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업계, 인적·물적 분할 활발…"경쟁력 강화"
    유업계의 인적·물적 분할을 통한 사업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부분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키로 결의했다.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될 '빙그레(가칭)'는 유가공 제품 등 식음료품의 생산·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해 사업 전문성과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경쟁력..

  • 과기정통부,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지시각 지난 20~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했다.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우리나라, 영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10개국 AI안전연구소, AI안전분야 기술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는 전세계 기술 전문성을 결집해 AI안전 관련 위험과 그 완화에 대한 공통의 과학적 이해를 창출하고, 국제적 연구를 통해 상호 운용..

  • 트럼프 60% 관세에 中, 美 인플레 유발 경고
    중국이 자국산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개월여 앞두고 이런 조치가 궁극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차관)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 조치' 범정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 法, '보석 조건 위반' 대북송금 사건 김성태 과태료 처분
    대북송금 사건 핵심 인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보석 조건을 위반해 법원으로부터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회장의 배임·횡령 등 사건 공판기일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과태료 금액을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형사소송법상 보석 조건 위반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재판부는 "보석 조건 위반은 명백하다. 그러나 그 고의성 및 재판에 영향을 미칠..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서 1만대 판매 돌파…럭셔리 시장 선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국내에서 누적 판매 1만 대를 기록하며 럭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2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 '마이바흐 하우스(MAYBACH HAUS)'에서 1만대 달성 축하 행사가 열렸다. 1만번째 차량은 올해 7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로,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 美 신정부 출범 대비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민생 경제 안정 총력"
    정부가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을 철저히 관리해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민생 경제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

  • 롯데그룹, 롯데렌탈 매각 검토···"결정된 바 없어"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롯데렌탈의 매각설에 대해 현재 검토 단계에 그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해 '미확정'이라는 답변을 공시했다.공시를 통해 롯데렌탈은 "최대주주(롯데지주) 등의 당사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 등은 외부로부터 롯데렌탈 지분 매각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또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타결…노사 신뢰 구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노총 전국첨단신소재노동조합연맹 소속 노동조합과 함께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임금교섭은 지난 8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임금 약 6% 인상, 안전생산장려금 300만원 지급, 주휴수당 및 연차사용수당 통상임금 지급에 따른 과거 정산 일시금(평균 약 1000만원) 지급 등이 주요 합의 사항으로 포함됐다. 해당 잠정합의안..

  • 서울 사립초 원서접수 경쟁률 7.5대1…4개 이상 학교 중복 접수 취소
    올해 서울지역 사립 초등학교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3개교까지로 제한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지원 규정을 어긴 '꼼수' 지원분은 취소됐다.22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사립초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입학 경쟁률은 7.5대 1로 지난해(7.8대 1) 대비 하락했다. 지원 인원은 2만7269명으로 전년 대비 810명 감소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초 입학 과열 경쟁과..

  • 대한체육회, 회장직무대행 체제…박창범 무기한 단식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둔 대한체육회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비위 혐의로 직무 정지 상태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대신해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차기 선거에 출마하는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이기흥 회장의 불출마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과 관련한 보도자료에 회장 직무대행 김오영을 명기했다. 이는 작년 5..

  • 호서대학교·넥스톰…제조업 디지털 혁신의 새 장 열다!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와 인공지능 기반 제조 설루션 기업 '넥스톰'이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22일 넥스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생산관리시스템(MES) 등 제조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공장운영관리(FOM) 시스템의 연동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포함, 제조 현장의 데이터..

  • 민주 "국회 채상병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환영"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 해병 순직 사건 관련 국정조사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정조사 절차 진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노 원내대변인은 "반면 국민의힘은 어제 '합의되지 않은 국정조사에는 반대한다'며 순직 해병 국정조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대통령은 순직 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남발하고 여당은 국정조사까지..

  • 한동훈 "예산안 확정 직전 추경 논의, 혼란 부추길 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통령실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추경을 논의하는 건 혼란을 부추길 뿐"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시점은 예산안이 확정되기 직전의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법대로라면 며칠 내 (내년도 예산안이) 결정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정부에서도 지금 추경을 논의하는 건 맞지 않다는 입..

  • 국토부 "서울 서리풀 등 신규택지 조기공급 위해 주민 보상 신속히 이행"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신규택지로 지정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에서 신속히 주택 공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22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 서리풀지구는 정부의 8.8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 IAEA 이사회, 이란 핵 감시 협조 촉구 결의안 두번째 통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35개국 이사회가 21일(현지시간)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조사에 협조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포괄적인 보고서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다시 통과시켰다고 AF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해당 결의안은 이란이 법적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이란의 미신고 장소 2곳에서 발견된 우라늄 입자의 존재에 대해 기술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설명을 제공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이 제안한 결의안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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