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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윤미 의원(효자 2, 3, 4동)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신임 원장 체제 아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조직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윤미 의원은 "2020년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으로 광역사업이 이관되면서 국비 확보가 어려워져 진흥원의 조직이 크게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 106억 원에 달했던 전체 국비사업이 올해 23억 원으로 급감한 것은 광역사업 이관과 공모사업 종료에 더해 새로운 국책 사업 발굴에 실패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에 전 의원은 "진흥원은 이제 국비 의존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미래 신산업 발굴과 기업육성 지원 체계를 재정비해 ICT산업 육성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