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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전역 하루 만에 ‘열일’…1000명의 팬들과 ‘포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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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6. 13. 10:19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13일 잠실 일대서 '2024 페스타' 행사 개최
진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1부에서 허그회, 2부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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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하루 만에 '열일' 행보를 보인다./아시아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전역 하루 만에 '열일' 행보를 보여준다.

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11주년 기념 '2024 페스타(2024 FESTA)'에 함께 한다.

'2024 페스타'의 그라운드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풋살장과 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이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파츠를 제작하는 부스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로 채워진 뽑기 기계 등이 마련된 '플레이 존', 아미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아미 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소규모 포토존과 스폰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진의 오프라인 행사는 '진's Greetings'(1부, 오후 3시),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 오후 8시)이 열린다. 2부 행사는 아미(팬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진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허그회를 준비했다. 허그회에는 당첨자 1000명이 함께 한다. 2부에서는 진이 4000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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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빅히트뮤직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병역의 의무를 처음으로 마치게 됐다. 그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약 1년 6개월간 복무해왔다.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하며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진은 전역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 1년을 넘게 함께 한 친구들이 오열을 하니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다행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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