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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을 통해 소나무류에 침입해 급속히 고사시키는 산림병해로 초기 감염증상 확인이 어렵고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 및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비 6억4279만원을 투입해 덕산면 광천리 일원 소나무림 89㏊에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덕산·대술면 지역 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 1136그루에 대해 4월 말까지 벌채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해마다 확산되는 추세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산림을 건강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