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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회는 우선 국가무형유산 염장(簾匠) 조대용 보유자에게 향후 2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전승 활동 지원금을 전달한다. 염장은 가리개의 일종인 발을 제작하는 기능 혹은 장인을 뜻한다. 조대용 장인은 2001년 보유자로 인정받은 뒤 전통 기술 보존 및 전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무형유산 전승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에도 25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과 사업회는 2007년부터 기부 약정을 체결하며 한지장, 소목장, 각자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들의 전승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