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2500 탈환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2500 탈환에 성공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3%(20.61) 오른 2501.2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9억원, 3227억원 매수세를 보였고, 개인은 5346억원을 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4.68%),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현대차(0.7%), 기아(0.2%), K..

  • 신원식 “러시아, 실제 핵무기 사용 어려울 것"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러-우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의 실제 핵무기 사용은 굉장히 어렵다"고 평가했다.신 실장은 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대가'를 묻는 질문에는 "러시아가 북한에 취약한 평양 방공망을 보강하기 위해 관련된 장비와 대공 미사일 등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신 실장은 "북한이 지난 5월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실패한 이후 (러시아가) 위성 관련 기술은..

  • "적정 공사비 검증"…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구축
    한국부동산원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 빠르게 공사비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 공사비를 일정 비율 이상 증액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검증기관에 의뢰하여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다.사업시행자는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감소… 식생활·정신건강 개선해야
    올해 중·고등학생 흡연·음주율이 지난 20여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식생활은 개선해야 할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7월 약 6만여명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흡연·음주율이 대폭 감소했다.올해 청소년 일반담배 흡연율은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전년 대비 각각 0.8%포인트(p), 0.3%p 감소했다.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국, 인도 양국의 경제협력과 교류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수상했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에서 인도 민간 최대 단체인 NRI복지재단으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인도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 중 인도와 해외 이해 증진을 이끈 글로벌 저명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는 노벨상을 받은..

  • 우원식 "채상병 국정조사 불가피…여야, 27일까지 특위 선임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이제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정기국회 내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순직 사건 진상규명이 더는 지연되지 않도록 국회가 국정조사에 착수하는 건 국가기관으로서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년 4개월이 지났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던 청년이 급류 속..

  • '트럼프2.0' 불확실성 커져…당정 "예산안·경제법안 협조 당부"
    정부와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제 현안에 점검 나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경제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한 자리였다. ◇당정 사령탑 총출동…민생경제 회복+4대개혁 의지 강조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기획재정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

  • 김한길 "중소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 구축할 것"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22일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위 산하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기업 성장 특위)' 출범식에서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과제들을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다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중소기업의 임금은 소득 양극화를 유발하는 핵..

  • SK 최태원 "디자인 사고로 글로벌 불확실성 대처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22일 최태원 회장은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왔으며,..

  • '법적 문제 없다' vs '사건 밝혀야'…한동훈 게시판 '갑론을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이 부풀어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저자세를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집안싸움'을 만들지 않기 위함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친한(친한동훈)계는 "가족이 썼더라도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친윤(친윤석열)계는 "한 대표가 나서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당 내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

  • '수건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전격 사퇴
    라커룸에서 선수에게 수건을 던져 폭행 논란에 휩싸인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22일 소노 구단에 따르면 김승기 감독은 최근 일어난 논란과 물의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뜻과 함께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써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2016-2017시즌 통합우승,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 정철원 롯데로, 두산과 대형 트레이드 성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 5명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2일 두산과 롯데 구단에 따르면 두산이 불펜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롯데에 내주고 롯데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 등 3인을 받는 3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롯데로 넘어가는 정철원이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돌아온 뒤인 2022년 150㎞ 강속구를..

  • 말레이시아 신입사원 문자로 퇴사 통보하고 떠난 사연에 '갑론을박'
    말레이시아의 한 회사에서 문자 메시지로 퇴사 의사를 통보하고 그만둔 직장인의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22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신입사원의 문자 퇴사 통보 사연을 소개했다.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신입사원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왓츠앱을 통해 "죄송합니다. 그만둘게요(Sorry and bye)"라는 메시지로 회사 측에 당일 퇴사를 통보하고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이를 두고..

  • 코 앞으로 다가온 대왕고래 첫 시추…'산유국의 꿈' 본격 스타트
    동해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시추지가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원 불모지에서 산유국으로 도약할 지 주목받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주 중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를 개최해 첫 시추 지역을 포함한 구체적인 시추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달 초 한국석유공사는 산업부에 첫 탐사시추 해역 등을 포함한 계획안을 제출..

  • SKC, 재무건전성 강화해 美 반도체 글라스 기판 영토 다진다
    올 한 해 최우선 과제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SKC가 1억달러 규모의 미 연구개발(R&D) 보조금까지 받게 되면서 주력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SKC는 지난 5월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7500만달러를 확보한 데 이어 연내 미 정부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며 곳간을 두둑히 채우게 됐다.22일 SKC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상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의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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