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전쟁 북한군 고위장성 부상"...영국산 미사일 피폭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북한군 고위 장성 한명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다쳤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서방 관리들은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도 해당 북한군 장성이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다만 WSJ은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영국이 지원한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최전선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마을..

  • 삼성E&A, 중동 최고 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A가 중동 최고 권위 경제전문 주간지 '중동 이코노믹 다이제스트(MEED)'가 선정하는 'MEED 프로젝트상'에서 지역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HUGRS)' 프로젝트가 MENA 지역 에너지 분야에서 'MEED 프로젝트상'을..

  • "신축 분양가 어디까지 오르나" 서울 '국평' 3년 사이 9억원 상승
    신축 아파트 분양 받기가 갈수록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3.3㎡당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200만원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여전히 인건비,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고 내년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까지 더해지며 이로 인한 비용 상승에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 "충당금 늘었는데…" 부실채권 급증에 은행권 대손충당금적립률 ↓
    올해 3분기 시중은행들이 쌓은 대손충당금 잔액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은행의 건전성 지표이자 부실채권을 견뎌낼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내는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되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진 탓에 부실채권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은행이 건전성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들은 올해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으로 8000억원을 쌓았다. 전분기 적립 규..

  • 건설 30년 경력 대표 내세운 현대건설, 원전 르네상스 조력자 될까
    현대건설이 건설업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 및 체질 개선을 위해 30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했다. 현재 해외 플랜트·원전 시장 공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현대건설이 원전 르네상스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주택사업분야를 관리했던 만큼 해외 에너지 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야하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 전세사기 피해자 938명 추가 인정…총 2만4668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938명 추가 인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48~50회 전체회의에서 총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221건은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44건도 부결됐다.상정안건 938건 중..

  • 가계대출 증가세…올 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66조9000억원
    올해 3분기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이 규모가 늘어나면서 연체율도 상승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가 늘어난 건 가계대출 증가 때문이다. 가계대출 채권잔액은 13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8000억원 늘어났다. 반면, 기업대출 채권 잔액은 같은 기간..

  • 현대차 아이오닉9 세계 첫선…무뇨스 "새 도약 시작"
    현대자동차가 첫 대형 SUV 전기차 '아이오닉9'을 격전지 미국서 세계 최초 공개 했다. 회사 창사 57년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대표이사에 오른 호세 무뇨스 신임 사장이 화려한 데뷔 무대로 기록됐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무뇨스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E-GMP 플랫폼의 세번째 모델이자, 첫 대형 전기차 SUV 아이오닉9을 직접 공개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축소 등 불확실성이 높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 [카드뉴스] "겨울은 이 맛이지!" 전국 '굴 맛집'은?
    [카드뉴스] "겨울은 이 맛이지!" 전국 '굴 맛집'은?겨울 맛!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굴의 별명은 하나 더 있습니다.‘돌에 핀 꽃’이라는 의미를 담은 석화입니다. 그만큼 ‘보기도 좋다!’는 것이죠.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굴!전국 굴 ‘맛집’을 소개합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2일
    쥐띠36년 어려움 해소된다.48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60년 심리적으로 다소 안정된다.72년 확장하면 깜짝 놀란다.84년 심리적인 안정이 안 된다.96년 안정이 안 되니 불안해진다.소띠37년 오후 늦게 재물이 생긴다.49년 선물 마음 꼭 드는 날이다.61년 아껴 쓰니 마음 새로워진다.73년 마음 헤아려 주는 말 인상 깊다.85년 상대방 마음 감동을 준다.97년 커다란 감동을 받는다.범띠38년 마음의 안정이 안 되니 근심이 생긴다.50년..
  •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1224억 신고…이달 재산공개 ‘1위’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6424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1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로지 본인 명의의 토지 367억8520만4000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가 소유한 토지는 남양주시 별내동, 강북구 수유동, 금천구 시흥동, 중구 장충동,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에 주로 위치해 있다.이 밖에도 중구 장충동1가에 위치한 본인 명의의 단독주..

  • 미중 국방장관 회담 中 거부로 불발
    미국이 라오스에서 열린 다자회의를 통해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적극 제안했으나 중국의 즉각 거부로 인해 불발됐다. 중국이 최근 결정된 미국의 대(對)대만 무기 판매 계획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국방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아세안(ASEAN)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기간 중미 장관 회담이 열리지 않은 책임은 완전히 미국에..

  • ICC,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전범 혐의'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 및 하마스 간부들에 대해 전쟁 범죄와 반인륜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ICC는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전 국방장관 및 하마스 간부들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3명의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는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전 장관에 대한 영장 발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하며 "두 사람이 가자지구..

  • 김용현 국방장관 “아세안, 北 비핵화 위해 공조해달라”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그간 아세안이 단호하게 대응했던 것처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공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김 장관은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관계발전과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 아세안 회원국에 감사하다"며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반자..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잠정 중단…강의실 개방·수업 재개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동덕여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총학생회 등 학생 대표단과의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남녀공학 전환 논의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논의 재개 시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문 발표를 전제로,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 해제와 수업 전면 재개에 합의했다.대부분의 강의실 봉쇄는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학생회 측은 총장실 등이 위치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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