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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할 제주 지역 대표를 가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총 2개의 종목으로 진행이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인), FC온라인(2인) 총 7인의 제주 지역 대표가 선발이 된다.
또 이번 대회는 게임 관전뿐 아니라, 코스프레 ZONE, 굿즈 SHOP, e스포츠 진로상담, 코딩놀이체험, 드론만들기체험 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각종 부가 행사들도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거라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참여 가능한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e스포츠 인기에 발 맞춰 나가고 다른 지역에 뒤쳐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