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에도 따뜻한 손길
SK 계열사 적극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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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의 생활 개선을 위해 24개 기업과 협력, 생활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상반기 행복상자 지원 활동에는 총 24개 기업이 뜻을 모아 제품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2890여 명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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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외에도 총 12개 기업 임직원 355명이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에 손을 보탰다. 특히 SK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음이 담긴 손 편지도 함께 작성해 아이들을 응원했다.
특히 행복상자 중 일부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도 전달돼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경남 산청군, 경남 사천시, 대구 달성군, 경북 의성군, 경북 안동시 등 총 5개 지역 결식우려아동 400여 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4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