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22대 국회에 "여야 합의 없는 모습으로 국민들 실망"
    한덕수 국무총리는 22대 국회가 한 달여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힘이 되기보다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주는 모습이 있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지금부터라도 국회는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입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30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협의회를 열..

  • 제2연평해전 22주년 승전기념식 "투혼 영원히 살아있을 것"
    2002년 북한군의 기습으로 촉발된 제2연평해전 22주년 승전 기념식이 29일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김경철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참전장병, 전사자 유가족,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정애 보훈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동훈·원희룡·나경원 등 국민의힘 당권주자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정치인들도 자리를..

  • 여야, 제2연평해전 22주기 맞아 희생 장병 추모
    여야가 제2연평해전 22주년인 29일 당시 희생된 해군 장병들을 추모했다.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22년 전 오늘,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기습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맞서 조국을 지킨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여섯 용사의 영전에 고개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하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북한은 각종 미사일 발사, GPS 교란, 오물 풍선 살포..

  • [포토]총리주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톱3'는 '김종오·김현욱·이상갑'
    현직 고위공직자 중 재산 상위자 3인은 김종오 교육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 김현욱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재산 상위자 3인은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전 상임위원, 이성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전 회장, 류임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 원장 등이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을 밝히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6월 수시공개자 현황'을 게재..

  • 정부, 시흥·화순 등 '5곳'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로 키운다
    정부가 인천·경기 시흥, 대전, 강원 춘천·홍천, 전남 화순, 경북 안동·포항 등 5곳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전역을 글로벌 바이오 제조 허브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40년까지 국내외 선도기업들의 36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제6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첨단전략기술 신규 지..

  • 한 총리 "호우기간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장마철의 집중 호우에 대한 준비사항과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올 여름철에 평년보다 강우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의 예측 등을 고려해 정부의 홍수 예보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확인차 이뤄졌다.한 총리는 한강홍수통제소장으로부터 전국적인 홍수 관리상황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국가하천 실..
  • 감사원 "산불 시 주민대피 사각지대 발생… 산사태 우려 6만9000여곳"
    감사원이 산림청의 산사태 및 산불 대응체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험구역의 주민 대피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27일 지적했다. 감사원은 산림청에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산사태·산불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사태·산불 등 산림 재난 대비 실태 주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져 산사태가 빈발하고, 봄철 고온건조 현상이 심..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7차 방류에 "배출기준 만족으로 분석"
    정부는 27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도쿄전력 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7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7만 베크렐이고 향후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이 되도록 해수와 희석한 후 방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 브리퍼로 나서 "삼중수소 이외 측정·평가 대상 29개 핵종의 고시농동비 총합은 0.18로, 배출기준인 1 미만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쿄..

  • 한덕수 "보훈의료 시설 확충… 유공자와 보훈가족 섬기며 예우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을 더 낮은 자세로 섬기고 예우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보훈 가족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훈의료 시설도 신속히 확충하고, 요양·돌봄·재활 등 보훈복지를 두텁게 보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

  • 인사처, 캄보디아 부총리와 '인적자원 개발' 논의… '교류·지원' 강화
    방한 중인 캄보디아 부총리가 한국 정부의 인사행정 분야를 살펴보고 협력 강화 등 지속적인 인사제도 교류를 위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인사혁신처가 27일 밝혔다.인사혁신처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훈 마니 캄보디아 부총리 겸 인사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인사행정 분야 협력 강화 등 양국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왕실 정부는 국가발전전략의 첫 번째 과제로 '인적자원개발'을 선정한 만큼 공무원 역량 강화에 강한..

  • 철도공사,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첫 활용
    차병원·차바이오그룹에서 역량기반 리더십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해 온 교육전문가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 헤드헌팅)으로 공직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는 공사 내 인재개발원 리더십부장에 이명석 전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인재개발팀 부장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인사처는 "공사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첫 사례로, 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
  • 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영구임대 임차인 ‘삶의 질’ 개선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오전부터 인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영구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 국민권익위는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과 같은 임차인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 박용찬 "부정선거 의혹, '특검'으로 가려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사표를 낸 박용찬 당협위원장(서울 영등포을)은 26일 "부정선거 의혹은 특검으로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요즘 정치권에서 특검이 확산되고 있다"며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김정숙 특검 등등 여기저기서 특검 러쉬가 진행되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부정선거 의혹은 타 특검보다 더욱더 중요하고도 절박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대법원도 검찰도 경찰도 규명..

  • '한-베트남 총리 회담', 다음달 2일 개최…"전략적 협력 심화 기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내외와 만나 양자 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한다.총리실은 26일 국무총리 초청으로 공식 방한 한 찡 총리 내외가 한 총리와 만나 총리회담을 갖는다고 전했다.찡 총리의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후 베트남 측 최고위급 인사의 첫 한국 공식 방문이다.한 총리는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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