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호 악재, 쿠바와 2차전 좌완특급 선발 예상
    국제대회에서 위상 회복을 노리는 한국야구대표팀에 악재가 찾아왔다. 4강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인 쿠바전 상대 선발투수로 좌완 특급이 등판하게 되면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 중인 아르만도 존슨 쿠바 대표팀 감독이 좌완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28)를 한국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고 쿠바 국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 13일 대만과 첫 경기에 이어 14..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인] 최초의 셀틱FC 한국인
    김시석(61)은 축구판의 신사다. 인천대학교에서만 15년을 감독으로 봉직했다. 인천 서암초등학교와 광성중학교를 나온 인천 토박이다.-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감독 선생님이 오시면서 팀을 창단해서 그해 겨울에 축구부에 들어갔다."- 고등학교는 김포 통진종고로 갔다."그때는 인천광역시가 아니고 경기도 인천 시절이다. 인천시에는 고등학교 팀이 없었다. 그래서 동기들이 안양이나 김포로 많이 갔다...

  • 오타니, 사상 두 번째 양대 리그 MVP에 바짝
    오타니 쇼헤이가 예상대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라 사상 두 번째 양대 리그 수상에 바짝 다가섰다. 12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놓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 신인상, 감독상, 사이영상 최종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내셔널리그에서 케텔 마르테, 프란시스코 린도르와 MVP를 다툰다.올 시즌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97안타 59도루 등을 기록했다. 성적상으로는 MVP가 유력..

  • "쿠웨이트전, 젊은 피 배준호의 활약 기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른다. 이규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장안대 감독)은 '젊은 피' 배준호를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그와 쿠웨이트 전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쿠웨이트 원정경기, 주목해서 봐야 할 선수는."손흥민, 이강인이야 당연히 봐야 하는 거고, 새로 중용된 선수를 주목할 필..

  • 문체부, 이기흥 회장 연임 승인에 "심히 유감, 후속 조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연임을 승인한 대한체육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가 자정 능력을 잃었다고 보고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12일 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이기흥 회장 연임 허용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본인의 연임 여부를 심의하는 것이 이른바 셀프 연임 심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대한체육회는 공정..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 길 열렸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과반수 찬성 의결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길을 터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대해 법적 대응(효력 가처분 신청)을 이어가며 연임 도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기흥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체육회 및 산하 경기단체 임원의 연임 제한 예외 인정을 심의하며 위원들은 이날..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 심사, 직무 정지는 법적대응
    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되며 직무가 정지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연임 승인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 회장은 직무 정지 조치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이기흥 회장 연임 승인 여부 등 안건을 다루는 전체 회의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지난 4일 소위원회 사전 심의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의 연임 허용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데 심사 결과는 심의를 받은 당사자만 알..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아버지는 당구를 아름답게 만들려고 평생 노력한 분"
    이상천(1954~2004)을 아시는가. 한국 당구의 전설이다.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에 입학한 천재 소년은 당구에 평생을 걸었다. 학교도 중퇴했다. 당구가 아직은 칙칙한 이미지의 잡기였던 시절이다. 그는 한국 당구의 스포츠화를 꿈꿨고 더 큰 무대를 향해 도미했으며 마침내 세계 챔피언이 되어 한국 당구의 이미지를 단숨에 양지로 끌어 올렸다. 그의 무남독녀 올리비아 리(32)를 만났다.- 자기소개 부탁한다."이상천의 딸이고 한국 이름은 이혜진이다...

  • 유인촌 “체육계 미래 향한 고통”, 임시현 “계속 잘할 것”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임시현(한국체대)이 올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수상자들을 시상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최근 체육계의 어려운 일은 미래를 향한 고통"이라는 뼈있는 축사를 남겼다. 문체부는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열고 임시현을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

  • 첫발 떼는 류중일호...린위민 넘어라
    한국야구대표팀이 1차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적지에서 난적 대만을 잡을 선봉장으로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주목받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대만과 1차전을 갖는다. WBSC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프리미어12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뛰는 월..

  • PBA 역대 최연소 우승 이룬 17살 김영원의 소감
    당구 천재 소년으로 불리며 시즌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2007년생 김영원(17)이 프로당구(PBA)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다. 김영원은 11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시즌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오태준을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다. PBA 22번째이자 한국인 11번째 PBA 챔피언에 오른 김영원은 우승 상금 1억원을 손에 넣었다.김영원은 2019~20시즌 출범한..

  • '작은 영웅들의 큰 도전' 2024 VR 올림픽 슈퍼리그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개최한 전국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네트워크 대전 '2024 VR 올림픽 슈퍼리그'의 결선대회에서 전북 이리백제초등학교가 3관왕을 차지했다. 이리백제초등학교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결선대회에서 종목별(1~2학년 붐붐 베이스볼, 3~4학년 얼티밋 러닝, 5~6학년 농구대잔치) 결선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날 종목별 우수상은 충남 석문초, 서울 가양초, 전주 문학초가..

  • 완전체 모인 홍명보호, 철저한 준비 당부
    중동 2연전 싹쓸이 승리를 통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완전체를 형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도착해 첫 현지 적응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는 2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 장거리 이동을 한 국내파들과 김민재, 박용우 중동 및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합류했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은 설영우, 오현규와 함께 12일 대표팀에 가세해 홍명보호는 26명의 선수가..

  •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비위 혐의로 수시 의뢰를 받게 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직무를 전격 정지했다. 문체부는 11일 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지난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 문화체육관광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하루 앞둔 11일 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전격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 직무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전날인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previous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