원 '전성시대'…역대 최대 36명 당선
    22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여성 후보자 36명이 당선됐다. 역대 총선 중 최다 기록이다.11일 오전 7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선거 여성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이 24명, 국민의힘이 12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후 최다 기록이다. 서울·경기에서 특히 많았다.서울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 중·성동을에서는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여전사 대결'에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배지를 거머졌다. 강동갑에서는..

  • [4·10 총선] 민주당 174석으로 압승·범야권 188석…국힘 개헌 저지선 확보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목표했던 과반 의석은 물론이고 범야권 도합 188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지켜냈다.11일 오전 6시 기준 개표 결과(개표율 99.0%)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회의석 300석의 과반 의석인 174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은 109석을 얻어 원내 2당에 머물 전망이다.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 [4·10 총선] 민주당, 수도권 102석 획득…강북권·한강벨트 우위 선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최다 의석이 걸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22석 중 102석을 확보하며 크게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19석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서울 48개 선거구 개표 결과(개표율은 98.15%) 민주당은 37곳, 국민의힘은 11곳에서 당선을 확정짓거나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대비 도봉갑(김재섭)과 마포갑(조정훈), 동작갑(나경원) 등..

  • [4·10 총선] 국민의힘, 부산 17석 싹쓸이…낙동강 벨트 6석중 5석 차지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텃밭 부산에서 북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17석을 싹쓸이 했다. 11일 오전 4시 30분 기준 국민의힘은 부산에서 17석을 차지했다. 앞서 전날(10일) 오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사 3사 출구조사 결과 부산 총선 지역구 18곳 중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6곳, 민주당 우세 선거구는 1곳, 나머지 11곳은 경합지역으로 발표된 바 있다.관심을 모았던 '낙동강 벨트'에서도 국민의힘이 6석 중 5석을 차지했다. 북구을 박성훈..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텃밭 싹쓸이…박지원 5선 성공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18석 전석을 석권하며 텃밭 사수에 성공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개표 결과 민주당이 광주 8석과 전남 10석을 모두 차지했다.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81세의 박지원 후보(1942년 6월 5일생)가 5선에 성공하며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역구 연속 4선에..

  • [4·10 총선] 추미애, 경기 하남갑 '1% 차' 당선…첫 여성 국회의장 도전
    제22대 총선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추 후보는 '친윤(친윤석열)계 호위무사'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르면서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추 후보는 5만1428표로 50.58%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5만299표, 49.41%를 얻었다. 개표율은 99.95%다.앞서 민주당은..

  • [4·10 총선] 이준석, 4수 끝에 국회 입성…"尹 대통령 곱씹어보길"
    제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 기준 이 후보는 5만1759표로 42.49%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했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8294표·39.6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2만1738표·17.84%를 얻었다. 개표율은 99.60%다.이 대표는 당선이 유력해질 무렵 동탄여울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국회..

  • [4·10 총선] 김은혜 당선 유력…안철수와 분당 싹쓸이 성공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 기준 김은혜 후보는 6만2720표로 52.52%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김병욱 후보는 5만6688표, 47.47%를 얻었다. 개표율은 87.79%다.앞서 이날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 51.7%, 김은혜 후보 48.3..

  • [4·10 총선] 경기 분당을 안철수 당선 유력…"국민의 매서운 회초리 경험"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먼저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안 당선인은 이날 오전 2시55분쯤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는 주민들께서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 그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리고 또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경험했다"며..
  • [4·10 총선] 최고령 당선인 박지원 "윤석열 정권 심판 매섭게 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은 "압도적 지지를 보낸 주신 지역민과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인은 11일 "낙후된 고향 발전을 위해서 국비 예산과 국책 사업 확보에 최대 역점을 두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해남·완도·진도에 KTX 시대를 열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의 시대를 만들겠다"며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 [4·10 총선] 곽상언 "노무현 정치 회복 실현 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현역 최재형 후보를 꺾고 당선했다. 곽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다. 곽 후보는 11일 "종로구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받들겠다"라며 "종로를 다시 종로답게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삶의 기본조건이 균등한 사회' 위해 정치, 노무현 정치 회복을 원하는 국민 뜻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종로구 선거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 수도권 출구조사…민주 87곳에서 1위 유력·국힘 6곳 우위·29곳 경합
    4·10 총선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지역구 254석 가운데 122석이 걸린 서울·경기·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면서 최종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122석 가운데 민주당은 87곳에서 1위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지역구 6곳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29곳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상됐다. 총 48석의 서울 지역은..
  • [4·10 총선] 막말 혐오로 얼룩진 최악 총선…22대 국회도 암울
    4·10 총선이 선거 기간 내내 '정치 혐오'와 증오·막말로 얼룩지면서 새롭게 시작될 22대 국회가 과연 희망이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과거 막말 논란이 정국을 뜨겁게 달구면서 선거 피날레를 장식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시켰다고 주장하고, 자신의 저서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 한 사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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